| 책소개
이현세 그림 『처음으로 만나는 삼국지』세트 전5권.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만화가 이현세의 그림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사백 명이 넘는 인물과 수많은 전투에 담긴 다양한 삶과 지혜, 그리고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삼국지를 통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힘을 얻게 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저자소개
저자 김민수는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문학 평론과 《장준하》 등 어린이를 위한 책을 써 왔습니다.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14세기 원말, 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 등이 있다.
| 목차
1권 -복숭아밭에서 맺은 의형제
의형제가 된 세 사람
황건적을 무찌르다
찾아오지 않는 평화
흩어지는 영웅들
끝이 없는 역적의 무리
조조, 천하를 쥐다
유비, 꿈은 점점 멀어지고
피로 쓴 황제의 편지
2권 - 모여드는 영웅들
뿔뿔이 흩어진 형제
다섯 번의 고비
커져 가는 조조의 힘
유비의 삼고초려
쫓고 쫓기는 용
제갈량의 세 치 혀
전쟁의 기운
3권 - 불타는 적벽
불어오는 동남풍
되찾은 형주
꾀로 꾀를 이기다
도망치는 조조
유비, 익주를 얻다
조조, 위왕이 되다
유비, 촉왕이 되다
4권 - 셋으로 나누어진 나라
관우의 의로운 싸움
영웅들의 죽음
유비, 황제가 되다
천하를 남기고 떠난 용
제갈량, 남만을 치다
마음까지 사로잡은 승리
제갈량의 출사표
제갈량과 사마의의 대결
5권 - 천하통일
다시 위나라로
쉽게 오지 않는 승리
오장원에 떨어진 큰 별
무서운 세상
강유의 꺾일 줄 모르는 의지
강유와 등애의 지략 싸움
멸망하는 촉나라
천하는 다시 하나로
| 출판사 서평
이현세의 그림과 함께하는 고전의 지혜와 감동!
삼국지는 이미 우리에게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사백 명이 넘는 인물과 수많은 전투에는 다양한 인생살이가 들어 있지요.
그만큼 재미는 물론이고 세상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삼국지를 세 번 읽으면 세상을 알게 된다’라고 말하는 것도 그 까닭입니다.
세상 이야기에 눈 뜨기 시작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태어난 아이에게 엄마와의 첫 만남이 가장 소중하듯, 자라나는 어린이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고전은 너무도 중요하며 때로는 그 아이의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저 역시 삼국지를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천하를 셋으로 나눈 채 세력을 다투던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는 제게는 평생 따라다닐 밑거름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삼국지를 보게 되는 많은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얻게 된다면 그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상세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