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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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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천재다

: 최신 태아교육, '자궁대화'의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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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52*210*20mm
ISBN13 9788946414518
ISBN10 894641451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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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지쓰코 스세딕
도요 단기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영어회화 교사 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 대학과 마스킨거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미국인 남편 조셉 스세딕과의 사이에서 IQ 160 이상의 천재 딸 넷을 길러냄으로써, 남편과 함께 ‘실체험’을 토대로 한 스세딕식 태내교육법을 이룩해 냈다.
역자 : 김선영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애니깽》, 단편소설집 《우리 시대의 운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태아는 천재다》, 《1세부터 ! 천재교육》, 《병약한 아이를 위한 심리요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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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태내교육’이라는 개념조차도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데다가, 우리의 방식도 전례가 전혀 없는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주위에는 비판적인 견해도 많았다. 기이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고 조금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었다. 무리도 아니었다. 나 자신까지도 스잔이 아직 배 속에 있을 때는 그 성과를 실제로 예측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좋은지를 믿고는 있을지라도 그것을 타인에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꺼려졌으니까.
그러나 우리가 믿었던 것은 스잔을 비롯한 네 생명의 탄생과 더불어 명백한 사실로 입증되었다. 이것은 우리 부부에게 있어서도, 또 어쩌면 앞으로의 태아의학이나 출생 전 심리학에 있어서도 실로 새로운 발견임에 틀림없다. 그러니까
‘태아의 숨겨진 능력을 우리는 놓치고 있었다.’
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 p.21
우리는 네 아이를 낳고 길러온 경험자로서, 아기가 여러 가지 것을 습득하는 소양을 몸에 지니고 태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장 쉬운 예로 아기는 태어날 때 이미 어머니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다. 출산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틀림없이 잘 알 것이다. 갓 태어나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아기를 둘러싸고 축하해주러 온 친척이나 이웃 사람들이 “어머나, 귀엽구나!” 하고 제각기 말하면, 아기는 그것이 어머니의 목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말을 걸면 그쪽으로 얼굴을 돌리려고 하거나 손발을 바둥거린다. 다른 어떤 목소리나 음향보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호응한다. 이것은 아기가 배 속에 있을 때 언제나 듣곤 했던 어머니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 p.63
스세딕식 태내교육법에서는 임신 기간을 전기(수태~임신 4개월)와 후기(임신 5개월에서 출산)로 나눈다.
그러나 너무 엄격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의사에게서 임신 소식을 듣는 것은 임신 2개월 즈음이므로 그때부터 출발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 독자 여러분 가운데는 이미 임신 후기에 들어선 산모도 적지 않으리라. 절대로 “출발이 늦었어” 하고 초조해할 필요 없다. 임신 후기의 교육 과정은 출산 후의 유아교육에서도 되풀이되기 때문에 출산 후로 미루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더욱이 태내교육법의 근본은 ‘애정과 인내’이다. 초조해서 발을 동동 구른다든지 걱정한다든지 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당신과 아기의 리듬과 속도대로 나아가야 좋은 것이다. 전기와 후기의 구분은 교육 과정의 진행상의 기준일 뿐이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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