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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일취월장 日就月將
eBook

공병호의 일취월장 日就月將

: 나날이 성장하는 나를 위한 그 한마디

[ EPUB ]
공병호 | 해냄 | 2017년 12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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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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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3.44MB ?
ISBN13 9788965747697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평소 다양한 분들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그 질문에 대해 누구에게나 들어맞는 정답은 없겠지만, 그에 가까운 해답은 있습니다. 치열하고 험한 세상에서 우리가 마지막까지 가져가야 할 기준이지요.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한 번뿐인 삶을 열심히 살고, 나날이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소망하는 결실을 얻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원래 삶이란 불확실한 것이고, 외부 환경이란 늘 변하며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그렇더라도 이 책의 제목처럼 ‘일취월장’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고, 아쉬움과 후회가 적은 삶을 살 수 있을 테니까요.
‘일취월장’이란 거창한 목표가 아닙니다. 결국 주어진 오늘 하루를 충만하게 보낼 때, 내 삶에서 성장과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인생은 결국 ‘하루’입니다. 수많은 하루들이 모여서 우리 삶을 이루니까요.
이 책에는 늘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제 내면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작은 실천 방법들도 담겨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가슴과 머리에 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길 바라고, 그 울림은 행동으로 이어져 여러분의 삶이 조금씩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일단 시작하라
쉬워 보이는 일도 해보면 어렵고, 못할 것 같은 일도 일단 시작하면 이루어진다.
쉽다고 얕보지 말고 어렵다고 보고만 있지 마라.
쉬운 일도 신중히 행하고, 곤란한 일도 겁내지 말고 해야 한다. ― 채근담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말기의 선비 홍자성의 수상집입니다. 유교를 중심으로 도교와 불교 사상을 융합하여 인생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죠. 16~17세기에 지어진 책이지만 21세기인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제목의 ‘채근’은 송나라 때 왕신민이 지은 『소학(小學)』에 등장하는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 사람이 항상 채소의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즉 만물의 근본을 알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못할 것 같은 일도 일단 시작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은 ‘시작이 반이다’라는 오랜 속담과 통하는 말이지요. 이런 진리를 이미 체험한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지금 시작해야 하는데, 시작하고 싶은데 망설여지는 것이 있다면 이 오랜 지혜를 믿고 한번 시작해 보세요. ‘과연 그렇구나!’ 실감하시게 될 겁니다.---1장 '봄_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중에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
나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아프리카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헐벗은 사람이 당신에게 셔츠를 줄 때는 주의하라.”
― 마야 안젤루
마야 안젤루(1928~)는 미국의 시인이자 영화배우로,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로 유명합니다.
모든 사랑의 출발점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어떤 것일까요?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도취에 빠져 있는 것일까요? 아니지요.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 열정, 건강, 나아가 삶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에 억지로 자신을 끼워 맞추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조건 없이 자신을 지지하고 격려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고 세상에 관대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앞가림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이나 공동체를 생각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과 책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연못에 번져가는 동심원의 물결처럼, 자신에서 가족, 조직, 사회, 인류로 나아가야 합니다.---1장 '봄_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중에서

20대와 30대에 가장 중요한 일
2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들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저는 ‘부모 품을 떠나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성인이 되기 위한 출발점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밖의 것들은 모두 보조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진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출발점을 확보하는 일에 당연히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당신은 인생이란 긴 여정을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려고 합니까? 그리고 출발할 자격을 갖추기 위해 힘껏 노력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3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30대는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여 하나씩 경력을 만들어가는 즈음인데, 아마도 대부분 앞을 제대로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뿌연 안개로 가득 차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이때도 해야 할 일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평생의 커리어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직업인으로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지적 토대와 실력을 확고히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 경영이라는 전체 틀 속에서 직업인으로서 가야 할 길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대충대충 일하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에 가능한 일이 결코 아닙니다. 그만큼 한 사람이 가슴 뛰는 자신의 일과 분야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2장 '여름_푸른 열정이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중에서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의식’
『경제심리학』의 저자인 댄 애리얼리 교수는 젊어서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잘못된 피를 수혈 받아 간염에 걸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 죽음의 기로에서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얼마 후 아직 치료제가 없던 C형간염이 재발했습니다. 치료법은 일주일에 세 번 인터페론을 몸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었는데, 주사 후에는 발열, 두통, 구토 같은 심한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그는 18개월간 그 고통스런 시간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을까요? 영화를 무척 좋아했던 그는 주사를 맞는 날이면 영화 비디오를 몇 편 빌리곤 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자.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라면 즐겁게 하자.’ 이렇게 고통을 영화를 보는 의식으로 극복했던 것이죠.
저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젊어서 심한 알레르기로 고생했습니다. 사계절 내내 저를 괴롭힌 알레르기는 한번 찾아오면 콧물과 눈물이 심하게 나는 건 물론이고, 호흡이 곤란해지고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 난제를 앞에 두고 ‘의식’을 마련했습니다. 증세 발생을 꼼꼼히 관찰하여 어떤 상황에서 증세가 자주 발생하는지를 파악한 다음 이를 고쳐가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죠. 그렇게 체온의 변화를 억제하고 생활을 최대한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알레르기를 상당 부분 치유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러분도 힘든 일,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면 여러분만의 의식을 만들어서 가능한 한 즐겁게 극복해 보세요. 꾸준히요.---3장 '가을_마침내 더 단단하고 깊어지기 위해' 중에서

내면의 목소리를 지켜라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쫓아버리지 않도록 하라.
― 스티브 잡스
사람들은 원하건 원하지 않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도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같은 질
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당연히 던져야 하는 질문이긴 합니다. 그래야 지나치게 자기중 심적인 생각으로 인한 실수를 피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자기 주관이나 관점이 또렷하지 않으면 타인의 의견에 휘둘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한 가지 일이, 나아가 인생 전체가 갈지(之)자를 걷게 됩니다.
자기 주관을 갖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매우 중요한 일이고 평생을 통해서 갈고 닦아야 할 만큼 가치 있는 일입니다. 비즈니스의 성공뿐만 아니라 인생의 성공에서도 주관을 갖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3장 '가을_마침내 더 단단하고 깊어지기 위해' 중에서

‘주어진 것을 선용(善用)하라’
플라톤의 고전인 『법률』을 읽다가 이런 문장을 만났습니다. ‘헬라스’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그리스를 칭하던 이름입니다. 현대 그리스인들 역시 자국을 이렇게 부른다고 하지요. 자신들의 나라가 전설적인 영웅 ‘헬렌’이 만든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주어진 것을 선용할지니라(to paron eu poiein).’
헬라스인들이 자주 사용했던 심오한 격언들 중의 하나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지침으로 삼았던 위의 격언을 다음과 같이 해석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을 잘 살펴보고, 그게 시간이든, 돈이든, 물건이든, 에너지든, 사람이든 간에 잘 사용하라.’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시간, 아직은 꽤 괜찮은 건강, 많지는 않더라도 매달 성실하게 일한 대가로 들어오는 월급, 평소에는 그리 살갑지 않아도 힘들 때면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 내 고민을 함께 나눠주는 친구와 동료들, 그리고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바라보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아직 메마르지 않은 감성 등등.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기에 그 가치와 소중함을 모르고 살기가 쉬울 뿐이지요.
물론 우리가 잃어버리고 놓쳐버린 것들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를 떠나버린 것들을 세어보면 그 역시 우리에게 주어진 것만큼 많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가버린 것은 가버린 것이지요.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면 잊어버리는 편이 좋습니다.
떠나버린 것들은 잊고, 지금 내게 주어진 것들, 내가 잘 쓸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후회 없도록 알차게 사용하세요.
승리하는 삶은 지나가버린 것을 돌아보며 한탄하지 않고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입니다. 나중이나, 내일이나, 다음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주어진 것을 선용할지니라’라는 말을 실행에 옮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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