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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완역 두보전집 제8권

정본완역 두보전집 제8권

: 두보기주시기시역해1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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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28쪽 | 크기알수없음
ISBN13 9788952119278
ISBN10 895211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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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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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첫 번째 시(1-2쪽)

1. 移居夔州作
기주에 이주하여 짓다

伏枕雲安縣1 遷居白帝城2 春知催柳別3 江與放船淸4
農事聞人說5 山光見鳥情6 禹功饒斷石7 且就土微平8

운안현에서 베개에 엎드려 있다가
백제성으로 옮겨와 살게 되었는데,
봄은 버들을 재촉하여 이별할 줄 알았고
강은 배를 띄우도록 맑았지.
농사에 대하여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산빛에서 새들이 기뻐하는 마음을 보거니와,
우임금의 물길 낸 공으로 끊긴 돌이 많아
잠시 땅이 조금 평평한 데로 나아온 거라.

이 시는 대력 원년 늦은 봄 두보가 운안에서 기주로 옮길 때 지은 것이다. 운안에서 기주로 가게 된 과정과 옮겨올 때의 상황, 그리고 기주에 와서 그곳 사람들이 농사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새들이 지저귀는 산 경치를 즐기면서 그곳에 정착한 이유를 말하였다. 시제의 ‘作’이 ‘郭’으로 된 판본도 있다.

『보주두시』 공은 대력 원년 봄이 저물 무렵 기주성에 이주하였는데 이 시는 마땅히 그때에 지은 것이다. 그러므로 시에 “봄은 버들을 재촉하여 이별할 줄 알았다”고 하였다.(公以大曆元年春晩移居夔州城, 此當是其時作, 故詩云春知催柳別.)
『두시상주』 황학의 주에서 이 시는 대력 원년 봄이 저물 때 지은 것이라고 하였다. 『당서』에 “기주 운안은 산남동도에 속한다”고 하였다. 『환우기》에 “기주 운안현은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기주 봉절현으로부터 243리이다”라고 하였다.(?鶴注, 此大曆元年春?作. 唐書, 夔州雲安屬山南東道. ?宇記, 夔州雲安縣, 上水去夔州奉節縣二百四十三里.)
『독두심해』 기주에 들어갈 때의 시이다.(入夔州詩.)

주 석
1 伏枕(복침)- 베개에 엎드리다. 일반적으로 오래 병석에 있음을 말한다. 이 구는 두보가 영태 원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병으로 인하여 운안현에 체류한 것을 가리킨다.
2 白帝城(백제성)- 기주를 말한다.
『독두심해』에 인용된 왕득신王得臣(자는 언보彦輔) 설 (백제성은) 주대에는 어복국, 진대에는 파군이었는데, 한대 공손술이 백제라고 바꾸어 불렀고, 당대에 기주로 바꾸었다.(周魚復國, 秦巴郡, 漢公孫述更曰白帝, 唐改夔州.)
3 春知(춘지) 구- 봄은 내가 운안을 떠나가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버들을 재촉하여 싹을 틔우고 새 가지를 나게 했다는 말이다.

『구가집주두시』 조차공 주 사람이 떠나가 살 것을 봄이 알았기 때문에 버드나무에 싹이 나도록 재촉하여 떠나는 사람이 이별하는 데 제공하였다는 말이다. 시인들이 이별에 있어서 기필코 버드나무의 고사를 쓰려고 한 것은 아마도 옛날에 〈절양류〉의 곡조가 있었는데 대부분 이별을 말하였기 때문이리라.(言春知人之離居, 故催柳之發生, 以供行人爲別也. 詩家於相別必用柳事, 蓋古有折楊柳之曲, 多言離別也.)

4 與(여)- 주다. 위하다의 뜻으로 풀이할 수도 있다. ‘已’로 된 판본도 있다. 이 구는 강물이 맑아 배를 띄울 수 있었다는 말이다.

『독두심해』 ‘여’는 ‘부여’의 ‘여’이다.(與是付與之與.)
『구가집주두시』 조차공 주 봄 강이 맑고 평온하여 두보가 배를 띄우는 데 제공되었다는 말이다.(言春江淸且平, 供其泛船耳.)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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