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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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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뇌

: 외국어 언어감각을 쉽게 터득하는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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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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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7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6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67쪽?
ISBN13 978899328522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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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선희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입시학원 국어 강사로 활동했다. 2000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방콕한국국제학교(KISB)에서 영어로 한국어와 태국어를 가르치며 외국어 교수법과 언어를 쉽게 터득하는 언어감각 만들기를 연구해왔다. 그 후 탐마삿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에서 한국어 강사 및 코디네이터를 하다 2007년에 귀국했다. 해외봉사단원 시절부터 언어감각의 중요성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외국어 교수법과 언어감각 뇌 만들기를 연구한 저자는 모국어나 외국어를 쉽게 익히게 하는 언어감각은 어릴 때부터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언어감각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재산이다. 탄탄한 모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국어도 구사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좀더 폭넓은 인간관계 속에서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현재 모국어와 외국어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언어감각을 깨우치도록 지도하는 언어교육분야 최고의 라이프 코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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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엄마가 주문한 차까지 나오자 아이들 이야기가 봇물같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민수 엄마, 진짜 민수 두고 들어온 거예요? 왜요?”
참고 참았던 소심이 엄마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사실 우리 민수, 유치원 때부터 보내려고 했잖아요. 근데 애 아빠가 반대해서 미루었거든요. 그러다 초등학교에 가고 보니 더 늦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 있는 민수 고모 댁에 보냈거든요. 그런데 너무 어릴 때 가서 그런지 적응을 잘 못하고 해서 내가 바로 따라 들어갔었어요.”
“그래서요?”
소심이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민수 엄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우리 민수요…….”
민수 엄마는 그때의 일이 다시 생각났는지 한숨을 한 번 쉬더니 차를 한 모금 마시며 창밖으로 눈길을 돌렸다. 민수 엄마는 힘들게 입을 열어 이야기를 이어갔다.
--- p.13
“저도 우리 유식이가 영어를 빨리 잘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소심이 엄마나 민수 엄마, 서이 엄마 못지않아요. 그렇지만 이제 앞으로 애들이 활동할 세상은 영어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세상이 될 거예요. 그러니 아이에게 영어든 중국어든 외국어를 제대로 빨리 익힐 수 있도록 기반이 되는 언어감각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야만 외국어를 빨리 배울 수 있을 테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되지 않겠어요?”
“근데 그게 우리말 공부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언어감각을 기른다는 게…….”
“언어감각은 탄탄한 모국어에서 나오기 때문이지요. 모국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가 외국어를 제대로 할 수 없단 말이거든요.”
“아니 애들이 초등학교 다닌 지 몇 년이나 되었는데 아기들도 아니고 우리말을 잘 못하는 아이들이 있나요?”
“우리말을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말은 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또 그것을 글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말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모국어 구사력을 의미하는 거지요.”
“아유, 그래도 다들 영어 공부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유식이 엄마는 불안하지도 않아요?”
소심이 엄마가 유식이 엄마의 말을 가로막고 질문을 던졌다.
--- p.20
원어민 선생님이 들어왔으니 교실 안에서는 영어만 써야 한다는 학원의 규칙이 시작되었다.
“Hi, everyone. How are you today?”
“Fine, teacher Steve. How are you today?”
“Not bad.”
늘 있는 스티브 선생님과의 인사로 수업을 시작했다. 오늘도 전부 “Fine”이란 공통된 대답을 하고 선생님만 자신의 느낌대로 정확히 의사를 표현했다. 선생님은 우선 숙제 검사를 하고 회화 수업으로 들어갔다. 선생님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질문을 시작했다.
“Sang Sik, what did you do last week?”
“Um…… I ate Ra-myun and go to park with my family and meet friend.”
“So Sim, how about you? What did you do last week?”
“I went amusement park.”
소심이는 진짜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보다 전에 외웠던 문장이 먼저 떠올라 그것을 대답했다. 그러자 스티브 선생님은 소심이에게 더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았다. 소심이는 결국 “I don’t know.”라고 대답했다. 한 명씩 순서대로 물어보던 선생님은 길게 대답하는 아이의 대답에는 장단을 맞추며 들어주었다. 내용이 순서가 맞고 말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러고는 아이들이 이야기한 것보다 더 많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는 1시간 30분이라는 약속된 시간이 다 되어 가자 숙제를 내 주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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