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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튀세르 효과

알튀세르 효과

프리즘총서-0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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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871쪽 | 1132g | 152*224*40mm
ISBN13 9788976823694
ISBN10 897682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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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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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튀세르는 죽을 때까지 공산주의 철학자로 남아 있었지만, 그의 공산주의는 아포리아적인 공산주의였다. 왜냐하면 그는 이전의 모든 공산주의 철학자들과 달리 맑스식의 공산주의를 상상적인 것으로, 기원?주체?목적/종말의 삼중적인 신화로 계속해서 해체시켰기 때문이다. 우발성의 유물론은 특히, 대중 운동이 세계화된 고삐 풀린 자본주의의 복원이라는 능동적인 무 속에서 그것 역시 도려내짐으로써 거의 소멸할 지경에 이를 정도로 가장 끔찍한 역사적 패배를 겪은 바로 그 시기에 이러한 공산주의를 공허한 것으로 만들었다. --- 「알튀세르의 우발성의 유물론의 우발성들」 중에서

알튀세르의 고유한 철학적 작업의 목표는 비철학적인 문면을 지닌 이 『자본』이라는 새로운 담론의 출현 조건들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역사적 현상들로서의 사회들에 대한 ‘과학’은 어떤 단절로부터, 즉 새로운 이론적 재료의 출현으로부터 탄생한다고 알튀세르는 말한다. 원래 사용되었던 철학적이고 경제학적인 이런저런 개념들이 그 대상에만 적합한 다른 개념들에 자리를 내어주는 바로 그때, 그러한 과학이 생겨나는 것이다. …… 알튀세르는 『자본』을, 그 자체에 대해서, 그 자체가 표상하는 새로움에 대해서, 그 자체가 지닌 불확실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무의식적인 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론의 이념에 비추어 볼 때 근본적으로 미완성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독한다. 이 때문에 알튀세르는 여백들과 불충분함들에 대해서 그렇게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 「알튀세르의 『자본』 독해」 중에서

마주침의 유물론이 새로운 생산양식이 돌발하고 응고하는 ‘우연성의 필연성’에 대한 연구라면, 우발성의 유물론은 ‘대중 운동’에 대한 사고였다. 그리고 알튀세르가 1960~1970년대에 세공한 구조적 인과성과 재생산론은 하나의 ‘생산양식 내에서의 결정’에 대한 논의다. 어디까지나 사후적으로 볼 때, 이것들은 마치 하나의 체계를 이루는 것 같다. 구조적 인과성이 지배하는 하나의 생산양식의 여러 요소들이 특수한 방식으로 결합하고 마주칠 때, 이것이 응고하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 이 우발성을 혁명의 필연성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대중 운동에 대한 열린 사고, 그리고 무엇보다 실천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엔 끝이 없다. --- 「알튀세르를 위하여 원자론을 읽자」 중에서

알튀세르 저작에 내재한 주체 문제와 관련된 난점의 분석은 이처럼 라캉적인 입장과의 조우 지점뿐만 아니라 분기점도 경유하게 된다. 우리는 이런 관점에서, 주체 구성의 이론이기도 한 이데올로기론의 수수께끼 같은 독특성을 부각시키려고 했다. 알튀세르가 열어 놓은 특수한 관점 속에서 이러한 이론이 지닌 미완의 성격은 아마도 주체의 존재 혹은 주체의 생성에 관한 알튀세르 자신의 개념화에 내재하는 긴장들과 분리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미완성은 그의 기획 자체를 무효화하지 않으며, 반대로 다수의 최근 작업들이 증명하듯이, ‘주체 호명’의 문제틀을 둘러싼 성찰을 계속 자극할 수 있다.
--- 「알튀세르와 정신분석학: 주체 구성의 문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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