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신은 위대하지 않다

신은 위대하지 않다

리뷰 총점8.4 리뷰 17건
베스트
인문/교양 top100 2주
정가
16,500
판매가
14,8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622g | 154*214*30mm
ISBN13 9788994963259
ISBN10 89949632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다운 겸손함과 양립할 수 없는 종교
신앙은 … 적어도 우리가 죽음, 어둠, 미지의 것, 그리고 우리 서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전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설사 종교를 금지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 … 하지만 종교도 내게 똑같은 관용을 베풀어줄까? --- p.28

인류 역사의 진화와 종교
종교가 종말을 맞은 것은, 종교가 선택적인 존재가 된 순간, 또는 여러 다양한 신념체계 중 하나가 된 순간부터다. 그리고 이런 순간은 점진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마련이다. 사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종교적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은 기간이 더 길었음을 분명히 알아두어야 한다 --- p.104-105

종교의 ‘원죄’
종교가 그냥 무도덕한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부도덕한 존재가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종교가 저지르는 이러한 실수와 범죄를 찾아내려면 신자들의 행동(때로는 정말 모범적인 경우가 있다)을 살필 것이 아니라 그 종교의 원래 가르침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순진해서 무엇이든 잘 믿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모습을 거짓으로 꾸며서 보여주기 | 피의 희생제물을 요구하는 교리 | 속죄의 교리 | 영원한 보상 또는 처벌의 교리 | 불가능한 임무와 규칙 강요 --- p.299-300)

종교와 전체주의
종교는 아무리 유순하게 굴더라도 결국은 ‘전체적인’ 해법을 사람들에게 제시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 해법에 따르면, 믿음은 어느 정도 맹목적이어야 하고, 사람들은 사생활과 공적인 생활의 모든 측면을 더 높은 존재의 영원한 감시에 맡겨야 한다. 이 끊임없는 감시와 복종은 대개 무한한 앙갚음의 형태를 띤 두려움에 의해 더욱 강화되며, 사람들에게서 항상 최고의 품성만 끌어내지는 않는다. … 인본주의도 사과해야 할 범죄를 많이 저지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본주의는 잘못을 사과하고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근간을 이루는 불변의 신념체계를 뒤흔들거나 거기에 도전할 필요까지는 없다. 반면 전체주의 체제는 겉으로 어떤 형태를 띠든 근본주의적이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 ‘신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여도 될 것이다 --- p.362-363

인간적인 회의 대 종교
우리의 이성적인 추론능력과 조직화된 종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틀림없이 충돌을 벌였을 것이다. … 철학에는 경전이 필요하지 않다. 철학이 다루는 것은 ‘계시를 통해 전달된’ 지혜가 아니기 때문이다 --- p.372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
사실 우리는 절대적 진리, 즉 신앙을 ‘선택’할 권리가 없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라고는, 신의 계시로 진리를 알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까지 속이거나 위협하려 하고 있다고 말할 권리뿐이다. 물론 어떤 경우든 정신이 회의주의와 탐구의 길을 ‘선택’하는 편이 더 좋고 건전하다. 회의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끊임없이 사용해야만 조금이나마 성취를 이룰 수 있으니까 말이다. …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새로운 계몽주의 운동이다. 인류의 견본은 바로 인간 그 자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한 계몽주의 운동 말이다. 예전의 계몽주의자들처럼 대단히 용감하고 재능 있는 소수의 영웅적이고 획기적인 성과에만 의존할 필요는 없다. 새로운 계몽주의 운동은 평범한 사람들의 능력 범위 안에 있다.
--- p.403-41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책이 담긴 명사의 서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