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협 만화 대표격인 열혈강호를 만화책이 아닌 e북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나 열혈강호 같이 오래 연재 된 만화는 책으로 보기에는 책 자체가 너무 많아서 보관하기도 힘들고 서재나 따로 보관하는 곳이 없으면 처리하기도 힘들지만 e북으로 다운받고 그냥 보관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는 만화책보다는 e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5권 리뷰.

드디어 움직이기시작한.. 신지의 수장.
비광의 아버지. 한상우의 겁을쓴 자하마신..이 움직인것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들인것인지..
가짜 장로까지 만들어 둔 것이다.

이미 지난 회차에.. 대항하려는 각 파 장로들을 흡수버려 없었지만.
그 장로들을 재현해 놓은 것 처럼 철두철미한 계획하에 .
장기말을 모두 만들어 둔.. 자하마신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리고 신지의 무사들이 늘 말했던.
서열.. 그 서열 2위라고 할 인물도 나왔다.
원래 신지에서 강력하다할 서열 1위의 비광의 아버지였던 한상우가.
그 많은 신지 무사들의 1위 였다니.. 실로 어마어마한 무술가 였음을.
그리고 그간 무림에 많은 원수도 만들어 놨음을 이해가 되었다.

그 들의 복수대상을 한상우 하나만으로 향했어야 할 것임을.
비뚫어진 복수심은 .. 가족에까지 칼을 겨누어..
더욱더 강력한 마수를 만들어낸 결과물이.. 자하마신일 것 같다...

그런 자하마신이 산해곡의 입구.

검황이 지키는 자리까지 나타났다라는 점은..큰 전투가. .. 아니.
일방적인 학살이 일어날 조짐으로 보인다...

전극진 글, 양재현 그림의 열혈강호도 이제 75권 째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1권부터 차근 차근 모아서 드디어 75권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간 안 읽어서 앞으로도 더 사야할 책이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100권도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만화 시장이 많이 망해서 인세는 제대로 받을 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웹툰으로 나오지는 않으려나, 하긴 웹툰식 연재도 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