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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을 덜 사랑해야 한다

: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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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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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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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나를 위하여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의 작가 손현녕의 두 번째 책.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날들의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관계에서 방향을 잃고 사람에 대한 환멸로 허우적거릴 때마다 작가는 쓰고 또 썼다. 그런 작가의 이야기는 2만 명이 넘는 이들의 마음에 가 닿았다. 작가와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부터 작가를 응원하는 사람들, 작가의 글에 작은 위로를 받은 사람들까지. 사람 때문에 힘든 이들은, 관계에 의연해지고 담대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작은 용기를 얻는다. 나를 탓하지 말자고, 나를 더 아끼자고, 나를 더 사랑하자고 되뇌이면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나를 위하여

6월, 설렘과 어긋남
수많은 계획들이 어긋나고,
어긋난 틈을 메우며 그렇게 나는 어른이 되어간다

7월, 나를 알아간다는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는 사람들이 있어 참 행복해

8월, 한여름의 성장통
긍정과 부정의 길을 선택하는 일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9월, 내 마음 굳어지기 전에
내 마음자리는 내가 알아서 다스려야 한다

10월, 찬란한 불안
내가 나를 마주 서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지난 일을 반추하며 실수를 줄이고 싶다

11월, 시행착오
나의 색깔은 내가 정하고,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한 시간 속에서 묻어난다

12월, 상처와 성숙
그럼에도 더 나은 하루가,
더 나은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사하다

1월, 익숙해지는 시간
마음 아픈 지금 이 순간, 그래 이 또한 지나가니까

2월, 나를 위해서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한 파수꾼이다

3월, 혼자만의 시간
서서히 말을 줄여간다
하고 싶은 말도 애써 참아본다

4월, 나를 마주한다는 것
행복의 답은 여전히 내 마음 안에 있었다

5월, 선택 그리고 이유
억지로 하는 일은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한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관계에 지치고 사람에게 상처받은 나를 지키기 위해 쓴 글들
“부서지기 쉬운 관계 앞에서 자신을 탓하지 말기를”


‘인간관계에도 수명이 있을까?’ 작가가 늘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상대에게 진심을 자주 내보인다.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 표정을 살피고, 작은 반응도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타고난 성격으로 늘 관계에서 지치고, 사람에게 상처받기 일쑤다. 마음이 버거울 때마다 노란색 종이에 마음을 적었다. 관계에서 방향을 잃고 사람에 대한 환멸로 허우적거릴 때마다 적고 또 적었다. 작가는 마음을 글로 적으면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처치 곤란한 감정이 정리가 되고, 마음의 근육이 조금씩 자랐다. 관계에서 늘 약한 모습을 보였던 작가는 관계에서 의연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고민 끝에 작가가 찾은 해답은 ‘나 자신을 사랑할 것’이었다. ‘나를 사랑해야 한다’ 흔하고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말이다. 작가는 이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사람에게 상처받아 점점 작아지는 자신을 지켜나간다. 어느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못난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듯 한글자 한글자를 써내려갔다.

관계로 힘들어하는 이들은 비단 이 책『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을 덜 사랑해야 한다』의 작가뿐만이 아니다. 학교를 다니고, 회사를 다니고 늘 사람과 함께해야 하는 우리들은 모두 관계에서 조금씩 상처를 받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쓴다. 작가는 자신의 글을 통해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작가와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본문 23페이지 : 집착
날짜도 시간도 요일도 모르겠다. 시간이 나를 우습다는 듯 비껴간다. 사랑의 관계, 인연에 반가워하고 속상해하고 그리고 덤덤해지는 일의 반복.
그러다 인도 사진집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인도의 풍경, 사람들, 생활을 보며 ‘아, 나는 왜 이리 좁은 곳에서 작은 것들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영혼이 닮아 있는 사람은 멀리서도 알아본다고 나는 말했다. 서로 같은 결을 가졌다면 분명 서로를 직감으로 알아본다. 그것이 인연의 시작인 셈이다. 그러니 자연스러운 일을 애써서 부자유로 만들지 말아야겠다.
관계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 어차피 지나갈 인연이라고 치부했던 어린 시절의 내가 그립다.

# 본문 39페이지 : 마음 스트레칭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타인의 생각이 아닐까.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 쓰지 않는 듯하지만, 알게 모르게 시선을 의식하고 우리는 웃고 운다.
정신과 레지던트로 일하는 친구는 말했다. 연세가 들수록 대화와 상담이 힘들다고. 치료가 필요해서 병원을 찾지만 본인만의 세계가 굳어질 대로 굳어져 벽이 두껍다고 했다. 아집이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할 때마다 아집은 딱딱하게 굳어간다.
말랑말랑한 어른이 되고 싶다. 헐렁헐렁이 아니라 강단이 있되 유연한 사람 말이다.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인정’하는 능력이 줄어든다. 어린이였을 때는 곧잘 인정했던 것 같은데, 나의 잘못이나 나와 다른 상대의 의견, 다른 이의 감정까지도 인정하지 못한다. 나도 모르게 굳어지기 전에 마음 스트레칭을 해야겠다.

# 본문 61페이지 : 고독과 마주하기
공허함은 고독만이 채울 수 있다. 고독은 외로움과 다르다. 고독은 인간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가끔은 행복이라는 감정이 순간의 착각이 아닐까 한다. 환상 속 꿈을 지나고 나면 여지없이 인간은 본래 고독하다는 사실에 직면한다. 우리는 누구나, 모두가 혼자다.
고독에 익숙한 사람이 있을까. 혼자가 좋아서 혼자 영화를 본다. 혼자가 좋아 긴 시간 홀로 여행을 떠난다. 분명 혼자가 좋았는데, 혼자이고 싶지 않아 발버둥 치는 나를 만난다. 한편 무리에 속하고, 관계를 맺으면 또다시 혼자를, 고독을 그리워한다.
그래, 누구나 외롭고 외로운 게 삶이라는 것.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그 속에 공허와 고독을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이토록 흐리고 안개가 낀 날에는 잔잔한 호수 위 고독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본문 115페이지 : 관계에 목매지 않을 것
지금 내 주변 인간관계에 목맬 필요가 없다. 하나하나의 관계가 소중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20년이 넘은 관계도 단 한순간에 남이 되어버리는 걸 보면, 굳이 애써 품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관계에 회의를 느낄 때가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이 좀처럼 내 마음과 같지 않을 때. 나를 미워하고 쓴소리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할 때. 그럴 때면 마음을 잠시 비우고 관점을 바꾸어본다.
어차피 죽을 때까지 인간관계는 늘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 아닌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어떤 옛사람과는 잠시 멀어지기도 하고, 또 어느 날 갑자기 멀어졌던 옛사람과 친해지기도 하고. 그 일련의 과정을 받아들이는 건 어떨까. 멀어져가는 인연에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또 다가올 인연에 진심을 가득 담아 함께하는 그 순간이 즐거우면 그만 아닐까.

#본문 171페이지 : 마음의 주인
두 사람에게만 털어놓았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해서, 슬퍼요.”
어떤 소중한 사람은 나에게 ‘준 게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받은 게 많아 고맙다’고 한다. 그런 나를 나는 조금 사랑해줄 만도 한데, 왜 이리 미워하지 못해서 안달일까.
자기통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 몸의 주인의 나야. 내가 허락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내 머리카락 한 올 건드릴 수 없어. 그렇지? 그럼 내 마음의 주인은 누구야? 온전히 다 내 것이지. 내가 허락하기 전에는 그 무엇도 내 마음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없어. 다시 이야기하자면 기운 차리려고 네가 마음을 굳게 먹으면, 넌 널 사랑할 수 있어.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네가 하고자 하면 할 수 있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생각과 마음의 길이 있다면 넌 하지 않을 수 있어. 살아가면서 어떤 환희와 고통에 휩싸여도 내가 주체임을, 내가 마음의 주인임을 잊지 말아야 해.

#본문 181페이지 :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반복하면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지 못한 길에 왜 후회가 없겠는가. 그럼에도 내가 있는 자리, 내가 만나는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 그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다독인다.
만나고 울고 사소한 일로 또 헤어지기도 하는 일의 반복. 매일 반복되는 하루 같아도 예상하지 못한 일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각각 다른 색깔의 하루. 그 작은 점들이 촘촘하게 모여 선을 이루고 다른 누구도 그리지 못할 나만의 초상화가 완성될 것이다.
그러니 우리 많이 울어도 좋으니, 수십 번 넘어져도 좋으니, 다 던져버리고 포기해도 좋으니 자신을 너무 막다른 구석에 내몰지는 말자. 현실과 타협하는 게 어디 나쁜 일인가. 다 내가 잘 자고, 잘 먹고, 사랑하려고 하는 일인 것을!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는 말조차 위로가 되지 않는다던 당신의 눈이 자꾸 생각난다. 위로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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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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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03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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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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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iss | 2018.10.16
구매 평점4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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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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