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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라지고 있을까
eBook

나는 왜 사라지고 있을까

: 타인과 함께 하는 가장 이기적인 생존 전략, 포용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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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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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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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5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만자, 약 5.2만 단어, A4 약 113쪽?
ISBN13 978890111678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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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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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그저 조금만 비우고,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좋은 게 있으면 받아들이자. 이 책에는 포용을 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힘은 물론, 포용에 이르는 방법론까지 친절하게 적혀 있다. ‘선진 대한민국’을 위해 기업인과 정치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필독서가 되길 바란다. ---p.7 '추천의 글_ 포용이라는 덕목'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추천의 글 중에서

모든 비즈니스맨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겠지만,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씩 어렵고 힘든 일이 생깁니다. 그것들은 대부분 평소에 하던 대로 별 생각 없이 일을 처리할 때, 구성원들 사이에 별 이견이 없을 때, 그리고 일사분란함과 과거의 방식에 기반해 효율성만을 추구할 때 부지불식간에 닥칩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하던 저는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느냐 하지 못하느냐, 여러 가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느냐 적응하지 못하고 거부하느냐에 따라 위기를 맞게 되고, 그 위기를 극복하는 방식에 차이가 생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이 책을 쓴 동기이자 출발점입니다.---p.14 '프롤로그_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 중에서

요약하자면, 포용과 톨러런스는 모두 ‘나와 다른 것을 참고 견디며 받아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 바꿀 수 없어서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바꿀 수도 있지만 그대로 용인하는 것입니다. 용인은 용인이되 의도적인 용인이라는 점에서 무관심이나 포기와는 다릅니다. 자기와 다른 차이를 받아들이되, 소극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용인하는 성숙한 가치가 톨레랑스이고 포용입니다.---p.27 'Chapter 1. 포용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아브레우 박사는 인터뷰에서 “배척하는 것에서 증오와 온갖 문제가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사실 포용의 가장 정확한 정의는 배척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피부빛깔이 다르다고, 가난하다고, 종교나 출신지역이 다르다고 배척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최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포용입니다.
브레멘음악대의 동물들은 각자 서로 다른 차이를 배척하지 않고 힘을 합쳐서 늑대와 도둑을 무찔렀고, 아브레우 박사는 빈민가의 아이들을 배척하지 않고 기회를 주어서 베네수엘라를 세계적인 음악강국, 그리고 희망이 있는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이루어낼 수 있는 가능성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그 출발점은 바로 배척하지 않고 포용하는 것입니다. ---p.39 'Chapter 1. 포용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최재천 교수는 닭장 속의 닭들을 예로 듭니다. 이들은 알도 잘 낳고 사람이 기르기 좋게 특화된 닭들이지만 조류독감이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모조리 폐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사육농가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되면 수천 마리의 닭을 한꺼번에 땅에 묻을 수밖에 없습니다. 바이러스를 견디는 놈과 견디지 못하는 놈들이 다양하게 섞여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특질로만 붕어빵 찍듯 뽑아놓았으니, 그 특질을 제대로 공격할 줄 아는 바이러스를 만나면 몰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비해 야생의 철새들은, 조류독감에 한두 마리가 감염되더라도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는 몇 마리만 죽고 대부분은 아무 일 없는 듯이 살아남아 몇천 킬로미터의 비행을 계속합니다. 그런데도 조류독감이 한번 번지면 사람들은 애꿎은 철새들 탓을 합니다. ---p.73 'Chapter 2. 살아남은 것 vs. 사라져버린 것' 중에서

한 나라가 한 지역이 아닌 전세계에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기술적?군사적?경제적인 면에서 세계의 최첨단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성, 힘, 기술, 지식, 독창성, 네트워크, 상업상의 혁신, 기술적 발명 등 모든 인적자원을 한 지역이나 한 인종, 또는 한 종교집단 안에서 모두 갖출 수는 없는 일입니다.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인종, 종교, 배경을 따지지 않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능력과 지혜를 가준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로마제국을 비롯해 페르시아제국과 몽골제국, 대영제국에 이르기까지 역사상의 모든 초강대국들이 해온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포용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에이미 추아의 주장입니다. ---p.119 'Chapter 4. 상생을 추구한 리더 vs. 독존을 선택한 리더' 중에서

어느 조직, 어느 사회에나 이단자는 있게 마련입니다. 영어로는 매버릭(maverick)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조직의 큰 방향과 대의에는 뜻을 같이하나 방법론에서는 의견을 달리하고 행동양식 등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고 어떤 기회를 마련해주느냐에 따라 전체 조직의 건강상태가 좌우됩니다. ……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간에 생각이 다?고 의견이 다른 것은 항상 있는 일입니다. 그것들을 아우르고 포용하느냐, 묵살하고 쳐내느냐에 따라 조직과 사회와 나라의 운명이 갈리는 것을 우리는 수도 없이 목격해왔습니다. ---p.154 'Chapter 4. 상생을 추구한 리더 vs. 독존을 선택한 리더' 중에서

시멕스는 주로 M&A를 통해 성장했고, 전체 매출의 80퍼센트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새로 인수한 기업에서 반드시 한 개 이상의 강점을 찾아내서 전세계의 다른 사업장에 전파하는 것을 PMI 원칙의 하나로 삼고 이씁니다. 이를 통해 피인수기업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속감을 고취하여 PMI를 성공으로 이끌고 통합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이 내용을 모범적인 경영사례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러처럼 M&A 성패의 이면에는 서로 다른 기업문화가 합쳐질 때 작용하는 ‘포용’이라는 변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178 'Chapter 5. 성장하는 기업 vs. 사라지는 기업' 중에서

결론적으로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파이는 정해져 있다’는 관점을 ‘파이는 키울 수 있다’로 바꾸는 것입니다. ‘나와 상대의 이해관계는 상반된다’는 생각에서 ‘서로의 이해관계는 여러 가지 측면을 갖고 있으며 그중에는 상반되는 것도 있고, 일치하는 것도 있고, 상호 무관한 것도 있다’는 생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 다양한 측면들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조정하는 것이 바로 협상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선의를 기대하거나 무조건적인 선의를 베푸는 것은 협상에서 오히려 장애가 됩니다. 협상은 이해관계에 기초해서 진행되는 것이고,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용에서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진심을 파악하는 것입니다.---p.218 'Chapter 7. 소통하는 조직 vs. 소통이 단절된 조직' 중에서

연고주의는 내 편과 남의 편을 간단한 기준으로 빨리 나누려는 데서 생깁니다. 문제는 내 편의 범위를 필요 이상으로 좁게 설정한다는 것입니다. 응집력과 집중력은 단기적으로 높아질지 몰라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은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축적하지 못하기 때문에 집단 전체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도태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신화적 잠재의식 때문인지 몰라도 다양한 형태의 연고주의가 상당히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특정 학교 출신의 고위공직 독점 등의 폐단을 비판하는 것은, 그냥 배가 아파서, 단순히 감정적인 이유로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이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p.274 'Chapter 8. 우리의 포용지수를 가늠케 하는 단상들' 중에서

몸 위에 문신을 한 사람도 많지만 마음속에 문신을 새긴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과거의 나’에 대한 덧없는 자부심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한때 성공을 맛보았거나 남들 위에 군림한 적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특히 그런 이가 많습니다. 스스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거부하는 것도 문제지만, 과거에 사로잡혀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몰락한 귀족이나 은퇴한 고위직 가운데 마음속의 문신 때문에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처방은 간단합니다. 변화하는 것입니다. 마음속의 문신을 지우고, ‘다른 나’를 찾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p.323 'Chapter 9. 진정한 포용을 위한 9가지 가치' 중에서

포용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새침데기가 되어 조그만 틀 안에 자기를 가두지 말고 시시덕이처럼 주변과 끝없이 소통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여러 가지 다른 것들을 잘 섞을 줄 알아야 합니다. 아울러 자기 자신의 미래를 향한 잠재력을 믿고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주류가 아닌 것들,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것들, 소외된 것들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사람에 관해서는 완벽할 것을 기대하기 전에 개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그런 인정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p.324 '에필로그_ 내 안에 갇힌 새침데기와 소통의 시시덕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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