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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종말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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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종말시계

: 포브스 수석기자가 전격 공개하는 21세기 충격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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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4쪽 | 667g | 153*224*30mm
ISBN13 9788952758033
ISBN10 895275803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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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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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박산호
한국 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와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세계 대전 Z』『카르페 디엠』『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경영의 창조자들』『당신을 키워주는 상사는 없다』『도살장』 『차일드 44』『내 안의 살인마』『솔로이스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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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2년 내에 세계 인구는 10억이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지만 중산층은 전보다 10억 8천 명이 더 늘어나고, 중국에만 새로 6억 명이 중산층으로 진입할 것이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중산층은 지금보다 30퍼센트 증가해서 2020년까지 지구상의 전체 인구의 52퍼센트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2025년에 중국의 중산층은 세계에서 가장 큰 중산층 집단이 될 것이며, 인도의 중산층은 지금보다 10배가 더 늘어날 것이다.
이 점을 고려해보라. 미국은 현재 인구 1,000명당 750대의 차가 있다. 반면 중국에는 1,000명당 4대의 차가 있다. 만약 중국이 미국이 보유한 차의 절반만 가진다고 해도 휘발유로 달리는 차들이 도로에 추가로 4억대가 올라와야 한다. 그렇게 따지자면 보유 차량의 숫자로만 볼 때 미국만한 나라 두 개가 새로 생기는 셈이다. --- '〈4달러의 전주곡〉' 중에서

많은 항공사들이 유가 4달러 시대에 이익을 내던 반면 미국의 모든 대형 항공사들은 손해를 봤다. 외국 항공사들은 미국 항공사들보다는 고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하다. 미 항공사들처럼 국내 시장을 놓고 대여섯 개의 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해야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300달러를 받고 승객들을 발티모어와 달라스 같은 장소에 실어 나르느라 막대한 돈과 에너지를 투입하는 미 항공사들에 비해 외국 항공사들의 사업 비중은 국제 항공편이 더 높아 따라서 수익성이 더 좋다.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들은 컨티넨탈, 에어 프랑스, 브리티시 에어웨이, 루프트한자와 같은 외국 항공사들이 대서양 횡단 시장을 차지하면서 자국의 국영 항공사들을 잃게 될 것이다. 환태평양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대한항공, 차이나 이스턴, 아시아나, 타이항공 모두 사라질 것이다.
유가 8달러 시대가 지속되면 미국에서 유럽까지의 일반석 가격이, 그것도 그나마 저렴한 편이 2,000달러가 될 것이다. 가족을 데리고 대서양을 횡단해서 파리나 런던이나 로마 같은 곳에 짧게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심지어 중상층이라고 해도 선뜻 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 '사라진 항공기, 텅 빈 하늘' 중에서

UPS는 2005년 연료비로 21억 달러를 지출했다. 2008년에는 그 연료비가 두 배로 늘었다. 유가가 10달러로 오른다고 해서 UPS가 현재의 사업 모델을 포기할 수는 없다. 따라서 UPS는 경쟁자인 페덱스와 미 우체국이 그렇게 하듯이 유가가 올라가면 요금을 올릴 것이다. 하지만 UPS처럼 현명하게 경영하는 회사들은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휘둘려 회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지 않는 법이다. 이런 회사들은 변화를 철저히 파악해서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곳에서까지 비용을 절감하는 법을 찾아낸다. UPS는 2007년 지도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배달 기사의 루트에서 좌회전을 해야 할 루트를 모두 없애고 다른 루트를 이용하도록 해 2850만 마일의 주행거리와 300만 갤런의 휘발유를 절약했다. UPS는 첨단기술을 이용해서 휘발유 부족이라는 심각한 타격을 완화시키고 경제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시점에 이르면 석유 사용을 중단할 준비가 될 것이다. UPS는 미국보다 휘발유 값이 3배나 높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많은 전기 트럭을 시험적으로 운행하고 있는데, 현재 런던 중심부에서도 마찬가지다. 런던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은 통행료로 16달러를 내야 하지만 대체 에너지를 쓰게 유도하려는 영국 정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기 트럭에는 이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게다가 휘발유에 들어가는 비용을 없애서 런던에서 전기 트럭 사용은 재정적으로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UPS가 런던에서 전기 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유가가 6달러대, 8달러대로 들어가면 우리는 회사의 전 차량을 검사해서 휘발유를 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조속히 시행할 겁니다.” --- '자동차의 개념이 뒤바뀌다' 중에서

지금 우리가 알게 된 지식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도시가 만들어질까? 만약 우리가 휴스턴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낸다면 어떤 도시를 세우게 될까? 재정적으로도 넉넉하고, 의욕도 있고, 도시 안에서 살고, 일하고, 놀 준비가 된 인구가 존재한다면 우리는 어떤 도시를 세우게 될까? 이는 대학의 도시 계획 수업에서 그 상세한 내용을 세세하게 풀어갈 흥미로운 질문이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이미 그 정답이 존재한다. 이 도시는 대한민국의 ‘송도 신도시’이다. 송도의 20개나 되는 고층 건물들은 거대한 덤프트럭, 굴착기와 불도저들이 다져놓은 진흙투성이의 넓은 대지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이 도시는 도시 계획계의 전설적 인물인 다니엘 번햄과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의 철학이 곳곳에 스며든 1,500에이커의 면적에 자리 잡고 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세워진 신도시가 될 것이다. 브라질이 50년 전 급하게 지은 브라질리아 이후로 이런 식으로 도시가 세워진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는 시간이 흐르면서 리우데자네이루나 상파울로에 견주어 별다른 개성이 없는 곳으로 전락했다. 브라질리아보다 작겠지만 전체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조밀하고,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은 채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송도 신도시의 도시계획 이면에는 철저하고 꼼꼼하게 기획한 사람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 두바이가 흥청망청 재정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멋대로 건물을 짓고, 도로를 깔아서 세운 도시인 반면 송도 신도시는 1791년 워싱턴 D.C를 설계했던 피에르 샤를 랑팡의 전통을 따라 세세하고 꼼꼼하게 계획됐다. --- '교외지역을 탈출하다' 중에서

유가가 1갤런당 16달러를 넘으면 항공 화물 운임이 5배 이상 뛰어올라 전처럼 항공 화물을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한때는 살코기 값의 15퍼센트도 못 미치던 500파운드 참치 한 마리를 운송하는 비용이 그때는 50퍼센트 이상 껑충 뛰어오를 것이다. 넉넉한 화물칸이 있는 비행기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었던 참치 시장은 붕괴될 것이다. 거기다 강력한 엔진을 단 어선을 타고 바다를 누비며 이 거대한 물고기들을 잡는 비용 또한 올라가고, 이미 높을 대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신선한 참치 가격까지 보태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더 이상 참치를 즐기지 못하게 될 것이다. 초밥의 정체성 자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다. 초밥의 기본이자 왕으로 초밥 세계를 지배했던 참다랑어는 현금화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상품의 지위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다. 진정한 부유층은 여전히 참다랑어의 아랫배 부위인 토로의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만끽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참치를 먹는다고 해도 정기적으로 그 독특하게 불그스레하면서 반투명한 참치살의 광채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초밥의 종말' 중에서

1시간 비행에 B-52기의 8개의 엔진은 3334갤런의 연료를 집어 삼킨다. 유가가 4달러 일 때 시간당 드는 연료 비용은 1만 3300달러이다. 그 유가가 18달러로 인상되면 시간당 6만 달러가 된다. 세계의 반대편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되면 연료비만 해도 140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B-52기는 간결한 라인과 우아하게 휘어진 윙스팬으로 근사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날아다니는 돼지와 다를 바 없다. 사실 B-52기는 미군에서 보유한 연료 대식가 무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의 연료를 먹어치우고 있다. B-52기는 거의 60년 전 미 공수 부대에 편성된 후 거의 모든 주요 전투에 참전했다. 유가 18달러 시대에 군과 군에서 쓰는 기계가 재정과 안보 문제 때문에 연료를 더 적게 쓰도록 진화되면서 B-52기의 치세는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유가가 인상되면 군이 하는 모든 일이 영향을 받게 될 겁니다.” 미 외교협회의 에너지 안보 프로그램 국장인 마이클 레비가 말한다. 하지만 미군은 유가가 18달러에 이른다고 해서 하던 일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국방부에서 어딘가에 폭격을 하고 싶은데 유가 때문에 그만두는 일은 없을 거라고 레비는 말한다. 하지만 고유가 때문에 군은 새 비행기, 배나 미사일을 장만하는 것 같은 자본 지출에 써야 할 돈을 연료비에 쓰게 될 것이다. 군은 2008년 한 해 동안 에너지 비용으로 150억 달러 이상을 소비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연료비로 들어갔다. 자본 조달 프로그램을 계속 가동하기 위해 국방부는 이미 유가가 두 자리 숫자대에 진입했을 때의 세계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결국 새 장난감이 없는 국방부는 상상할 수 없지 않겠는가?
--- '철도의 르네상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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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들은 이 책이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쓰여졌음에도 불구하고 책에 묘사된 내용들이 놀랄 만큼 한국인의 일상생활과 차이가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광대한 영토에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미국의 현대도시를 이상적인 모델로 설정하고 도시를 발전시켜 왔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해왔고 석유 수입도 세계 7위 수준인 에너지 과소비 국가가 됐다. 더 이상 값싼 석유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지금까지 익숙해온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박진홍 (SBS PD 환경다큐 <재앙> 연출)
크리스토퍼 스타이너는 『석유 종말의 시대』란 우리에게 커다란 위기인 동시에 이제껏 겪지 못한 기회가 열릴 거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피터 센게(『제5경영』 『피터 센게의 그린 경영』 저자)
유가 변동이 불러일으킬 쟁점들을 생생한 분석을 통해 보여주며 명확한 해법까지 제시한다.
에릭 스피겔(BOOZ&COMPANY 수석 부사장, 『에너지 시프트』 저자)
석유와 가솔린이 소멸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미래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다가올 것이다.
스티븐 립(『오일 팩터』 『게임 오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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