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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P

[ 한글판, 양장 ] 그림책 숲-14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7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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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21g | 218*305*15mm
ISBN13 9791187991090
ISBN10 118799109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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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상력을 키워 주고 채소까지 사랑하게 만드는 그림책

작은 행성을 찾아온 초록 외계인들의 특별한 여행기
외계인들이 마지막에 행성을 데려간 곳은 어디일까요?

감자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긴 작은 행성에 조금은 수상해 보이는 초록 외계인들이 나타났어요. 그런데 외계인들은 오이처럼 길쭉하기도 하고 사과처럼 둥글기도 하고 달걀처럼 갸름하기도 하고 도토리처럼 앙증맞기도 하네요. 제각기 다른 모습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아롱이다롱이처럼 제법 잘 어울리는 친구들입니다. 행성에 내려앉은 초록 외계인들은 곧바로 작은 캡슐을 타고 행성의 내부로 들어가네요. 그러고는 조금씩 조금씩 행성을 바꿔 놓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행성의 내부는 와글와글 시끌벅적 엄청나게 바쁘게 돌아가지요. 마치 거대한 화학 공장 속을 탐험하는 듯해요. 그 속에서 초록 외계인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수많은 길을 만들고 거대한 기둥을 세우고 마침내 무채색의 행성을 파릇파릇 생명력이 가득한 초록 행성으로 바꾸어 놓았네요. 온몸이 초록 발전소가 된 행성은 이제 주변 행성들에게 푸른 생명력을 나눠 주고 있어요. 그런데 ‘행성-P’에서 임무를 마친 초록 외계인들이 행성을 어딘가로 데려가고 있어요. 과연 그곳은 어디일까요?

지구는 어쩌면 감자처럼 울퉁불퉁하지 않을까?
그림책 작가의 유쾌한 상상에 과학이 대답하다

최근 유럽우주국(ESA)이 찌그러진 지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지구는 둥글다’라는 고정관념이 와장창 무너지고 말지요. 감자처럼 울퉁불퉁한 이 지구 사진은 실제 지구의 모습은 아니라고 해요. 중력의 차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지구 중력 지도인 것이지요. 그런가하면 얼마 전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지구의 중력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어요. 이른바 ‘NASA 포츠담 중력 감자’ 사진이에요. 짐작하셨겠지만 여기서 ‘감자’는 지구의 다른 이름이에요. 고감도 탐지기를 탑재한 인공위성들이 지구 궤도를 돌면서 작성한 지구 중력장 지도가 감자를 닮아 그런 이름을 갖게 된 것이지요. 그러고 보니 유럽우주국과 미국항공우주국이 발표한 지구 중력장 지도는 흥미롭게도 이 책에 등장하는 ‘행성-P’와 꼭 닮았습니다. 작가가 이런 사실을 알고 그림책을 만든 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유가은 작가의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에 있어요. 작가는 애초에 싹이 난 감자에서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대체 이 메마른 감자 껍질 너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하고 호기심이 발동한 것이지요. 그때부터 작가의 상상력은 거침없이 감자의 내부로 들어갑니다. 그 작은 세계를 관찰하다 보니 강렬한 초록 에너지를 품고 있는 감자 하나가 그대로 하나의 행성이 될 수도 있다는 확신에 도달한 것이지요. 영국의 시인이자 화가였던 윌리엄 블레이크가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보았듯이, 작가는 작은 감자에서 우주를 본 거예요. 사실 상상력이 가닿지 못할 세계는 그 어디에도 없지요. 상상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게 하고, 너무 작거나 너무 거대해서 볼 수 없는 세계를 우리 눈앞에 데려오기도 하잖아요.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명언처럼 상상력 없이 갈 수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으니까요. 과학자들의 상상력이 드넓은 우주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다면, 유가은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행성-P’로 이름 붙여진 식물의 내부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은 때로는 거대한 기계의 도면이나 회로도처럼 정밀하고, 때로는 현미경으로 관찰한 세포 속처럼 세밀합니다. 때로는 멀찌감치 떨어져 우주를 조망하는가 싶다가도, 갑자기 앵글을 확 끌어당겨 행성의 내부를 클로즈업해서 보여 줍니다. 이렇듯 자유로운 지면 구성을 통해 각각의 페이지마다 독창적인 미장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초록 외계인들이 끌고 간 행성의 마지막 행선지는 식탁!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황폐했던 행성을 초록의 생명력으로 물들였던 외계인들은 마침내 자신들이 기르고 가꾼 행성을 통째로 데리고 어딘가로 날아갑니다. 그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우리들의 일상 속 식탁이었네요. 이제 눈치 채셨나요? 울퉁불퉁 찌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던 행성의 실체가 바로 감자였다는 사실을요. 식탁 위에는 감자튀김, 찐감자, 감자칩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감자 요리들이 가득 차려져 있네요. 그 앞에 초록 외계인들이 나란히 늘어서서 유쾌한 표정으로 ‘Good’을 외치고 있어요. 어떤가요? 작가가 마지막까지 숨기고 있던 반전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제는 좀 더 확실해졌지요. 여기까지 책장을 넘기고 난 아이들이라면 식탁 위의 채소들이 무척 특별해 보이겠네요. 어쩌면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초록 외계인을 찾느라 식사시간이 즐거운 놀이시간이 될 지도 모르고요.
작품 속에서는 ‘행성-P’가 감자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초록 외계인들이 갈 수 있는 행성이 어디 그곳뿐이겠어요. 속이 하얀 양파도, 주홍색 당근도, 동글동글 귀여운 콩도, 싱그러운 초록 잎을 자랑하는 상추도, 자줏빛 고구마도 모두 행성이 될 수 있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양파, 당근, 상추, 고구마 모양의 별들이 떠 있는 밤하늘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어쩌면 다양한 채소들이 공급해 준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우리의 몸도 하나의 행성, 하나의 우주가 아닐까요. 그림책 속에서 초록 외계인들이 쌓고 있던 살짝 비틀어진 초록 기둥이 우리 몸속 ‘DNA’의 형상과 닮아 있고, 행성의 단면이 우리 몸속 세포와 닮은 것은 우연이 아니겠지요. 이처럼 이 놀라운 그림책은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일상에 싱싱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신비와 우주의 아름다움, 나아가 채소들이 얼마나 유익한지도 알려 주는 정말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해 안내하는 지식 정보책들은 넘쳐납니다. 환경의 중요성과 공생의 가치를 힘주어 강조하는 그림책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뻔하지 않은’ 방식으로,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지도 않으면서’ 초록별 지구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까지 흥미롭게 담아낸 책은 없었습니다. 유가은 작가의 그림책 《행성?P》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감자처럼 울퉁불퉁한 행성에서 벌어지는 초록 외계인들의 유쾌한 여행기. 그 끝에서 독자들은 감자나 당근 같은 작은 생명체들도 하나의 행성임을, 초록 에너지가 돌고 있는 우리의 몸 또한 더 없이 아름다운 별임을 깨닫게 됩니다.

휘민 (동화작가, 시인)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초록 외계인들! 너희들 정체가 뭐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y | 2021.12.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깊은 까마득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면지를 지나면 책 제목 등의 서지사항이 나오고요 아래쪽을 보면 *이 책은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했습니다. 라는 글귀가 보여요.아! 이 책을 만든 사람들은 자연을 사랑하는구나. 가볍게 생각하며 책을 넘겨요.^^☆작은 행성에 수상한 초록 외계인들이 찾아와요. 정형화되지 않은 여러색이 섞인 행성으로 내려오는 외계인들은 모양도 제각각 표정도 제;
리뷰제목
깊은 까마득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면지를 지나면 책 제목 등의 서지사항이 나오고요 아래쪽을 보면 *이 책은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했습니다. 라는 글귀가 보여요.
아! 이 책을 만든 사람들은 자연을 사랑하는구나. 가볍게 생각하며 책을 넘겨요.^^


작은 행성에 수상한 초록 외계인들이 찾아와요. 정형화되지 않은 여러색이 섞인 행성으로 내려오는 외계인들은 모양도 제각각 표정도 제각각이에요..
대체 이들은 뭘 하러 온 걸까요?
작은캡슐을 타고 행성으로 들어온 초록 외계인들은 일사분란하게 각자 자기의 일을 하며 행성을 조금씩 바꿔놓기 시작해요.

확대된 그림 속 초록 외계인들은 표정들이 좋아요. 대체 뭘 하는 걸까요? 멀리서 본 그림은 마치 거대한 화학분자식 같기도 하고, 미술작품 같기도 하고요.. 공장 같기도 해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거대한 공장.
초록 외계인들은 길을 만들고 기둥을 만들고 행성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색이었던 행성을 활기넘치고 건강해보이는 초록행성으로 변화시켜요.
그리고는 행성 이 곳 저 곳으로 이 에너지를 나누어 주네요.

다양한 색들의 행성들, 전부 초록으로 변화시키는 걸까요?

초록 외계인의 행성을 우주선이 어디론가 데려가요.
그 곳은 어디일까요?

그림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무것도 없는 맨 땅에서 상상력이 생길리 만무.
이런 상상력은 어떤 것이 계기가 되어 만들어지는걸까?
검색을 통해 작가님은 싹이 난 감자를 보고 생각하셨단걸 알았다.
평범한 것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는 능력. 부럽다^^
마치 커다란 그림의 일부분만 보여준 듯 확대된 장면, 전체를 보여준 듯 축소된 장면.
내용과 그림에서 상상력에 놀라고 너무 색다른 화면구성에 감탄했다.
이렇게 표현하니 나의 상상력도 같이 깊어지는 것 같다.
감자를 잘라 현미경을 들이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하하


마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천연의 색을 잃어가고 있는 병든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온 정의의 사도 초록 외계인. 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너무 꿈같은 이야기이다.


감자의 뿌리가 영글기 시작하면 처음엔 이렇게 부자연스러울까? 거기에 자연의 선물(초록 외계인이 쉬지도 않고 바쁘게 움직여 변화시켰던 만큼과 같은 크기의)이 더해지면 우리에게 익숙한 건강한 감자가 만들어지는걸까. 결코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구나. 자연의 고마움, 소중함,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야지.. 하는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쳤다.


온전하게 완성되서 각기 다른 모습과 개성으로 태어나는 사람, 뱃 속에서 불안정하게 이제 막 움튼 생명체는 엄마가 주는 관심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겠구나...


행성-P는 Patato였지만 또 다른 행성들은 행성-C, 행성-B, 행성-O......
이런 상상하며 책을 같이 읽으면 채소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식탁위의 채소들을 새롭게 볼 수 있겠구나..

여러 가지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흐뭇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간결한 글, 여러 상상의 통로가 있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행성-P
예사롭던 모든 것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마법이 시작됐다.

#서평단
#좋그연
#지나지나가읽은책
#유가은작가
#브와포레출판사
@bfore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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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P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e*****6 | 2021.12.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행성-P #유가은_글_그림 #브와포레 #좋그연서평   이 책 제목이 너무 궁금했었다. 행성-P는 무얼 뜻하는 거지    초록외계인들이 도착한 울퉁불퉁 감자를 닮은 작은 행성, 그렇다면 P는 감자(potato)였구나! 초록 외계인들이 감자 안으로 들어가 세포분열을 일으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분주하게 움직이니 싹이 나고 새로운 영양분을 실어 나를 통로들을;
리뷰제목

#행성-P

#유가은__그림

#브와포레

#좋그연서평

 

이 책 제목이 너무 궁금했었다.

행성-P는 무얼 뜻하는 거지 

 

초록외계인들이 도착한 울퉁불퉁 감자를 닮은 작은 행성, 그렇다면 P는 감자(potato)였구나!

초록 외계인들이 감자 안으로 들어가 세포분열을 일으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분주하게 움직이니 싹이 나고 새로운 영양분을 실어 나를 통로들을 만들어 낸다. 그 통로를 통해 에너지를 행성 곳곳에 나누어 주고 또 다른 행성들을 만든다.(감자 알이 자꾸 생김)

잎도 무성해지고 열매도 많아지자 초록 외계인들은 행성을 어디론가 데리고 가는데 그곳은 어디일까?

 

이 책은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이 감자를 심고 길러 맛있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행성에 빗대어 풀어 가고 있는 아주 독특한 책이다.

처음 읽을 때 우주 행성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만으로 접했을 땐 좀 어렵다 느꼈는데 감자의 한 살이라 생각하니 너무 쉽고 재미있는 책이 되었다.

작가의 상상력은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이 책을 읽으며 독자가 작가의 생각을 파악하고 동의할 때 그 책이 비로서 빛을 발한다는 걸 깨닫게 됐다. 난 감자로 해석하고 읽었지만 또 다른 독자는 그 나름대로의 행성-P로 읽어낼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초록외계인이 되어 기르고 싶은 행성은 무엇인지 얘기 나눠보면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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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미스테리 초록 사이언스 그림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m | 2021.12.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행성-P, ?과연 어떤 행성일까?P가 의미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초록 외계인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이 행성, 저 행성을 다니면서 초록 외계인들은 과연 행성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행성-P가 P*****였다면,그 옆에 있던 또다른 행성들은 O****, C*****, B***, G*********, T*****?????표지에서부터 궁금증을 확~ 불러일으키며 시작하여초록 외계인들의 미스테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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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P,

?

과연 어떤 행성일까?

P가 의미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초록 외계인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이 행성, 저 행성을 다니면서 초록 외계인들은 과연 행성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

?

행성-P가 P*****였다면,

그 옆에 있던 또다른 행성들은

O****, C*****, B***, G*********, T*****

?????


표지에서부터 궁금증을 확~ 불러일으키며 시작하여

초록 외계인들의 미스테리한 일들에 대해 상상해보고

나중에는 엇???

오늘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주신 밥상 위에

몇 개의 행성이 있을지 세어보게 될,

?

미스테리 초록 사이언스 그림책~!

행성-O, C, B, G, T는 무엇일까요?

영어 공부까지 자연스레 하게 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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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상상력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네요 ㅎ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천**조 | 2018.11.20
구매 평점5점
짧막한 글은 귀에 쏙쏙박히고 그림은 숨은그림찾기하듯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이가 좋아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3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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