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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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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294g | 135*210*20mm
ISBN13 9791187373728
ISBN10 11873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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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시는 목욕물과 함께 아이까지 내다 버리며, 그는 부하린의 기계론적 해석들을 제거함으로써 자신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하부구조와 상부구조 사이의 구분에서 스스로 벗어나버린다. 일단 이러한 구분에서 스스로 벗어나버리자마자, 그람시는 상부구조, 다시 말해 [하부구조라는 짝을 가지지 않은] 상부구조 하나만의 즐거움에 풍덩 빠질 수 있게 된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고 상부구조 단 하나만 존재하는 곳에서. -64쪽

사태/사물은 원래 그러하다. 끝. 이게 전부이다. 그람시에게 중요한 것은 이 사태/사물에 대한 묘사와 조사, 그리고 이 사태/사물의 요소들에 대한 조사와 상호 접근에서부터 출발해 이 사태/사물을 묘사하고 그 이해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주의는 하나의 경험주의이다. 그리고 역사주의가 하나의 경험주의라는 점은 그람시에게서 매우 명백히 나타난다. -66쪽

우리는 왜 그람시가 모든 역사를 자신의 규범적 관점에서 단 하나의 유일한 범주, 즉 혁명이라는 범주하에서만 사고하는지, 그리고 왜 그람시가 (자기 자신 안에 하나의 참된 윤리적 국가의 전제와 약속을 포함하고 있는) 능동적 혁명이라는 형태하에서나 (비윤리적인 하나의 나쁜 국가에서 행해지는, 그리고 시민들 사이의 하나의 진정한 문화적 통일체를 생산하지 않는) ‘수동적 혁명’이라는 형태하에서나 이 양자택일 속에서 역사를 사고하는 것 말고는 다른 자원을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한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80쪽

우리는 마키아벨리를 그토록 찬양했던 그람시가 자신의 스승 마키아벨리에 비하면 얼마나 [사상적으로] 빈약한지를 보게 된다. 왜냐하면 그람시는 마키아벨리와 같이 국가 안의 ‘헤게모니’에 대해 힘(즉 군대)의 ‘계기’가 취하는 우위를 주장한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에게서는 명명백백히 존재하고 있는 이 힘은 그람시에게서는 헤게모니로서의 국가라는 개념 속에서 순수하고 단순한 자신의 소멸을 준비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122쪽

자신이 제기하는 정치적 문제들에 대한 하나의 이론적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절망적 성찰의 한 계기를 구성하는 이러한 계급투쟁[에 관한-편집자] ‘이론’ 안에서, 그람시는 헤게모니라는 통념 속으로, 계급독재와 국가 전체 둘 모두를, 그러니까 이 두 계기를(그 일차적 의미에서의 힘과 헤게모니라는 두 계기를) 결국에는 욱여넣고 만다. -159쪽

그람시가 행했던 이러한 환원들과 [이러한-편집자] 대체들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국가를 시민사회로 환원한 것, 국가를 시민사회로 대체한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 이는 다음을 의 미한다. 국가라는 질문이 그람시의 전략 안에서는 제기되지 않는다는 것, 혹은 더 정확히 말해 국가는 헤게모니의 현상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말로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16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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