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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맛 B컬처

: 대중문화, 그 쾌락의 지점들 - A♭시리즈 001

[ EPUB ]
리뷰 총점7.2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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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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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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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1.5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4만자, 약 4.1만 단어, A4 약 84쪽?
ISBN13 97911965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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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을 펴내며

[특집01] 드래그 미 투 ‘헬조선’
- ‘헬조선 장르’ 전성시대
- 성실하고 막돼먹은 앨리스들의 초상
- 달관을 강요당한 세대는 행복하지 않다
- 서브컬처는 무혐의다
- 실화의 재구성, 사회파 영화와 사건 파일
- 2016년 한국 천만 영화의 이변
- 루저만화, 웃기고 슬픈 시대의 자화상
- 개그맨 혐오 발언, 그 불의의 코미디
- TV의 ‘컴피티션’이 담지 못한 진짜 힙합은?
- 우리는 왜 1인 미디어에 열광하는가
-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했나요?
: Mnet 〈프로듀스 101

[특집02] 미디어 컨버전스 흥망성쇠
- 〈미생〉은 흥하고 〈이끼〉는 망한 이유
- DC 코믹스 라이즈, 그날을 기다리며
- 미드 〈왕좌의 게임〉, 영상화된 판타지물의 마력
- 〈미녀와 야수〉, 진실한 사랑에 대한 변주
- 영화 〈리틀 포레스트〉, 왜 짜지 않은데 짠맛이 날까?
- 〈고스트 월드〉, 우리 모두는 ‘이니드’였다
- 얘네들 대체 얼마나 나쁜 놈인 거야?
:만화로 읽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캐릭터
- 거대로봇, 주류문화의 중심으로
- 만화 〈설국열차〉와 영화 〈설국열차〉, 다른 레일을 달리다
- 〈백야행〉, 소설과 드라마와 영화의 3色行

[특집03] Change the World
- 신해철이 그립다
- Zombie, in your head
- 싸움닭 마이클 무어, 의료 정책에 박치기!
: 다큐멘터리 〈식코〉
- 동성애, 그 일상으로의 초대
- 〈1987〉, 모두가 광장에 서기까지
- 〈실종일기〉, ‘흑역사’와 마주하는 법

[특집04] 미스터리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 추리문학, 논리와 재미로 키워낸 철학의 나무
- 이케부쿠로가의 소년 피스 메이커
: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시리즈’
- 스웨덴을 파헤치는 민완기자
: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 죄악의 도시여, 내 죄를 사해 주소서
: 로렌스 블록의 ‘매튜 스커더 시리즈’

[여성]
- 소녀의 모험과 여성의 성장담
: 동화 〈빨간 망토〉 다시 읽기
- 언니들은 살아 있다
: 한국영화 ‘걸크러시’ 캐릭터 열전
- 영화 〈그르바비차〉
-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피플]
- 다니구치 지로, 우직하게 만화의 길을 걸은 구도자
- 시마다 소지,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부
- 연상호 감독의 ‘헬조선’ 연대기

[만화]
- 〈너의 이름은.〉이 보여준 재패니메이션의 신세계
- 〈헌터×헌터〉, 제발 일해라 토가시!
- 〈하이큐!!〉, 배구의 과학을 웅변하다
- 〈미스터 초밥왕〉, 요리만화 원조집
- 〈전염됩니다.〉, 격이 다른 헛소리

[엇핀트 테마극장]
- 이상한 나라의 고문관
- 2등이라도 괜찮아
- 소년이여, 오덕이 되어라
- 인간 본성에 관한 위험한 실험
- 온 세상이 나를 속이다
- 불사는 괴로워
-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 영화 찍는 영화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DVD2.0〉 〈FILM2.0〉 〈iMBC〉 〈BRUT〉 등의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영화, 만화, 장르소설, 방송 등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글을 쓰며 먹고 살았다. 〈위대한 망가〉를 썼고, 〈웹소설 작가 입문〉 〈매거진 컬처〉 〈젊은 목수들〉을 공저했으며, 〈공포영화 서바이벌 핸드북〉을 번역했고, 〈좀비사전〉 〈탐정사전〉을 기획, 편집했다. 현재는 대중문화 칼럼니스트로서 글쓰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parandice@naver.com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책의 1막을 여는 [특집01] 드래그 미 투 ‘헬조선’은 왜 이 땅이 ‘헤븐’ 대신 ‘헬’이라는 서늘한 애칭을 가지게 되었는지 날카롭게 서술한다. 우선 '헬조선 장르 전성시대’에서는 드라마 <38사기동대>를 중심으로, 한동안 유행처럼 번진 '헬조선' 장르의 실체를 분석한다. 곧이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피스>에서 부조리한 현실을 드러내면서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 영화 속 ‘헬조선’의 속내를 파헤치는가 하면, 조선일보가 제기한 달관 세대의 속내를 일본의 사회학자 후루이치 노리토시가 쓴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을 통해 들여다보기도 한다. 또한 젊은 세대의 문제 원인을 그들이 향유했던 ‘서브컬처’ 문화 탓으로 돌리는 현상을 지적하고, 실화를 재구성한 사회파 영화를 통해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실화 그 자체가 단골 소재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밖에 개그맨의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가 상층부를 향하기보다는 자신의 발밑에 있는 이들에게 향하는 현상을 지적하고, 저항의식에 뿌리를 뒀던 힙합이 어느새 자기과시와 약자혐오에 빠지는 상황을 비판한다. 쌍방향 성격의 1인 미디어 콘텐츠가 인기를 얻는 현상을 비롯해, 마침내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고단한 경쟁에 몸을 내던진 소녀들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우리의 자화상을 전시한다.

[특집02] 미디어 컨버전스 흥망성쇠는 OSMU(One Source Multi Use)시대 안에서 하나의 콘텐츠가 다양한 콘텐츠로 변모하는 모습을 서술한다. ‘<미생>은 흥하고 <이끼>는 망한 이유’에서 ‘더할 나위 없었던’ 드라마 <미생>과 뭔가 아쉬운 <이끼>를 비교하여 원작 이해의 중요성을 짚는다. ‘DC 코믹스 라이즈, 그날을 기다리며’는 마블 코믹스 만화보다 더 대중적인 코믹스 만화를 보유한 DC 코믹스가 영화에서 마블을 넘어설 수 있을는지 그 가능성을 짚는다. 또한 <왕좌의 게임>이 보여준 캐릭터의 힘에 주목하는가 하면, <미녀와 야수>를 중심으로 시대에 맞게 끝없이 재해석되는 고전이 품은 시대적 진실은 늘 비슷하다는 걸 보여준다. 여기에 마고 로비만 기억나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원작만화에서는 원래 더 매력적인 악당 캐릭터들을 재조명한다. 그밖에 단순히 인간 노동의 대체자에 불과했던 로봇이 어떻게 진화하여 영화 <퍼시픽 림>처럼 괴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거대로봇으로 스크린에 정착했는지 분석하며, 만화 <설국열차>와 영화 <설국열차>의 전혀 다른 디스토피아로도 초대한다.

[특집03] Change the World는 말 그대로 세상을 바꾸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해철이 그립다’는 사회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약자에게는 따뜻한 관심을 보였던 전설 속 옛 ‘마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10월 27일 또 다시 술잔을 기울일 준비를 한다. ‘Zombie, in your head’에서는 B급 문화의 첨병에서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달려와 우뚝 서버린 좀비영화를 살펴보는가 하면, 늘 화두를 던지는 감독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식코>가 미국 의료정책의 문제를 흥미롭게 실체화시키는 여정에도 동참한다. 또한 영화 <1987>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화에서 다뤘던 민주화 운동의 단면을 살펴보며, ‘<실종일기>, 흑역사와 마주하는 법’에서는 만화 <실종일기>의 작가 아즈마 히데오가 자신의 인생 바닥 경험담을 만화에 담아냄으로써 비루한 과거를 딛고 일어선 유쾌한 자기 고백이자 성장을 이야기한다.

[특집04] 미스터리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는 호기심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 근거한 다양한 미스터리 작품을 다룬다. 문을 여는 ‘추리문학, 논리와 재미로 키워낸 철학의 나무’는 독자의 근본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추리문학의 개념과 효용성을 살펴보며,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나 애거서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 등 다양한 작가와 그 적자들을 중심으로 흐름을 따라간다. 여기에 만화와 TV드라마로도 인기가 높았던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시리즈를 통해 색다른 일본 하드보일드 소설의 세계를 선사하는가 하면,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로 스웨덴의 어두운 현실에서 활약하는 블롬크비스트와 리스베트를 만나본다. 또한 에드거상, 셰이머상을 각각 네 번 수상한 미스터리의 거장 로렌스 블록의 ‘매튜 스커더 시리즈’ 속 불운하고 나약한 탐정 매튜 스커더가 매정한 하드보일드 월드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뒤따라간다.

[여성]은 소설과 영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 속에서 그려지는 여성을 살펴본다. ‘소녀의 모험과 여성의 성장담’에서는 샤를 페로의 <빨간 두건>부터 애니메이션 <인랑>에 이르기까지 ‘빨간 두건’ 동화에 대한 사회적 서사의 변화를 살펴본다. ‘언니들은 살아 있다’에서는 전지현, 김혜수, 김태리 등 매력적인 여성 배우가 나오는 영화들을 통해 더욱 많은 걸크러쉬가 영화에서 등장할 것을 기대해 본다. ‘영화 <그르바비차>’에서는 보스니아 내전이 할퀴고 간 상처를 모녀의 평범한 일상으로 보여주면서 현대인의 야만과 그로 인해 스러진 여성의 참상을 고발한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는 10대, 20대, 30대의 살아있는 여성 캐릭터로 신선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 영화에 주목할 것을 요청한다.

[피플]은 스스로 하나의 콘텐츠이자 세계를 구축한 이들에 주목한다.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 다니구치 지로의 한결 같은 만화 인생을 조명하고,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부 시마다 소지를 비롯해, <부산행> 이전 연상호 감독의 작품을 통해 처절하게 어두운 한국의 이면을 살펴본다. [만화]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헌터〉, 배구의 과학을 웅변하며 열혈 스포츠 그 이상을 보여주는 〈하이큐!!〉를 비롯해 요리만화의 틀을 정립한 <미스터 초밥왕>의 미덕과 한계를 이야기한다. 또한 <전염됩니다.>를 통해 20년 앞서 선보였던 4차원 개그도 소개한다.

[엇핀트 테마극장]에서는 기존 다른 장르로 분류됐던 영화를 완전히 새로운 장르로 정의해 소개한다. 이를테면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장르는 태어나면서 축복받지 못한 존재들, 이를테면 영생의 삶으로 고통 받는 뱀파이어와 엑스맨의 울버린, 노인으로 태어난 벤자민 버튼과 아들의 대용품으로 입양된 <에이. 아이.>의 꼬마 로봇이 한 자리에 놓여 그들의 비극적이고도 인간적인 삶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또 ‘이상한 나라의 고문관’에서는 흔히 말하는 ‘고문관’을 주제삼아 기존의 반전(反戰)영화만이 아니라 전쟁이나 군대라는 세계의 부조리함에 대해 반박하는 다채로운 영화들을 한데 모았다.

eBook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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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79;&#65279;&#65279;빨간 맛 B컬쳐 리뷰 - [과거로 가는 대중문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책* | 2018.12.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빨간 맛 B컬쳐 리뷰 - <과거로 가는 대중문화>​저자 강상준씨는 대중문화에 대해 글을 쓰는 기자이자 평론가이다. 빨간 맛 B급 컬쳐는 기자가 다년간 쓴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는 영화부터 드라마, 대중음악, 추리소설, 만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필자의 집에는 TV가 나오지 않는다. 공중파도 안나온다. 대중문화는 오로지 선택적으로만 보고, 듣고, 느끼는 편;
리뷰제목

빨간 맛 B컬쳐 리뷰 - <과거로 가는 대중문화>

저자 강상준씨는 대중문화에 대해 글을 쓰는 기자이자 평론가이다. 빨간 맛 B급 컬쳐는 기자가 다년간 쓴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는 영화부터 드라마, 대중음악, 추리소설, 만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필자의 집에는 TV가 나오지 않는다. 공중파도 안나온다. 대중문화는 오로지 선택적으로만 보고, 듣고, 느끼는 편이다. 물론 사회현상이라고 불릴만한 드라마나, 영화는 꼭 챙겨보고, 짬짬히 영화관을 다닌다.

책에서는 드래그 미 투 '헬조선'에서 '헬조선 장르' 전성시대에 눈길이 갔다. 몇 년 전부터 유행처럼 번진 '헬조선'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는 <베테랑> <내부자들> 〈성난 변호사〉 〈치외법권〉 〈검사외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비롯해 드라마 <38사기동대> 〈어셈블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은 법 위에 군림하는 존재를 악으로 설정하고 핍박받는 약자들의 역전승을 그린 작품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이 글을 썼을 시점에는 개봉되지 않았을 영화 <마스터>도 비슷한 주제를 다룬다. 부제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게이트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다. 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라는 홍보가 사람들에게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넘어서는 사건으로 보였나보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주말 촛불 집회 열기가 사그라들었던 것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 책은 자신이 경험했던 대중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나는 무엇을 보았으며 어떻게 생각했고, 현재는 어떻게 생각이 달라졌는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쯤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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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겪어온 대중문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t**********e | 2018.12.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보고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합니다. 노래의 발매일이나 드라마가 방영하는 시기적 상황, 개봉라인업이 짜진 영화관에서의 영화그 모든게 의미가 없는 사람은 없을겁니다.그러나 우린 너무 쉽게 빠르게 또한 휘발되어 이것들을 소비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우린 보통 이걸 스낵컬처라고 부르는데요. 그것이 우리의 삶에 가진 의미 시기 상징을 논했던 칼럼이;
리뷰제목
우리는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보고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합니다. 노래의 발매일이나 드라마가 방영하는 시기적 상황, 개봉라인업이 짜진 영화관에서의 영화
그 모든게 의미가 없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러나 우린 너무 쉽게 빠르게 또한 휘발되어 이것들을 소비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우린 보통 이걸 스낵컬처라고 부르는데요. 그것이 우리의 삶에 가진 의미 시기 상징을 논했던 칼럼이 하나의 책으로 우리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재밌게 써진 글은 아니니 쉬이 읽지 못하실수도 있어요!
한도막 한도막 여유로울때 맛보는 고급 초콜릿 처럼
그렇게 지난 문화생활을 돌아보며
혹 여러분도 이런 글을 도전하고 싶으실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빨간맛B컬처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구*****달 | 2018.12.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즐겨듣는 팟캐스트인 덕업상권에서 먼저 출간 정보를 접하고 있던 책입니다. 진행하시는 강상준 님께서 내신 책이라 아무래도 더 친근한 맘이 들기도 했네요. 대단치는 않아도 대략 덕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는지라,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기대하면서 살펴보았습니다. 제목이 꽤나 진한데요, 솔직하다 싶은 제목이지만 원래 생각했던 제목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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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겨듣는 팟캐스트인 덕업상권에서 먼저 출간 정보를 접하고 있던 책입니다. 진행하시는 강상준 님께서 내신 책이라 아무래도 더 친근한 맘이 들기도 했네요. 대단치는 않아도 대략 덕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는지라,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기대하면서 살펴보았습니다.


 제목이 꽤나 진한데요, 솔직하다 싶은 제목이지만 원래 생각했던 제목은 더욱 자극적이었던 것을 한풀 양보한 것이라는 일화를 머릿말에서 읽고 살짝 웃음을 짓게 됩니다. 드래그 미 투 '헬조선, 미디어 컨버전스 흥망성쇠, Change the world, 미스터리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등 챕터의 제목도 꽤나 눈에 띄네요. 다만 실제로 읽어가노라면 진라면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순한맛이었다 싶은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그간 여러 곳에 기고했던 컬럼을 모은 모음집 형태의 책이었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대략 비슷한 것들을 묶어 챕터별로 묶어내고는 있지만 각각의 컬럼들이 워낙 천차만별인지라 집중해서 죽 읽어갈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형식은 가볍게 읽고 끊고 하면서 읽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겠는 부분입니다만, 제가 기대한 바와는 좀 달랐다고 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 역시 컬럼이 가지는 약점이기도 하겠는데요, 시의성이 반영되는 것이다보니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 읽어보게 되면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네요. 특히나 이 책에 실린 컬럼은 심지어 10년 이상 전의 것도 있으니 그런 위화감이 더 심하게 느껴지고요. 이것을 다시 손봐서 실어낸다면 컬럼집이 가진 맛을 하나 덜어내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취향으로 보자면 대폭 손을 대서 고쳐서 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컬럼이니만큼 문체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지극히 무난하게 써낸 글들일 수밖에 없고 그러니 맛이 더욱 순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있겠네요.


 아쉬운 점이 컸습니다만 컬럼집이니만큼 꼭지에 따라서 흥미로운 부분은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에 실린 글들, 특히 피플 이후 파트의 글들은 재밌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거든요. 만약 전반부 특집과 후반부를 뒤집어 펼쳐냈다면 저로써는 훨씬 더 좋은 인상으로 책을 읽어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엮어낼만한 구성이라는 점은 이해하게 됩니다만 결과적인 짜임새로는 아쉽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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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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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흘려보낸 영화, 소설, 만화를 다시 살펴보게 함. 특히 엇핀트테마극장같은 거.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오****히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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