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는 끊임없이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능을 지닌, 지혜로우면서도 웃음을 주는 작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길.
- 스티브 마틴 (배우)
톰 행크스의『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앨리스 먼로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여배우일 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 앤 패칫 (작가)
잠깐만, 톰 행크스도 소설을 쓸 수 있다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교묘한 반전이 있는 그런 이야기들을? 그건 그냥 허풍일 거야. 야구를 보면서 울지는 않잖아, 친구.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이야기가 다르지. 눈물이 허용되거든. 이렇게 질투심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군.
- 칼 히어슨 (작가)
재미있고, 지혜로우며, 눈부시게 독창적이고, 인간적이다. 톰 행크스는 사람들의 내면을 본다. 경계심 많은 이혼녀, 재난과 욕망을 맞바꾸는 억만장자, 아버지의 불륜을 목격하는 청년, 로켓을 타고 달을 향해 날아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예리한 감정이입과 뛰어난 해학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도 이 세상을 등지고 싶지 않게 된다.
- 안나 펀더 (작가)
작가로서 톰이 지닌 재능의 핵심은 통렬한 유쾌함이다. 뿐만 아니라, 소설 한 편을 읽을 때마다 그가 당신의 거실에 앉아 큰 소리로 자기 소설을 읽어주는 것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민디 캘링 (배우)
진지한 작가의 참된 자질을 입증한 톰 행크스. 설령 연기를 그만둔다고 해도 훌륭한 대비책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 조슬린 매클러그 ([USA 투데이])
모든 미국인의 삶이 여기에 담겨 있다… 유쾌하다… 개성 있는 표현과 타고난 문체를 지닌 톰 행크스의 문장은 인상적이다. 영화배우가 썼다는 사실을 잊게 될 정도로 매끄럽고, 설득력 있으며 자신감 있다. 그는 작가이다. 언젠가 위대한 소설을 쓰게 될 것이다.
- 멀리사 캐출리스 ([더 타임스](런던))
글을 쓰기 위해 취재한 것 이상으로 깊은 차원에서 다른 이들의 삶을 상상하는 대단한 감각.
- [가디언]
일반적으로 한 가지 일에서 명성을 얻은 사람이 또 다른 일에 재능이 있음이 밝혀질 때, 사람들은 언제나 약간 경계심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무시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톰 행크스의 문장이 슬그머니 드러내는 비단결처럼 매끄러운 탄력과 자연스러운 유머다.
-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톰 행크스의 평범한 얼굴 뒤에 숨겨져 있던 창의적인 정신이 드러났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타자기마다 하나씩 끼워 넣은 17편의 다양하고 기발한 이야기. 깜짝 놀랄 정도로 노련한 필력을 자랑하며 뛰어난 대화를 구사하는 톰 행크스의 소설에는 매우 미국적인 상냥함과 유머, 스크린에서 접한 그의 배역이 지닌 따뜻함이 들어 있다. 그는 영화배우처럼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작가처럼 글을 쓴다.
- [커커스 리뷰]
톰 행크스는 글을 쓸 줄 안다. 그의 소설들은 마음에 들어서 자주 입는 바람에 물이 빠진 청바지처럼 진품의 격을 지니고 있다.
- [메트로]
유쾌한 책…『과거는 중요하다』의 예상치 못했던 예리한 결말은 시간여행과 1939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일어난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의 격을 높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톰 행크스는 타고난 스토리텔러다. 그는 마크 트웨인이나 오 헨리가 속해 있는 미국의 전통적인 스토리텔러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렇게만 정의할 수 없는 폭넓은 작업이긴 하지만.
- [더 헤럴드]
지금보다 다정했고 단순했던 시대에 대한 향수와 함께 감동을 주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물론 그 옛날이 정말로 그토록 고요하고 다정하고 단순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지속되는 전투나 박해를 피해 달아나는 이민자들의 위험한 거래와 같은 우울한 주제를 다룰 때조차, 톰 행크스는 따뜻한 지점을 놓치지 않는다.
- [NPR(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