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정가제 Free EPUB
미리보기 공유하기
eBook

책은 도끼다

[ EPUB ]
리뷰 총점8.8 리뷰 13건 | 판매지수 1,080
정가
12,000
판매가
12,000(종이책 정가 대비 25%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한 눈에 보는 YES24 단독 선출간
매월 1~7일 디지털머니 충전 시 보너스머니 2배 적립
단독 선출간 『어른의 문해력』
6월 환경의 달 "Let's Save The Earth!"
★90일 대여점★ 이렇게 싸도 대여?
이대로 묻힐 순 없다!
[READ NOW] 2022년 4월호
eBook 전종 10%할인+5%적립 무한발급 슈퍼쿠폰
6월 전사
6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4월 20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2.1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4만자, 약 4.8만 단어, A4 약 97쪽?
ISBN13 9788956058474
KC인증

이 상품의 태그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문학으로 광고하는 박웅현이 들려주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깊이 있는 책 읽기의 정수!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진심이 짓는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가치 지향적 광고를 만들며 ‘인문학으로 광고하는’ 광고인으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박웅현. 그는 말한다. 창의력의 전장인 광고계에서 30여 년간 광고를 만들 수 있었던 바탕에는 인문학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책’이 있었다고. 책을 통해 얻은 예민해진 촉수가 자신의 생업을 도왔다고. 『책은 도끼다』는 인문학적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 광고를 만들어온 저자가 자신의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웠던, 이제는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인문교양서이다.

『책은 도끼다』에 등장하는 책들의 장르는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시, 소설, 에세이를 비롯해 과학서, 미술사책, 경전 해설서까지 고루 언급함으로써 문학뿐 아니라 철학, 과학, 예술 분야의 이야기 속으로도 독자들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 나날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졌다고 고백한다. 김훈, 최인훈, 이철수, 김화영, 손철주, 오주석, 법정 스님부터 밀란 쿤데라, 레프 톨스토이, 알랭 드 보통, 장 그르니에, 알베르 카뮈, 니코스 카잔차키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저자가 매혹됐던 작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문장을 따라 읽어가다 보면, 무뎌졌던 우리의 감각과 시선이 한층 새롭게 깨어나고 확장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읽은 책들은 나의 도끼였다. 나의 얼어붙은 감성을 깨트리고 잠자던 세포를 깨우는 도끼. 도끼 자국들은 내 머릿속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다. 어찌 있겠는가?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쩌렁쩌렁 울리던, 그 얼음이 깨지는 소리를.” _(저자의 말 ‘울림의 공유’ 중에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은 도끼다

강의를 시작하며

1강 시작은 울림이다
- 이철수 판화집 『산벚나무 꽃피었는데…』 『이렇게 좋은 날』 『마른 풀의 노래』
최인훈 『광장』 이오덕 『나도 쓸모 있을 걸』

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 김훈 『자전거 여행』 1,. 2 『바다의 기별』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3강 알랭 드 보통의 사랑,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푸르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4강 고은의 낭만에 취하다
- 고은 『순간의 꽃』, 미셸 투르니에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5강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 김화영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알베르 카뮈 『이방인』, 장 그르니에 『섬』

6강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7강 불안과 외로움에서 당신을 지켜주리니,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8강 삶의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다
- 오주석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손철주 『인생이 그림 같다』
법정 『살아 있는 것들은 다 행복하라』 『산에는 꽃이 피네』
한형조 『붓다의 치명적 농담』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강의 후기

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삶의 안테나 세우기
도서3팀 최지혜(sabeenut@yes24.com)
2012-03-07
누구나 그런 때가 있지 않은가. 어떻게든 살아왔고, 어떻게든 살아갈 것임을 알지만,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정말로!" 하고 외칠 수 밖에 없는 때. 하지만 그런 때조차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간다. 다섯 번째 단추를 낄 때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느낌이랄까. 아니면, 뜨거운 물인 줄 알고 우려낸 녹차 티백이 찬물에 동동 떠 있는 걸 봐버린 느낌이랄까. 어쨌든 끼워가던 단추를 다시 풀기도, 어설프게 우러나온 녹차를 버리기도 참 애매한 시점에 우리는 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너무나 궁금해 모든 감각을 세우고 하나라도 놓쳐버릴까 전전긍긍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리 속을 가득 채웠던 물음들이 돌연 사라져 버렸다. 느껴봤고, 해봤고, 가봤고, 먹어봤고, 만나봤기 때문에 더는 궁금할 것이 없었다. 세상에 대한, 타인에 대한, 심지어 나에 대한 관심도 점점 줄어들어, 물음표 하나도 생기지 못할 만큼 척박해졌다. 반복되는 생활 속 어제와 오늘, 내일은 다르지 않으며, 지친 주중과 늘어지는 주말만이 남겨졌다. 항상 새롭고 신선한 걸 원하지만, 아아, 그러기엔 몸도 피곤하고, 마음 또한 너무 피로한 걸.

그렇다면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다 해본 어른들의 삶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대로 가기는 싫은데, 저렇게 가기도 무섭고. 생각만 하다가 지쳐버린 이 불쌍한 영혼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은 영영 없는 것일까.

그 때, 이 책이 내 멍청한 무기력함을 깨부쉈다.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트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되는 것’이라는 카프카의 말을 인용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꽁꽁 얼어버린 내 영혼을 쳐낸 도끼가 되었다.

7년 전 나는, 그의 강의를 손꼽아 기다리던 광고학 전공생이었다. 그는 수업 첫 날, 우리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의 리스트를 알려주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나 표현할 수 없는 ‘크리에이티브’를 기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시선’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의 사소한 것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지금 말해주는 책들이 그런 시선을 기르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이다. 한 주 수업이 끝나고 나면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렜고, 기다리던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에 우연히 보았던 한 무리의 꽃은 이상하게 더 화사하고 향기로웠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니 그 ‘알 수 없던’ 기대감은 ‘행복한’ 순간이었고, 길가에 아무렇게나 핀 꽃이 ‘이상하게’ 더 화사하고 향기로웠던 것은 작은 꽃 하나에서도 ‘감동’하고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이 그가 말하는 일상에서 창의력이 필요한 이유다. 우리 삶의 목표가 성공하고, 행복하며, 풍요로워지는 것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그런 삶이란 무엇일까. 비싼 차를 타고, 최고급 음식을 먹어도 정서적으로 풍요롭지 못하고 순간의 행복을 발견하지 못하면 삶은 피폐해진다. 순간순간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같은 것을 보고도 많이 감동하고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고,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도끼와도 같은’ 책이라고 그는 말한다. 늘 보던 것은 늘 보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새삼 다르게 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는 익숙한 것들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우리의 얼어붙은 감수성을 도끼처럼 깨주는 작가의 책들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그에게 '울림'을 줬던 책들을 소개한다. 김훈을 왜 좋아하는지, 알랭 드 보통에 왜 빠지는지, 고은의 시가 왜 황홀한지에 대해서. 또한, 시간이라는 시련을 견뎌낸 고전들의 훌륭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책을 많이 읽기 보단 한 문장 한 문장을 꼭꼭 눌러 읽는다는 그가 이런 작품들에 어떤 식으로 감동받았는지를 듣고 나면 그가 소개한 모든 책들을 읽고 싶어진다. 심지어 이미 읽은 책임에도, 전혀 다른 책으로 느껴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알랭 드 보통은 7년 전, 그 덕분에 알게 된 작가이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고 난 후의 사랑, 불안, 철학, 건축은 예전의 그것과는 확실히 다른 것이었다. 연애를 막 시작할 때, 그리고 연애가 끝나고 난 뒤, 나는 늘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는다. 읽을 때마다 그의 문장은 다르게 다가온다. 우리의 정신은 의식 위에 떠다니는 특정한 대상을 포착하게끔 회로에 설정된 레이더와 같아서, 책을 읽고 나면 그 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이 이 레이더에 걸리게 된다고 하는데, 알랭 드 보통의 세심함으로 내 연애의 레이더는 좀 더 촘촘해진 것 같다.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다 느껴봤고, 해봤고, 가봤고, 먹어봤고, 만나봤어! 여기에 인생의 함정이 있다. 오늘이 어제와, 내일이 오늘과,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이 순간을 좀먹는다. 행복을 발견하고 풍요로워지기 위해서는 삶의 안테나를 빳빳하게 세워야 한다. 그거 세워서 뭐해? 라는 생각을 누르고 안테나를 세워 레이더에 걸리는 게 없는지 살펴보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기준이 흔들리고 방법론에 의심이 들 때마다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문장을 살펴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마시는 커피가, 듣는 음악이, 읽는 문장이 그저 그런 커피와 음악과 문장이 아님을 아는 것. 그것을 조금이라도 느끼기 위해 관찰하고, 사색하고, 책을 읽으며, 나만의 시선을 길러가는 과정이 곧 행복이고, 풍요임을 이제 나는 알겠다. 7년 전에는 쉽게 되었던 것이, 이젠 많은 훈련을 통해야만 가능하다는 것도.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문학으로 광고하는 박웅현이 들려주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깊이 있는 책 읽기의 정수!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진심이 짓는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가치 지향적 광고를 만들며 ‘인문학으로 광고하는’ 광고인으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박웅현. 그는 말한다. 창의력의 전장인 광고계에서 30여 년간 광고를 만들 수 있었던 바탕에는 인문학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책’이 있었다고. 책을 통해 얻은 예민해진 촉수가 자신의 생업을 도왔다고. 『책은 도끼다』는 인문학적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 광고를 만들어온 저자가 자신의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웠던, 이제는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인문교양서이다.

『책은 도끼다』에 등장하는 책들의 장르는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시, 소설, 에세이를 비롯해 과학서, 미술사책, 경전 해설서까지 고루 언급함으로써 문학뿐 아니라 철학, 과학, 예술 분야의 이야기 속으로도 독자들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 나날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졌다고 고백한다. 김훈, 최인훈, 이철수, 김화영, 손철주, 오주석, 법정 스님부터 밀란 쿤데라, 레프 톨스토이, 알랭 드 보통, 장 그르니에, 알베르 카뮈, 니코스 카잔차키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저자가 매혹됐던 작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문장을 따라 읽어가다 보면, 무뎌졌던 우리의 감각과 시선이 한층 새롭게 깨어나고 확장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읽은 책들은 나의 도끼였다. 나의 얼어붙은 감성을 깨트리고 잠자던 세포를 깨우는 도끼. 도끼 자국들은 내 머릿속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다. 어찌 있겠는가?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쩌렁쩌렁 울리던, 그 얼음이 깨지는 소리를.” _(저자의 말 ‘울림의 공유’ 중에서)

“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돼야 한다.”

박웅현만의 들여다보기 독법으로 발견해낸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뜨리는 우리 시대의 ‘도끼’들

이 책은 2011년 2월부터 그해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경기창조학교에서 이루어진 ‘책 들여다보기; I was moved by’라는 이름의 강독회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강독회를 진행해나가는 동안 저자는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어나가는지, 어떤 문장에 감탄하며 밑줄을 그었는지, 책 읽기를 통해 얻은 감동과 새로운 시선이 자신이 하는 일과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청중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전달해나갔다.

저자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깊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서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들, 감동받은 부분들에 밑줄을 긋고, 밑줄 그은 문장들을 다시 한 번 따로 정리해놓는 자신만의 독법을 소개한다. 그는 자신만의 독법을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독자들 스스로가 자신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찾아보고, 저마다의 독법을 만들어나가기를 권유한다. 나에게 울림을 준 것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일,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상에 귀를 기울이는 일, 그것이 바로 창의성의 씨앗이라고 이야기하며.

“결국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일상’입니다. (…) 답은 일상 속에 있습니다. 나한테 모든 것들이 말을 걸고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들을 마음이 없죠. 그런데 들을 마음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두 시간 강의에서, 한 권의 책으로 제가 가르칠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 여러분 안에 씨앗이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한테 울림을 줬던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_(1강 ‘시작은 울림이다’ 중에서)

독자들의 사랑과 호응으로 쌓아올린 『책은 도끼다』의 기록들

- 2011년 10월, 출간 즉시 4대 온라인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
- 2016년 6월, 100쇄 돌파
(박웅현 작가의 또 다른 저서 『여덟 단어』는 2015년 11월, 100쇄 돌파)
-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도서
- 서울도서관 대출 순위 3년 연속 TOP 10 (2015~2017년)
- 네이버 선정 오늘의 책
-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도서
- LG, 기업은행 등 대기업 임직원 추천 도서

『책은 도끼다』에 쏟아진 언론의 찬사!

일반인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도왔던 이 책은 출간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역이다. _[조선일보](2017년 서울도서관 대출 순위 TOP 10 분석 기사 중)

책을 읽을 때 ‘한 문장 한 문장 꼭꼭 눌러 읽는다’는 저자 특유의 독법이 인상적이다. 책장에 꽂아뒀던 책을 다시 펴게 하고, 읽지 않은 책들은 사봐야겠다고 마음먹게 한다. 이 모두가 카피라이터인 저자의 예민한 촉수가 기민하게 움직인 결과이다. _[중앙일보]

대부분의 책에 대한 책들이 많이 읽기, 다양하게 읽기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책은 도끼다』는 단 몇 권을 읽더라도 ‘깊이 읽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독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풍요로운 삶’이라고 말하며 어떤 책을 읽더라도 그 속에 담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깊게 보고 느끼라고 제안한다. 뛰어난 광고인의 능력과 감각을 훔쳐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없이 흥미로운 책이다. _[한겨레]

『책은 도끼다』는 대한민국 광고계를 대표하며 ‘창의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저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일깨운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아이디어를 전파, 창의력을 안테나에 비유하면 이 책은 ‘깊이 있는 책 읽기’가 우리 주위에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잡아채는 좋은 안테나를 가지는 방법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_[경향신문]

eBook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책은 도끼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오**록 | 2022.06.06 | 추천5 | 댓글4 리뷰제목
  고전을 도장깨기 하듯 읽어가던 시절이 있었다. 이해를 하든 못하든 이름 들어본 작품은 다 읽어보고 싶었다.   내게 세상은 텅 빈 직소 퍼즐판이고 책들은 그림을 완성할 퍼즐 조각이다. 퍼즐을 맞추다 보면 한두 조각만 봐서는 어떤 그림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조각들이 아직 제자리를 찾지는 못했어도 열 개 백 개의 퍼즐 조각을 가지고 있을 때는 어떤;
리뷰제목

 

고전을 도장깨기 하듯 읽어가던 시절이 있었다. 이해를 하든 못하든 이름 들어본 작품은 다 읽어보고 싶었다.

 

내게 세상은 텅 빈 직소 퍼즐판이고 책들은 그림을 완성할 퍼즐 조각이다.

퍼즐을 맞추다 보면 한두 조각만 봐서는 어떤 그림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조각들이 아직 제자리를 찾지는 못했어도 열 개 백 개의 퍼즐 조각을 가지고 있을 때는 어떤 그림이겠구나 하는 어렴풋한 느낌이 생긴다.

읽었지만 제대로 이해 못한 책들은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한 퍼즐조각이다.

 

책은 도끼다같은 책을 통해 깊이 있는 고전 분석을 접할 때면 남의 완성된 퍼즐을 보는 기분이다. 당장 내 퍼즐이 맞춰지진 않아도 조각의 제대로 된 위치가 여기쯤이 아닐까 하고 다시 자리를 잡아본다. 아직 안 읽어본 작품이라면 퍼즐조각이 더 필요하구나 싶어 다음에 읽을 책의 목록에 추가하기도 한다.

 

저자인 박웅현 님은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생활의 중심등의 광고를 만든 카피라이터다.

 

늘 거기에 있었지만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에 시선을 주어 매일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사는 재미라고 생각한다.(p.3)

 

책 전체를 통해 저자가 강조하는 말이다.

명징하게 머릿속에 쏙쏙 박히는 광고 문구를 만드는 사람답게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발견하는 것이 그의 일이고 재미라고 한다. 돈이나 명예를 좇아 사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으니 직업적인 성공은 자연스런 결과로 보인다.

 

꽃이 지는 모습을 자신만의 눈으로 관찰하고 아름답고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는 작가 김훈.

사랑이나 불안 같은 주관적인 감정을 카데바 해부하듯 객관화시킨 알랭 드 보통.

귀족 부인의 일탈이라는 진부한 소재에서 인간의 본성을 발견하고 적확하게 묘사하여 작품으로 남긴 톨스토이.

이 외에도 책에서는 판화가 이철수, 니코스 카잔차키스, 알베르 카뮈, 밀란 쿤데라, 등 저자에게 도끼가 되어준 작품들과 작가들을 소개한다.

카피라이터의 글이라서인지 시처럼 감각적인 문장이 많고, 시각이 참신해서 좋았다.

 

책을 읽었다고 리뷰를 남기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좋은 리뷰를 남겨 독자로 하여금 읽고 싶도록 만드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성공한 광고인답게 소개하는 모든 책을 다 사서 읽어보고 싶게 글을 쓴다.

책 전체가 광고 카피 같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되는 거야.

-19041, 카프카, 친구 오스카 폴락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내가 읽은 책들은 나의 도끼였다. 나의 얼어붙은 감성을 깨뜨리고 잠자던 세포를 깨우는 도끼. 도끼 자국들은 내 머릿속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다. 어찌 잊겠는가?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쩌렁쩌렁 울리던, 그 얼음이 깨지는 소리를. (p.7)

 

살벌한 느낌의 제목이 의아스러웠는데 카프카의 글에서 인용했다고 한다.

예쁘고 고상한 말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었을 텐데 굳이 도끼라는 단어를 넣은 걸보면 저자가 얼마나 진지하게 책을 대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책에서는 계속 다독보다 적게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권해주는 책들을 정독하고, 그 책의 이해를 돕는 다른 책들을 찾다보면 읽을 책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양에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의 다독은 숙독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머리를 도끼질하고 온 몸을 촉수로 만드는 게 일과인 광고인이다.

지금도 충분히 남들보다 예민하지만 언제나 더 많은 촉수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음악, 미술, 문학 작품을 많이 경험한다고 한다.

 

그러나 좋은 작품일지라도 누구에게나 도끼일 수는 없다.

일상이 누구에게는 그저 일상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감동이 되듯

훌륭한 작품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도끼도 될 수 있고 아무 의미 없을 수도 있다.

 

겉모습만 보면 책은 도끼가 아니라 그저 인쇄된 종이 묶음이다.

그 안에서 지혜를 찾고 감동을 볼 줄 알아야 비로소 도끼가 된다.

카프카가 읽고 저자가 읽은 책의 원형이 도끼가 아니었다.

그들이 가진 통찰력이 책을 도끼로 만들었다.

 

저자는 안나 카레니나를 읽으면 표정이나 말투로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게 되고,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를 읽으면 피카소 작품이 왜 좋은지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겉핥기로만 읽은 나는 책을 도끼처럼 쓰는 저자의 내공에 감탄할 뿐이다.

 

안나 카레니나를 보고 사람의 마음을 읽고 서양 미술사를 보고 피카소 작품에 감동 받으려면 얼마나 많은 경험과 사유가 필요한 걸까.

 

책은 냄비받침일 수도 있고, 수면제일 수도 있고, 도끼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되느냐는 읽는 사람의 몫이다.

 

나에게 책은 아직 빈 곳이 많은 그림을 완성시켜줄 퍼즐조각이다.

이 책도 퍼즐판 어디선가 제자리를 찾기를 기대한다.

댓글 4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구매 [책은 도끼다]를 읽고 있으면 책이 읽고 싶어진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좌*v | 2022.02.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정확하지는 않지만 7, 8년 전입니다. 서재에 <책은 도끼다>라는 책이 꽂혀 있었습니다. 꽂아만 두고 읽지는 못했습니다.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매우 잘 팔렸던 책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베스트셀러였을 겁니다. 저는 반골 기질이 있어서인지, 베스트셀러나 유행하는 책에는 거부감이 먼저 듭니다. 대중이 원하는 건 때때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만들어진 소비 욕망처럼 보;
리뷰제목

정확하지는 않지만 7, 8년 전입니다. 서재에 <책은 도끼다>라는 책이 꽂혀 있었습니다. 꽂아만 두고 읽지는 못했습니다.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매우 잘 팔렸던 책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베스트셀러였을 겁니다. 저는 반골 기질이 있어서인지, 베스트셀러나 유행하는 책에는 거부감이 먼저 듭니다. 대중이 원하는 건 때때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만들어진 소비 욕망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습니다. 어느 날 지인이 빌려달라기에 그냥 선물로 주었습니다.

얼마 전 이원석 작가가 쓴 <서평 쓰는 법>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서 얼마 전부터 기록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왕 하는 거 체계적으로 잘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읽은 책입니다. <서평 쓰는 법>은 좋은 책입니다. 기교나 기술을 설명하기보다 원리와 근원에 더 치중합니다. 책을 대하는 작가의 올바른 철학도 엿볼 수 있어 좋습니다.

<책은 도끼다>는 바로 <서평 쓰는 법>에서 소개된 책입니다. 저 자신도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유명 서평가들은 서평을 어떻게 쓰는지. 그래서 <책은 도끼다>를 다시 샀습니다. 저자는 광고 회사 대표인 박웅현이라는 분입니다. '박웅현'을 검색 사이트에서 쳐봤습니다.

 

박웅현(60).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2004년 세계적 광고대행사인 TBWA 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후 지금에 이르는 34년간 수많은 광고를 히트시킨 광고계의 거목이다.


대단한 분이시더군요. 그가 만든 광고 문구로는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번 쯤 들어본 광고 카피입니다. 한두 개가 아닙니다. 주옥같은 카피가 무척 많습니다. 박웅현 작가는 영감을 책에서 얻는다고 합니다. 책은 얼어붙은 마음을 깨는 도끼라고 합니다. 1904년 카프카가 친구인 오스카 폴락에게 보낸 편지의 한 구절인데, 서문에서 소개합니다.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부수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사실 저는 박웅현이라는 사람을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책을 통해 만난 박웅현. 그에 대한 저의 첫인상은 '생긴 거 하고 다르게 친절한데'였습니다. 여기서 '생긴 거 하고 다르게'란 사진 속 박웅현 님이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분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안경 너머로 쳐다보는 모습이 사실 약간 무섭기도 했습니다. 분명 원칙과 소신이 확실해서 다가가기 힘든 사람 같았습니다.

 

박웅현

 


그런데 웬걸 이 분 완전 친절합니다. 잘난 척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인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겸손합니다. 그가 쓰는 단어나 문장은 얼마나 친근한지 모릅니다. 책을 쓴 계기를 들으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이유인즉슨 딸아이의 논술 과외비가 터무니없이 비싸서 직접 딸아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가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정말 아빠가 딸에게 가르치듯, 아니 가르친다는 표현보다는 오히려 다감하게 대화하는 듯합니다.

<책은 도끼다>는 저자가 감명받은 책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제가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당신께 꼭 소개해 주고 싶어요' 하는 식입니다. 100% 성공한 책입니다. <책은 도끼다>를 읽으면,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집니다. 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따로 정리했는데 A4 한 페이지를 가득 메웠습니다. 저자가 소개한 책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적으로 읽었던 책도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박웅현 작가님처럼 다른 분들께 멋지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 다소 설레기도 했습니다.

저는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나도 서평을 잘 써 보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잘 쓰고 싶은 이유야 많았겠지만, 글을 잘 써서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지식을 자랑하려는 마음도 있고, 잘난 척하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결핍이 크니 욕심도 엉뚱한 쪽으로 자랐습니다.

 

책에서 박웅현 작가님은 이철수 작가님과 아이들의 시를 소개합니다. 이철수 작가님과 아이들의 공통점은 어려운 문장과 소위 있어 보이는 전문가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저 일상을 소개하되, 그 통찰이 기발합니다. 정곡을 찌르고 무릎을 치게 만듭니다. 글을 읽고 본질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책 보다 '나' 자신을 앞세웠습니다. 서평을 쓰는 건 무릇 '내가 읽은 책을 독자에게 정성 들여 소개하는 일'인데 내가 쓴 글이 멋지기만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의 언어가 아닌 자꾸 다른 사람의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마치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기분이었습니다. 답은 일상 속에 있다는 박웅현 작가님의 말씀에 100번 공감합니다. 일상은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바로 나의 일상입니다. 포장된 언어가 아닌, 전문가의 언어도 아닌, 바로 나의 언어로 나의 일상으로 글을 쓰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책은 도끼다>는 총 일곱 개의 챕터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챕터 속에 책들을 정말이지 정성스럽게 소개합니다. 마치 숨겨둔 보석을 자랑하듯 애지중지하는 게 다 느껴질 정도입니다. 김훈, 알랭 드 보통, 니코스 카잔차키스, 밀란 쿤데라, 그리고 톨스토이까지, 거장들의 문장을 하나하나 잘 닦아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책을 덮고, 이 유명 작가들이 어찌나 친근하게 느껴지던지, 당장 책을 먹어치고 싶은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지금은 해체한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그룹의 1집에 수록된 <느리게 걷자>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가 자꾸 '느리게 걷자'고 합니다. '그렇게 빨리 가다가는 예쁜 고양이도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음을 안타까워합니다. '점심때쯤에는 슬슬 일어나 가벼운 키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양말을 빨아 잘 널어놓고 햇빛 창가에서 차를 마셔보자'라고 합니다. 정말이지 여유가 느껴지는 가사입니다.

 

박웅현 작가님의 독서가 이와 비슷합니다. '깊게 보고 자세히 보자'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빠릅니다. KTX를 타고 갈 때 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들판의 작은 꽃들, 살랑거리는 바람, 그리고 마을의 냄새. 어린왕자와 장미꽃처럼 자세히 보는 것은 소중해지는 것이며, 소중함이 많을수록 행복한 삶이라고 합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현재를 즐기라고 합니다. 알랭 드 보통을 소개하며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대로 현재를 즐기며 살라고 합니다.

박웅현 작가님이 소개한 책 중에는 제가 이미 읽은 책도 꽤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지 못한 걸 박웅현 작가는 보았습니다. 저는 놓치고 지나쳤지만, 박웅현 작가는 멈춰 서서 자세히 보고 사랑하고, 심지어 이렇게 우리들에게 소개하고 감동까지 주고 있습니다. 박웅현을 거쳐간 모든 것이 무척 소중해 보일 정도입니다. 내 곁에 있을 땐 하찮아 보이거나 별로 관심이 안 갔는데 말이죠. 박웅현 작가님은 스스로 삶이 풍성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저렇게 자세히 보고 사랑하니 소중하고 행복할 수밖에요.

 

같은 것을 보고 얼마만큼 감상할 수 있느냐에 따라 풍요와 빈곤이 나뉩니다. 그러니까 삶의 풍요는 감상의 풍요이지요.


<책은 도끼다>를 읽고 있으면 책이 읽고 싶어 집니다. 문득 류시화 님의 시가 떠오릅니다. 책 보다 책에 대한 태도, 아니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가르쳐 주는 책, <책은 도끼다>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아니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책을 읽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바람처럼 내 깊은 속에 흘러서 
은밀히 내 꿈과 만마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책은 도끼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이**숲 | 2019.09.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말 좋은 책은 진짜 많다고 생각한다. 읽을 책은 많은데 그저 책만 사고 읽을 생각은 없는 나!! 어여 시간을 들여서 한 권이라도 더 읽어야 하는데 귀찮음만 더 늘어가는 것 같다. 책은 도끼다 라는 책!! 카페에서 추천 받고 구입하였다. 좋은 강의와 함께 읽으며 더 좋을 책!! 시간은 많지 않다. 어서 읽어야 겠다. 나의 지식을 더 쌓기 위해!! 그게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
리뷰제목
정말 좋은 책은 진짜 많다고 생각한다. 읽을 책은 많은데 그저 책만 사고 읽을 생각은 없는 나!! 어여 시간을 들여서 한 권이라도 더 읽어야 하는데 귀찮음만 더 늘어가는 것 같다. 책은 도끼다 라는 책!! 카페에서 추천 받고 구입하였다. 좋은 강의와 함께 읽으며 더 좋을 책!! 시간은 많지 않다. 어서 읽어야 겠다. 나의 지식을 더 쌓기 위해!! 그게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28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도끼 모음집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h********8 | 2021.09.18
구매 평점4점
잘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닉*임 | 2021.09.06
구매 평점5점
살짝 맛보는 것일 뿐인데, 출근길의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g*****2 | 2021.06.25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