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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공포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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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공포의 게임

: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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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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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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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0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82쪽?
ISBN13 97889933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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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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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얄궂은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s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할 때마다 주식을 사서 목표가를 상향조정하면 매도하는 일종의 청개구리 전략으로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 2008년 2월 4일에 보유한 주식을 마지막으로 팔았을 때 약 232만원의 누적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초기의 목표주가 상향기간 동안에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약 2년간 23%의 수익이 가능했던 셈이다. 같은 기간 동안 주식을 사서 내내 보유했다면(Buy&Hold) 거의 본전치기 수준이니 s증권 리서치센터의 의견을 거꾸로 해석하는 전략은 대단히 탁월했다고 할 수 있다.
--- pp.17~19, 「01 시장 전문가들의 오만」 중에서

적립식 투자법이 최선의 투자법이 아니라는 것을 금융 관련 교수들은 30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요컨대 적립식 투자가 거치식이나 무작위 투자법에 비해 수익이 낮으며 위험도 역시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감소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장기투자를 해도 거치식에 비해 유리하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들 연구의 결론이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나 실증적으로 불리한 투자법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손실회피Loss Aversion 성향 때문이다……. 적립식 투자는 그 특성상, 습관적이다. 매달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거나 적금에 돈을 붓는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거치식 투자는 다르다. 한 단계 한 단계 돈을 투자하는 조심스러운 적립식에 비해 다분히 일회적이고 경솔한 투자법으로 느껴진다. 운용사와 판매사의 마케팅 전략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 것이다. 업계는 목돈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미 거치식 펀드를 팔 만큼 팔았다고 보고, 적립식 펀드를 통해 푼돈을 빨아들일 수 있는 전략을 펼쳤다. 특히 매달 급여를 받는 월급쟁이들이 주 타깃이었다. 적립식 펀드는‘코스트 에버리징’이라는 우아한 이름의 엔진을 장착한 진공 청소기인 셈이다.
--- pp.45~47, 「02 간접투자는 만병통치인가」 중에서

불확실한 상황, 즉 돈을 잃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때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에 대해서 살펴보자. 인지심리학 용어로 이 함정을 편향bias이라고 한다…….담배의 해로움을 아는 사람들 가운데 극소수만이 금연에 성공하듯 인간이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실수를 저지르는지 아는 사람 가운데서도 극히 일부만이 금융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 그렇지만 금연을 좀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줄 방법이 있는 것처럼 편향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규칙들은 있다.
--- p.83, 「04 투자, 그 불편한 진실」 중에서

금융시장에서 전문가, 특히 펀드매니저들의 군집행위는 주로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 때 짐승의 무리처럼 몰려다니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래서 군집행동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를 양떼지수sheep index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의 펀드매니저들도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외국에 비해 한국의 펀드매니저들은 더 강한 군집성향을 보인다는 게 최근의 연구결과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펀드매니저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은 그 후에 우월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대로 떼를 지어 팔아 치운 종목의 수익률은 시장 시익률과 비슷한 정도였다. 이는 펀드매니저들이 개인적으로 특별한 정보를 가지지 못했다는 뜻이다. 즉 전문가로서 탁월한 분석을 해서 좋은 종목을 선택한 것도, 내밀한 통로로 수집한 고급 정보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술값만 뒤집어 쓴 모습이랄까.
--- pp.108~109, 「06 양떼를 닮은 전문가들」 중에서

최근, 헤지펀드의 운용이 그리 다양하지도 않을뿐더러 성과도 높지 않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제임스 몬티에는 “내가 헤지펀드에 가지고 있는 생각 중 하나는 그들이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몬티에가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한 것은 헤지펀드들 간의 상관관계가 무려 65%에 달했기 때문이다.이 정도면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대부분 같은 전략을 쓰고 있다고 여길 수밖에 없다.그런데다 헤지펀드들은 대부분 베타와 모멘텀에 올라타 있거나 변동성을 매도하고 있었다. 쉽게 말해서 주가가 내리거나 변동성이 커지면 돈을 잃었다는 말이다. 일반 뮤추얼펀드들과 다른 ‘비법’으로 운용된다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실제 성과를 들여다보면 시장이 오르건 내리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는 헤지펀드의 캐치프레이즈가 낯부끄러워진다……. 다시 말해 변변치 않은 수익률을 보이면서도 시장의 등락에는 크게 휘둘리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 p.176, 「09 신상품에 낚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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