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아타나시우스 : 4세기경에 활동했던 이집트의 수도이자 가장 큰 교구였던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 교회의 신학자, 지도자로 존경받고 있는 성인 중 한 명이다. 그리스도의 인성과 함께 신성을 강조하며 창조주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한 본성이라고 주장하며 니케아 신조를 유일하고 합법적인 신앙고백이라고 주장했다. 예수를 거룩하고 위대한 인간으로 인정했지만, 예수의 신성을 부인해 정통 기독교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를 받은 아리우스파에 가장 강력하게 맞서 싸운 사람 중 한 명이다.
역자 전경미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영성신학(석사)을 공부했다. 이후 캐나다 토론토대학 내 세인트마이클대학에서 초기교회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편집자 김재현 :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총신신학대학원,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신학대학(철학박사)에서 중세기독교와 영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호남신학대학교와 두레장학재단, 한중장학재단,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원에서 가르치고 섬겼다. 현재 한국고등신학연구원(KIATS) 원장으로 한국기독교의 집현전과 대동여지도를 꿈꾸며,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의 사무총장으로 역사와 민족을 품는 다음 세대 인물 키우기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