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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심리학

행복의 심리학

: 당신의 미소 뒤에 작동하는 심리 법칙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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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도서는 『행복한 사람의 DNA는 어떻게 다른가?』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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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67g | 128*188*22mm
ISBN13 9791186993064
ISBN10 118699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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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이렇게 행복한가? 긍정적인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보다 더 자주 느껴져서인가? 그럴 수도 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스스로를 평균 이상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다. 만성적으로 불행을 느끼는 것은 스스로를 위해 피해야 할 일일뿐만 아니라, 진화심리학자 제프리 밀러의 말처럼, 이성과의 첫 데이트에서 숨기고 싶은 일이다. 즉, 불행은 단지 불운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성, 친구 또는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다. (…) 따라서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수준을 높이 평가하는 한 가지 이유는, 자신이 외부에 전하고 있는 신호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자신의 ‘인상을 관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위치에 대한 생각이 삶에 대한 느낌을 좌우한다. 멩켄이 말한 것처럼 “사회적으로 은근히 비교대상이 되는 동서(同壻)보다 100달러라도 더 벌어야 부자”다. 사람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25만 달러를 버는 세상에서 10만 달러를 버느니, 다른 사람이 2만 5천 달러를 버는 세상에서 5만 달러를 버는 편을 택할 것이다. 더욱이, 사람들의 최저생계비 개념은 물가상승이 아니라 임금상승에 따라 매년 높아진다.

외향적인 사람이 더 행복한 이유는 강한 감정적인 보상을 얻으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경향이 더 크기 대문이다. 어느 한 시점을 두고 볼 때, 여러분의 친구 중 외향적인 사람이 결혼했을 가능성, 그가 파티에 가 있을 가능성, 운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있을 가능성, 그리고 보다 최근에 섹스를 즐겼을 가능성이 내성적인 친구보다 더 크다. 외향적인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서 일련의 보상을 느끼는 순간들이 내성적인 사람보다 많다. 따라서 그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았을 때, 그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한 사람의 25세 때 수입을 보면 그 사람의 55세 때 수입을 예측할 수 있다. 그 원인이 생물학적인 것이 아니라 해도 사람들의 변화 가능성은 적다. 어떤 개성을 가진 사람들은 계속 재앙을 겪는 반면,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은 계속 좋은 일만 겪는다. 특히 신경과민증은 불행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지표다. 신경과민증이 심한 사람은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휘둘리고, 이들의 사회적 관계와 재정 상태는 파산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원숭이들의 경우, 세로토닌은 사회적 지위와 밀접하게 관계있다. 서열이 낮은 원숭이들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았고 혈중 세로토닌 농도는 낮았다. 반대로, 서열이 높은 원숭이들은 몸치장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썼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보다 낮았으며, 세로토닌 수치는 더 높았다. 인간도 비슷하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근심과 우울증 수치는 더 높아진다.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걱정거리가 더 많기 때문에 불안정한 심리에 사로잡히기 쉽다. 오늘날 의학과 부가 발달하여 가난한 사람도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사회적 지위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보다 긴급한 것이고 훨씬 총체적으로 의식을 사로잡는다. 이런 원칙은 동물의 행태 중 이른바 ‘생명과 만찬의 문제(life/dinner problem)’에서 잘 확인할 수 있다. 치타가 가젤을 추적할 때, 둘 중 누가 더 오래 달려야 하는가? 가젤은 자신의 생명을 걸고 달린다. 따라서 가젤은 자신의 궁극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훨씬 넘어서까지 계속 달려야 한다. 기실, 가젤은 기진맥진해 쓰러져 죽기 직전까지 달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다 하더라도 일찍 멈췄을 때 벌어지는 일과 같은 일이 벌어질 뿐이기 때문이다. 반면, 치타는 저녁거리를 얻기 위해 달린다. 따라서 치타는 가젤보다 훨씬 먼저 달리기를 멈춰야 한다. 왜냐하면 몇 시간 후면 또 다른 저녁거리가 주변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두렵고, 수치스럽고, 슬프게 만드는 일들은 대체로 커다란 포식동물들처럼 그렇게 위협적인 것은 아니다. 최소한 서구사회에서 굶어 죽는 사람은 없다. 살인율도 매우 낮다. 또한 서구의 사회집단은 매우 유동적이고 유연해서 우리는 한 사회집단의 사람들과 사이가 틀어져도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사회집단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현실적이고, 험악하며, 원시적인 위급상황에 대처하도록 고안된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프로그램은 불필요한 공포와 근심을 계속해서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계속되는 불필요한 공포와 근심은 자기충족적인 예언이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지속적인 공포와 근심은 우리를 보다 적대적이고, 보다 피해망상적이며, 덜 매력적이고, 다가올 좋은 일들에 대해 덜 개방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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