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꽁꽁 가둬 둔 이야기 귀신

꽁꽁 가둬 둔 이야기 귀신

[ 양장 ]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7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72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4쪽 | 338g | 190*245*15mm
ISBN13 9791157921393
ISBN10 115792139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야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가 있었어요. 밥은 굶어도 이야기를 듣지 못하면 하루도 살 수 없었지요. 아이는 장터에서 재미난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는 소리에 장돌뱅이처럼 장마당을 돌아다녔어요.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고 싶어서 해가 지는 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아이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듣는 족족 하나도 빼놓지 않고 종이에 적어서 주머니에 넣어 허리에 차고 다녔어요. 시간이 갈수록 이야기 주머니가 점점 불룩해졌어요. 아이는 무거워진 주머니를 자기 방 대들보에 꽁꽁 매달아 놓았어요.
아이가 자라서 장가갈 나이가 되었어요. 그때까지도 주머니는 대들보에 매달려 있었지요.
“와글와글, 재불재불, 왁자왁자, 소곤소곤.”
장대비가 내리는 소리처럼 시끄럽다가, 이슬비가 내리는 듯 작은 소리였다가, 싸움이라도 난 듯 시끌벅적했다가, 재미난 이야기라도 하듯 재잘대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도련님이 잠든 방 대들보에 매달린 주머니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뭐야, 우리를 이대로 놔두고 장가간다고?”
“흥, 말도 안 돼. 우리를 귀신으로 만들어 놓고 장가는 무슨?”
“절대 용서 못 해.”
“맞아맞아. 절대 용서 못 해.”
“장가가기 전에 저놈을 죽여 버려야지.”
이야기들을 오래 가둬 놓으면 귀신이 된다는 말이 정말이었어요. 이야기 귀신들은 옹달샘이 되어, 배나무가 되어, 구렁이가 되어 장가가는 도련님을 훼방합니다. 도련님은 무사히 장가갈 수 있을까요?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