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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6 리뷰 37건 | 판매지수 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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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41g | 150*220*20mm
ISBN13 9788971846803
ISBN10 89718468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초정리 편지》작가 배유안이 6년 만에 새 역사 동화를 내놓았습니다. 김춘추와 김유신이 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해 가던 때를 배경으로, 대다수가 ‘전쟁 영웅’을 꿈꿀 때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삶을 꿈꾸었던 부소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작품입니다. 작가는 삼국 통일로 전쟁을 없애겠다는 김춘추와 전쟁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부소의 시선을 균형감 있게 내보입니다. 읽다 보면, 딸을 잃게 만든 전쟁을 없애기 위해 백제를 물리쳐야 한다는 김춘추의 입장에도, 아버지를 앗아 간 전쟁은 아예 없어져야 한다는 부소의 입장에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이 책은 부소, 김춘추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삼국 통일의 역사’에 다가갑니다. 나당 동맹, 황산벌 전투, 평양성 전투 같은 몇몇 사건을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당시 역사를 선명하게 그림 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도망자
고타소와 법민
춘추공의 고민
한수
모전 공방
고타소의 혼인 소식
나무 새
군사가 되다
칠중성 전투
배신자라고?
무덤을 지키는 새
부소의 길

저자 소개 (2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 어린이 역사, 경제, 사회 수업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신라는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을까?
삼국 통일의 꿈이 팔딱대던 현장을 만나다!


‘신라의 삼국 통일’은 초등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역사이다. 아이들은 삼국 통일의 과정을 몇몇 굵직한 사건들로 배우게 된다. 이때의 역사 말고도 방대한 한국사 전반을 익혀야 하는 아이들로서는 중요하다고 짚어 주는 역사 사건을 머릿속에 넣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백제와 고구려가 왜 멸망했는지, 나당 전쟁을 왜 했는지, 신라는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는지 그 사건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는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은 ‘삼국 통일’의 과정을 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그보다 한 발짝 앞선 시점의 서라벌로 가서 ‘신라가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는지’힌트를 건넨다. 《삼국사기》의 “김춘추가 대야성 전투로 딸 고타소와 사위 품석을 잃었다.” “고구려를 공격할 원군을 요청하러 김춘추가 신라의 사신으로 당나라에 갔다.”는 기록을 길어 올려 삼국 통일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사건을 이야기해 준다. 김춘추가 외교의 힘을 빌려 고구려와 백제의 침략 위기에서 벗어나려 한 데서, 나당 동맹이, 또 삼국의 통일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삼국 통일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김춘추가 당나라의 힘을 빌렸고 고구려 북쪽 땅을 잃었다는 삼국 통일의 한계를 두고 그 정당성에 다가서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서라벌의 꿈》은 당시 여러 정황을 이야기로 읽어 내어 어린이들이‘삼국 통일’을 보는 관점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국 통일의 현장에 김춘추만 있었던 건 아니다!
역사의 숨은 주인공들을 되살려 서라벌의 진짜 얼굴을 만난다.


‘신라’ 하면 흔히 떠오르는 건 진흥왕, 선덕 여왕, 태종 무열왕, 김유신 같은 사람들이다. 신라의 모습을 복원해 본 많은 어린이 책들에서도 이런 인물들은 빠지지 않는다. 당시 벌어졌던 숱한 전투를 재현하면서 패기 넘쳤던 신라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게 당시 신라 모습의 전부일까? “역사에 큰 획을 그은 큰 인물들의 꿈과 고민을 좇아 서라벌을 헤집다가 어느 평범한 신라 소년을 만났어요. 그리고 그 소년을 통해서 두려움에 떨며 창을 들고 나서야 했던 수많은 신라 소년들을 만났어요.” 하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시대가 요구했던 용맹함에서 빗겨 난 소년, 부소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전쟁으로 얼룩졌던 당시 신라에서는 누구도 전쟁을 피해갈 수 없었다. 용감한 화랑은 대다수 소년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고, 닮고 싶은 모델이었다. 하지만 부소는 달랐다. 동무에게 계집애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모전 공방 기술자가 되는 꿈을 꾼다. 어쩔 수 없이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을 때도 배신자라는 굴레를 쓸 위험을 무릅쓰고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길을 택한다. 부소의 걸음걸음은 아이들에게 세상엔 다양한 길이 있다고, 네가 가려는 길에 ‘틀린 것’이란 없다고, 주눅 들지 말라고 응원을 보내는 듯하다.

이 책이 보여 주는 ‘이름 없는 자’들은 비단 부소에만 그치지 않는다. 부소가 도망자로 떠돌아다니면서 만난 모전 공방의 기술자들, 철기방 사람들, 약초꾼들, 약방 사람들 등의 신라 사람들을 등장시키면서 당시 시대를 살았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내보인다.
‘서라벌의 꿈’은 김춘추나 김유신 같은 사람들의 꿈만은 아니다. 부소 같은 이름 없는 자들의 꿈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이 책으로 세상을 이루는 수많은 꿈들을 두루 둘러볼 수 있기를, 그 가운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기를, 그리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삼국 통일을 꿈꾸던 당시 신라의 진짜 모습을 자세히 보여 주려 애썼습니다. 김춘추와 김유신 같은 사람뿐 아니라 이름 없이 살다 죽어 간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게 했지요. 그래서 ‘과연 누구를 위한 삼국 통일이었나?’, ‘누가 삼국 통일을 이룬 것인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삼국 통일’을 두고 부소의 편에 서서, 또 김춘추 편에 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재경 (부산 옥천초등학교 교사,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 대표)

회원리뷰 (37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서라벌의 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r | 2019.08.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루는 시기의 이야기라면 으레 김춘추나 김유신 등의 이야기이기 십상인데 이 책에는 부소라는 낯선 인물이 나옵니다. 실제 인물인지 작가가 지어낸 인물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쟁을 반대하는 부소와 전쟁으로 통일을 이루려는 김춘추의 이야기가 서로 대비되어 매우 독특한 내용입니다. 그동안 읽어오던 삼국통일 이야기와는 전혀 달라 신선하네요;
리뷰제목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루는 시기의 이야기라면 으레 김춘추나 김유신 등의 이야기이기 십상인데 이 책에는 부소라는 낯선 인물이 나옵니다. 실제 인물인지 작가가 지어낸 인물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쟁을 반대하는 부소와 전쟁으로 통일을 이루려는 김춘추의 이야기가 서로 대비되어 매우 독특한 내용입니다. 그동안 읽어오던 삼국통일 이야기와는 전혀 달라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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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13-53] 누구를 위한 통일인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f | 2013.10.04 | 추천4 | 댓글5 리뷰제목
신라는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을까?   흔히 ‘신라의 삼국 통일’이라는 소제목으로 다뤄지는 사건은 ‘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려 했는가’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만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즉, 김춘추가 당(唐)나라의 힘을 빌렸기 때문에 고구려 북쪽 땅을 잃었다는 불완전한 삼국 통일이 가져온 한계만 따지기 급급하다. 그렇기에 국정교과서에;
리뷰제목

신라는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을까?

 

흔히 신라의 삼국 통일이라는 소제목으로 다뤄지는 사건은 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려 했는가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만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 김춘추가 당()나라의 힘을 빌렸기 때문에 고구려 북쪽 땅을 잃었다는 불완전한 삼국 통일이 가져온 한계만 따지기 급급하다.

그렇기에 국정교과서에서는 삼한일통(三韓一統)’을 두고 그 한계성을 인정하되, “삼국이 지니고 있던 혈연적 동질성과 문화적 공통성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민족 문화가 하나의 국가 아래 발전하는 계기1)라고 평가하여 민족의 융합 정도만 추가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시절에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2)는 점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김춘추, 김유신으로 대표되는 신라의 위정자들은 왜 삼한일통(三韓一統)’을 대의(大義)라고 내세웠을까?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그들이 내세우는 삼한일통(三韓一統)’신라에 의한 삼한일통(三韓一統)’만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만약 삼한일통(三韓一統)’이 그들의 기득권 전체를 포기해야 이룰 수 있는 것이었다면 그들이 삼한일통(三韓一統)’을 대의(大義)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하지만, 그 통일은 대한민국이 주체가 된 통일이지, 북한이 주체가 된 통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그렇다면 자칫하면 도리어 국가가 멸망할 수도 있는 삼한일통(三韓一統)’을 왜 신라의 위정자들이 대의(大義)로 밀었을까?

만약 신라가 전국시대(戰國時代)를 종결시킨 진()나라처럼 압도적인 무력을 지니고 있었다면 이야기는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신라는 집에 들릴 틈 없이 우물 맛만 보고 다시 출정해야 했던 김유신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끝없는 전쟁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절, 김춘추의 입장에서는 당()나라의 힘을 빌리는 것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다. 아니 신라로서는 생존전략이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라. 누군가 신라를 침략했기 때문에, 부모형제를 지키기 위해서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자고 하는 것은 민초들의 동의와 협력을 얻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삼한일통(三韓一統)’을 하기 위해 다른 나라를 처 들어가는 것까지 대다수의 민초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까?

그렇기 때문에 삼한일통(三韓一統)’은 대의(大義)가 되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 대의(大義)를 위해 나서야 하는 전도사인 용감한 화랑은 대다수 소년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자, 닮고 싶은 롤모델이어야만 했다. 그렇기에 신라 왕실과 귀족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사설단체였던 화랑을 지원하고 육성했던 것이다.

 

 

신라 민초의 대의는?

 

신라의 위정자들이 삼한일통(三韓一統)’을 대의(大義)라고 진심으로 믿었고, 또 그것을 이룩하기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내할 자세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라의 민초들도 그랬을까?

 

여기에 대해 이 소설의 주인공인 부소와 김춘추간의 문답은 그 해답을 암시한다.

 

저는 죽을 수가 없었어요!”

갑자기 부소가 소리쳤다.

소인의 어미는 아버지도, 오라비도, 남편도 다 잃었는데, 그런데, 저까지 어떻게 죽어요?”

~ 중략 ~

춘추공은 부소를 한참 바라보더니 낮게 말했다.

그래서, 엄격한 군율도 신라군에게 목숨보다 중요한 대의도 너에겐 마른 삭정이처럼 가벼웠던 것이냐?”

저는 장수도 아니고 화랑도 아니에요. 대의가 다 뭡니까? 어머니 혼자 남겨 두고 대의 그까짓 게 뭐냔 말입니다.3)

 

아마도 그들 민초들에 있어서 대의(大義)격앙가(擊壤歌)”에서 그리는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닐까?

 

격앙가(擊壤歌)

 

일출이작(日出而作; 해 뜨면 일하고)

일입이식(日入而息; 해 지면 쉬고)

착정이음(鑿井而飮; 우물 파 물 마시고)

경전이식(耕田而食; 밭 갈아 내 먹으니)

제력우아하유재(帝力于我何有哉; 임금의 혜택이 내게 무엇이 있다너냐)

 

위정자들이 내세우는 고차원적이고 형이상학적이며 거창한 대의(大義)는 어쩌면 그들의 욕망을 언어유희를 통해 수식해놓은 것일지도 모른다. 차리리 소박하고 평화로운 삶을 바라는 대다수 민초들의 대의(大義)가 더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동무에게 계집애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모전(毛氈) 공방 기술자가 되는 꿈을 꾸었던 부소는 아버지의 인연으로 진골계급인 김춘추의 집에서 그 자녀들과 함께 자라는 행운도, 고구려와의 전쟁에 징집되어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려다가 배신자로 몰려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는 불운도 모두 겪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는 모전 공방 기술자라는 꿈을 잊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개인의 소박한 꿈들이 바로 신라 사회를 지탱해주었던 보이지 않는 대들보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양성에서 오는 역동성만이 그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만약 하나의 사고, 하나의 선택만 존재한다면 그 사회는 당장의 화려함을 자랑할 수 있을 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이미 죽은 사회에 불과하다.

 

딸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교과서를 통해 주입식으로 암기한 신라가 아닌 자신만의 신라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역사서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긴 사람의 거창한 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소박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면 더욱 기쁠 것 같다.



1) 국사편찬위원회, <고등학교 국사>, (교육과학기술부, 2002), p. 55

2) 어네스트 겔너(Ernest Gallner; 1925~1995)민족과 민족주의>, 베네딕트 앤더슨(Benedict Anderson; 1936~ )상상의 공동체>, 에릭 홉스봄(Eric Hobsbawm; 1917~2012)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으로 대표되는 민족에 대한 근대주의적 해석에 따르면 민족(nation)’ 개념은 근대의 산물이라고 한다.

이런 민족에 대한 근대주의적 해석에 따르지 않더라도 그 당시 사람들이 신라인’, ‘백제인’, ‘고구려인’, ‘가야인등의 정체성을 뛰어넘는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3) 배유안, <서라벌의 꿈>, (푸른숲 주니어, 2012), p. 18

댓글 5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서라벌의 꿈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하**끼 | 2012.10.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의 배경은 삼국통일 즈음이고 김춘추와 부소가 등장하는데 김춘추야 워낙 유명한 인물이기에 잘 알고 있지만 평민인 부소가 새롭게 부각되어 신선했다. 어쩌면 오히려 김춘추보다도 부소의 입장이 더 와닿았기에 부소가 김춘추보다 더 주인공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그 당시에도 전쟁은 전쟁이었다. 나라의 명분같은 거창한 뜻을 위해 전쟁을 하는 사;
리뷰제목

이 책의 배경은 삼국통일 즈음이고 김춘추와 부소가 등장하는데 김춘추야 워낙

유명한 인물이기에 잘 알고 있지만 평민인 부소가 새롭게 부각되어 신선했다.

어쩌면 오히려 김춘추보다도 부소의 입장이 더 와닿았기에 부소가 김춘추보다

더 주인공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그 당시에도 전쟁은 전쟁이었다. 나라의 명분같은 거창한

뜻을 위해 전쟁을 하는 사람이 사실 몇이나 될까?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은

전쟁이 싫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가족과 떨어져 전쟁터로 향했을 것이다.

이 책은 보통 삼국통일이라는 관점에서 역사적 인물을 이야기했던 다른 책과

조금 다르다. 전쟁이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전쟁에 휘말려야 했던 부소의 처절한

이야기가 있어 그렇다.

 

삼국통일도 통일이지만 개인으로서 전쟁을 통해 겪는 일상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다 와닿았고 인상깊었다. 역사라는 큰 흐름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휘말렸던 평민의 이야기가 있어 삼국통일의 이면에 있는

다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김춘추 같은 굵직한 사람들만이

있어 삼국통일이 된 것은 분명 아닐테다. 이 책에서 소개된 부소처럼 평범한

신라 소년을 비롯한 사람들이 다 같이 만든 역사라는 것을 이 책으로 새삼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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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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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딸아이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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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황**랑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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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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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r | 2019.08.13
구매 평점5점
아이가 편안하게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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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h****d |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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