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의 325번째 말썽]
못 말리는 개구쟁이 에밀 이야기.&ldquo울지 마. 내가 어떻게든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볼 테니까.&rdquo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엉뚱한 생각,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들의 모습, 에밀이 벌이는 한여름의 깜찍한 소동에 유쾌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단순하고 소박한 자연친화적 삶이 모두가 순박했던, 다시 올 수 없는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에 젖게 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엄마의 숨결]
그리운 엄마의 숨결이 남아 있는 남아메리카!
고대새 연구에 빠져 먼 나라에 있느라 엄마의 임종도 지키지 못한 아빠, 그런 아빠에게 불만이 많은 사랑이. 어느 날 아빠가 사랑이의 생일 선물로 남아메리카행 비행기 표를 줍니다. 아빠가 사랑이와 함께 고대새를 찾으러 남아메리카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거였어요. 사랑이는 그런 아빠가 미웠지요.
며칠 뒤, 결국 사랑이는 아빠와 함께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내 총천연색의 이국적인 건물들과 흥겨운 음악에 빠져들지요. 그곳에서 사랑이는 헤밍웨이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였어요. 그곳에서는 브라질 친구들과 신나게 축구를 했지요. 또 새들의 군락지를 찾아다니며 세계에서 가장 넓고 다양한 생물이 사는 아마존 탐험도 하지요.
그렇게 조금씩 사랑이는 아빠의 고대새 찾기 여정에 마음을 열어 가며 남아메리카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남아메리카 곳곳에 남아 있던 그리운 엄마의 숨결도 찾게 됩니다. 이러한 사랑이와 아빠의 여정을 함께 하다 보면 어느새 남아메리카 대륙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거예요.
[감정 로봇 프로젝트]
&lsquo나노월드&rsquo과 &lsquo전통인간 구역&rsquo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래 이야기
과학의 편리함을 받아들이고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나노월드,
과학의 편리함을 거부하고 자연 그대로의 삶을 추구하는 전통인간 구역.
이 책은 두 마을이 함께 공존하며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살 수 있는 미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테오는 퍼펙투스에게 인간의 감정을 가르치기 위해 전통인간 구역을 방문합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인간 친구를 만나고,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두 친구는 과학의 편리함과 과학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배우며 이해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과학의 발전을 추구하면서도 인간만이 가진 특성을 존중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는 균형 잡힌 생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 :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여러분은 어떤 뉴스를 만들고 싶은가요?
재밌는 뉴스? 신기한 뉴스? 충격적인 뉴스?
사람들을 사로잡을 뉴스를 만들어 봐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나도 멋진 뉴스를 만들 수 있어요!
나만의 뉴스를 만들어 보면서 사회 지식을 배워요!
뉴스는 매일 우리를 넓은 세상으로 데려다줍니다. 사람들은 뉴스를 통해 사회 곳곳의 돌아가는 사정을 이해하고, 세계를 보는 눈을 키우지요. 그래서 뉴스를 가리켜 &lsquo사회적 감각&rsquo이라고도 합니다.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은 뉴스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뉴스거리를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취재법을 찾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뉴스를 담을 매체를 고르는 등 뉴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체험해 보게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사회를 통찰할 수 있는 날카로운 관점을 세워 주고, 논리적인 의사 전달법을 익히게 하며, 사회 과목을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복순이가 돌아 왔다! : 멸종 위기 황새를 찾아서]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무릅쓴 채 친환경 농사를 짓고 마을을 청소하는 황새 할아버지의 비밀 일기장을 둘러싼 열두 살 채우의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아픈 보물찾기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ldquo황새&rdquo가 이 땅에서 어떻게 멸종되었는지, 종(種)의 다양성이 왜 중요한지, 그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팔이 긴 소녀의 첫 번째 여성 올림픽]
불평등한 기회 &lsquo기울어진 운동장&rsquo을 바로잡기 위해
&lsquo첫 번째 여성 올림픽&rsquo이 열리다!
1922년 8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번째 여성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당시 운동은 남자들의 분야였고, 올림픽은 여성 종목이 거의 없는 남자들만의 대회였어요. 애초에 여성 운동선수가 설 자리가 없었지요.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발휘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에 맞서 여성 운동선수들을 위한 여성 올림픽이 열린 것이지요.
이 책은 포환던지기 선수 루실 갓볼드를 통해 첫 번째 여성 올림픽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 냈습니다. 루실 갓볼드는 뛰어난 육상선수였지만 여성을 위한 세계 대회가 없어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어요. 그때 운명처럼 첫 번째 여성 올림픽이 열려 최선을 다했고,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여성 운동선수로서 당당한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지요.
애초에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없도록 만들어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불평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루실 갓볼드와 여성 올림픽을 통해 차별과 편견을 이겨 내고자 노력했던 여성 운동선수들의 도전을 보여 주고, 성평등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