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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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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86쪽 | 1052g | 153*224*35mm
ISBN13 9788970909219
ISBN10 89709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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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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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은 뭐가 문제인가
[경제 기사] 경제지표·리더십 부재 닮은꼴… 미·유럽 ‘일본식 장기불황’ 우려
크리스틴 라가르드(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금융포럼에서 세계경제가 일본식 ‘잃어버린 10년’에 빠질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 그리스·이탈리아 등 유로존 국가의 부도 가능성이 점점 커지면서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유럽도 앞으로 장기간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속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2011.11.15

이 기사는 세계가 장기 디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뭘까? 수요가 공급에 훨씬 미치지 못해 판매가 위축되면서 물가가 계속 떨어지는 경제 상태다. 인플레이션과 정반대 현상이다.
물가가 떨어지면 소비자에게 좋을 것 같지만 디플레이션 때 물가 하락은 그렇지만은 않다. 수요와 소비가 공급을 크게 밑돈다는 것은 국민경제 차원에서 공급력에 비해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중장기적으로 생산·고용·투자의 규모가 줄어 국민경제의 성장 능력이 약해진다.
디플레이션 때는 상품 판매가 시원찮아지므로 기업이 판매가를 잇달아 내린다. 그런데도 소비자는 물가가 계속 떨어질 것이며 나중에 살수록 이익이라고 생각해 소비를 미룬다. 그럴수록 기업은 판매 부진이 심해져 제품 값을 더 내려야 한다. 결국 제품 값 하락과 소비 부진이 되풀이되지만 기업들로서는 어떻게든 수익성 하락과 경쟁을 견뎌내야 한다. 만약 그러지 못하고 상품 판매가를 올리거나 상품 품질을 떨어뜨리면 시장에서 외면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때는 상품이 싸도 팔리지 않으니 기업들이 공장설비와 인원을 줄일 수밖에 없다. 그럼 실업자가 늘어나므로 가계 구매력은
더 떨어진다. 가계 소비도 더 줄고 제품 판매가도 더 떨어지며 실업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주식과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도 수요가 적어 거래가 부진해지므로 시세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
디플레이션 때는 이른바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경우 가계가 번 돈을 아껴 쓰고 모으면 나중엔 더 잘살게 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가계가 돈을 아껴 쓸수록 소비가 부진해져 상품 값이 떨어지고 판매 실적과 투자·생산·고용의 규모가 위축되므로 국민경제나 가계 살림살이는 갈수록 나빠진다. 절약하는데도 형편은 더 나빠지는 것이다.
디플레이션 때의 소비 부진은 더 심한 소비 부진을 부른다. 소비 부진→판매 및 거래 부진→투자 및 생산 침체→고용 감소와 실업 증가→소비 부진으로 악순환이 이어진다. 어디선가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한 경기는 불황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가계가 소비를 늘린다면 경기가 되살아날 길이 열린다. 소비가 늘어나면 제품 값과 물가가 오르더라도 생산·투자·고용을 자극해서 경기가 좋은 사이클을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기가 나쁠 때는 정부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펴곤 한다. 주식과 부동산 시세가 올라 득 보는 사람이 늘면 소비 의욕이 높아져서 실제 소비가 늘어나는 부의 효과(wealth effect)가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시장을 띄워도 일시적으로만 활발해질 뿐 곧 한계에 부딪히기 쉽다. 투자자들도 그런 이치를 알기 때문에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쓴다고 선뜻 편승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시장에 먹히기도 어렵다.
현대사에서 디플레이션이 불황을 부른 사례로는 1929년에 시작된 세계 대공황이 유명하다. 당시 미국에서는 주가 대폭락을 시작으로 물가가 3년여에 걸쳐 약 27% 하락했다. 실업자가 1,000만 명 이상 늘고 경제 규모가 3분의 2로 축소되었다.
경제가 불황에 빠지면 돈 수요가 줄어 금리가 떨어지고 각종 상거래에서 거래자 간 신용이 흔들려 사회가 불안해진다. 디플레이션으로 빚어지는 경제 거래의 불안이 사회와 정치 불안까지 불러오는 것이다. 그래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디플레이션 징후가 보이면 사태가 더 진전되지 않도록 대응책 마련에 부심한다.
2008년 가을 미국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해 글로벌 디플레이션 조짐을 보였을 때는 국제 공조도 이루어졌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요국이 일제히 정책금리를 낮추고 정부 재정을 풀어 소비·투자·고용을 진작시킴으로써 위기가 심화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161~164쪽 3장 물가 중에서

위안 시세 오르면 경제에 어떤 영향 미칠까
[기사 독해] 중국 위안화 내년 2~3% 평가 절상 전망
중국 위안화가 내년에도 지속적인 평가 절상(환율 하락) 압력을 받아 화폐가치가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중국 금융기관과 전문가들은 위안화가 올해 들어 달러화에 대비해 상당폭 평가 절상된 가운데 내년에도 연간 2~3% 화폐가치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들이 15일 전했다.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중간가격 기준)은 지난해 말 6.3009 위안에서 지난 14일 6.2923 위안으로 하락했다. 그만큼 평가 절상된 셈이다.
- 연합뉴스 2012.12.15

위안화 시세가 오르리라는 전망을 전한 기사다. 위안 시세가 오르면 중국과 세계, 우리나라 경제엔 어떤 영향이 올까?
위안화 시세가 오르면 중국에서는 수입품 가격을 위안화로 환산해 치를 때 전보다 돈이 덜 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든다. 반면 중국산 수출품은 가격이 비싸지므로 무역흑자가 줄어들 것이다. 무역흑자가 줄어드는 만큼 경제성장이 위축되면 고용과 투자가 줄어들어 경기가 나빠질 수 있다.
중국의 무역흑자가 줄어드는 대신 중국과 교역하는 미국 등 선진국은 무역수지 적자를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중국만 일방적으로 무역흑자를 쌓고 상대국들은 무역적자가 누적되는 글로벌 불균형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불균형 시정에 기여하는 만큼 중국은 나머지 세계에서 무역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비난을 덜 듣고, 세계경제의 성장 동력 역할을 계 속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도 무역수지가 개선되면서 경기가 나아질 테니 위안화 시세 인상은 세계경기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안화 시세 인상은 우리 기업에도 글로벌 수출 여건을 좋게 만들어준다. 위안화 시세가 오르는 만큼 중국은 글로벌 수출에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우리 수출기업은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시장을 상대로 해서도 우리 기업의 수출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된다. 위안화 시세가 오르면 중국에서는 수입 해외상품 값이 싸지므로 내수가 커지기 쉽고, 그럼 우리나라도 대중 완제품 수출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안화 시세 상승이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도 있다.
위안 시세가 오르면 중국산 수출품 값이 오르므로 세계의 물가가 뛴다. 위안화가 강세를 띠면 달러 시세는 상대적으로 약해지는데, 그럴수록 달러로 대금을 치르는 원유 등 국제 원자재는 달러 약세를 보상받기 위해 판매가를 올릴 것이다. 이에 투기 수요까지 가세하면 원자재가가 뛸 수 있다. 원자재가 인상이 중국산 수출품 값 인상과 맞물리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극적으로 높아질 수도 있다.
글로벌 원자재가 인상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중국산 제품의 가격 인상도 우리나라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위안화 강세로 달러 시세가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원화도 강세를 띠게 되므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출 채산성이 불리해지는 측면도 있다.
---pp.448~449, 6장 외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를 모르고 사는 것은 바다에서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것과 같다. 경제를 알지 못하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불황은 언제 오고 언제 가나? 물가는 어떻게 정해지고 왜 오르나? 돈을 찍어서 나눠주면 왜 안 되는 것일까? 증권과 부동산은 언제 사고파나? 도대체 환율이 무엇이기에 경제를 불안하게 만드나? 이 책은 경제원리와 현실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 같은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또 경제기사를 적절히 소개하여 경제를 현실로서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 전문서를 읽는 것은 부담이고 고통이다. 그러나 이 책은 경제학을 읽기 쉬운?교양지식으로 바꾸어 경제에 대해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한다. 따라서 독자들로 하여금 경제에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경제에 앞서가며 승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 이필상 (고려대학교 교수, 前총장)

왜 경제기사는 어렵게 느껴질까? 단순히 용어를 몰라서거나 복잡한 수치 때문만은 아니다. 경제기사를 잘 이해하려면 경제 용어와 통계 수치가 나오게 된 배경적 지식과 이론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용어와 이론을 서로 잘 연결하여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읽고 나면 경제를 보는 눈이 확연히 달라졌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홍기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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