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H2 20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고낭실고와의 갑자원 1차전 경기입니다. 8회에 마침내 히로의 퍼펙트는 깨지지만,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집니다. 히로는 키작은 에이스 쿠리마루에게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느낍니다. 경기는 상대의 약점으로 쉽게 끝나는 듯 하다가도 행운의 슬라이딩으로 센카와의 승리로 끝납니다.
2차전은 이바상고와의 경기입니다. 에이스 대결로 이어질 경기네요. 하루카가 히로를 알리는 장면이 귀엽네요.

 

역사에서도 그러하고, 스포츠 분야에도 그러하듯, 달도 차면 기울고, 꽃도 피면 지듯이... 초특급 신인선수가 혜성같이 등장해서, 기존의 기록들을 전부 갈아치우고, 나중에는 이전 기록을 세워놓았던 챔피언에게도 도전장을 내서, 그래서, 결국에는 챔피언이었던 선수는 패배하면서 기록속의 챔피언으로(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남게되고, 이 특급 신인선수가 이제 챔피언이 되면서, 향후 몇 년간을 호령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그를 위협하는 또 다른 신인이 등장하면서, 아까와 같은 반복된 사이클이 도래하게 되고, 그러면, 또 새로운 신인이 스포츠스타가 되면서,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때, 전직 챔피언은 쓸쓸히 장막 뒤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요번 월드컵이 유독 그런 모습이 많더군요. 이제, 조별리그는 다 끝났고, 건곤일척의 단판승부인 토너먼트에서 이겨야만 살아남고, 지면 탈락인 4강전 2게임과, 요 4강전에서 승리한 팀끼리 격돌하는 결승전 1게임, 그리고 4강전에서 패퇴한 두 팀끼리 맞붙는 3~4위 결정전 1게임 등.. 전세계의 눈과 귀를 전부 카타르에 모이게 했던 겨울 월드컵의 뜨거운 한달(32개국이 8개조로 나뉘어서 경쟁하던)의 64게임중에서 이제 60게임이 끝났고, 4경기만 남게된 시점에서 보니까, 축구에서 가장 영예롭게 생각되고 있는 발롱도르를 몇 차례나 수상했던 선수중에, 현재로선, 아르헨티나의 메시 선수만 남았고(준결승 안착) 나머지 선수들은 전부 자신의 국가대표팀이 토너먼트에서 패배함과 동시에 탈락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의 경기를 할 수 없는, 라스트 댄스의 시간이 끝났기 때문에, 2026년 북중미 월드컵(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개최)에서 까지 다시 대표팀으로 차출되어 경기를 할 것 같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월드컵에서의 모습은 이번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지요.

그런데, 축구 뿐만 아니라 이건 야구에도 적용되는 현상이고요. 덧붙여 말하면, 프로스포츠이다보니, 엄청난 계약금과 연봉을 한꺼번에 땡기는 스포츠선수(특히 남자선수)들은, 그래서인지 유명연예인급 외모를 가진 미모의 여성들과 사귀거나 결혼하는 모습을 왕왕 보게 됩니다. 그게 좋냐? 아니냐? 가 아니고, 돈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면, 그것은 상당히 왜곡된 시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얼마든지, 첫사랑과 계속 사귀고 있던 초특급 선수도 있는 것이고(그 애인이 또 매우 미인인 것은 덤이라면 덤이고), 그럴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부제에 걸맞는 내용정정ㅋㅋㅋㅋㅋ1월 28일이라고 나왔었구낰ㅋㅋㅋ
연장전..! 둘 다 노히트노런
오오 연장전 들어가자마자
엄청 동요하고 있네
야구모 넘 귀엽게 생김ㅋㅋㅋ
츠키가타 코헤이 잘생김 설정도 그런듯함 쌍커풀에 속눈썹까지 그려줬넼ㅋㅋ
혹시 히로 팬인거 아니냐 그래서 사소한 습관같은것도 안다던가
메이와 대단해 역시..
진짜 팬이넼ㅋㅋㅋ
정말 히로 맘은 완전 하루카에게 80%는 간 거 맞는 듯.. 히카리도 평생 소중하겠지만 맘은 ㅇㅇ
카나가와의 하마코 고교 왠지 나중에 만날지도
오 코헤이네 할아버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