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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감동이 있는 숨겨진 찬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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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감동이 있는 숨겨진 찬송이야기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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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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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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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28MB ?
ISBN13 978899771310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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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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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베일(Silas Vail)은 모자 제조업자였습니다. … 기계 제조업자이면서 많은 찬송을 작곡했던 윌리엄 도언처럼 모자 제조업자인 베일도 작곡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음악을 사랑한 베일은 포스터의 작품 10곡과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을 구입해 노래책 『아테나이온 컬렉션』(Athenaeum Collection)을 출판했습니다. 1874년 베일은 회사 일을 뒤로하고 작곡가 셔윈(William Sherwin)과 함께 『은혜와 영광의 노래』를 편집했습니다. …
그는 선율이 무척 마음에 들었지만 곡에 붙일 마땅한 가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 끝에 좋은 작사자를 찾아서 곡에 꼭 맞는 가사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그 시절 패니 크로스비는 미국 전역에 찬송작가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10년 넘게 찬송만을 지으며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크로스비는 생일날 친한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으면 내게 데려오세요. 그 사람과 악수하고 싶어요.” 베일은 이처럼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에게 작사를 부탁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브루클린에 사는 크로스비를 찾아갔습니다.
크로스비의 거실에서 베일이 며칠 전 작곡한 음악을 오르간으로 연주하자 눈먼 크로스비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습니다. 아직 후렴도 연주하지 않았는데 그녀는 연주를 멈추게 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음악이 스스로 말을 하네요. 주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 주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Close to Thee, close to Thee)….”
그리고 크로스비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크로스비는 다시 시를 읊었고, 작곡자 베일은 그대로 받아 적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찬송 “나의 영원하신 기업”입니다.
--- “모자 제조업자가 곡을 쓰다” ? 나의 영원하신 기업(새 435, 통 49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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