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CFP, CLU이며, 재무설계 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 있는 재정 카운셀러로서 캐나다 온타리오의 토론토에서 캐나다의 공룡금융그룹 중 하나인 데쟈덴 금융의 Director로 일하고 있다. 캐나다의 재무설계업계에서 오랜 기간 일하다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한국의 금융권에서 재무설계 보급을 위해 일한 바 있으며 고객의 이익을 담보하는 수수료 베이스 재무설계의 시스템 확립 및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었다. 3,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특히 한국에서는 법원공무원, 성애병원, 대구 KBS 및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상공회의소 등에 재무설계/자산관리 및 기업승계 강연회를 열어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재정적 도움을 주었다. 또한 1만여 명이 넘는 금융상품상담사, CFP 인증자들 그리고 은행 PB들에게 재무설계교육을 시키는 교육전문가이기도 하며 2010년, 한국 CFP 컨퍼런스 10주년 행사 초청 강사였다.
[부자로의 지름길 9가지 노하우] 현금흐름을 통제하자 현금흐름이 나쁘면 아무리 좋은 계획도 성공하기 힘들다. 따라서 이미 ‘레시피 둘 - 나의 초상화를 그리자’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재정적 검진을 해야 한다. 소비지출현황표를 작성해 보고 예산을 만들고 시행해서 짠돌이 짠순이로 변신해야 한다. 소비를 통제하지 못하면 부자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3-6-9 투자계획을 실행하자 현금흐름을 잘 만들되 3년, 5년, 7년, 10년째 현금이 자신의 은행계좌로 들어오게끔 만들어야 한다. 상상해 보라. 지금으로부터 3년에 한번 목돈, 6년에 한번 목돈, 9년에 한번 목돈이 통장에 입금된다면 재정적 구조의 상태가 어떨지…. 예를 들어 한 달에 50만 원 정도를 꾸준히 투자한다면 잘 설계된 투자계획이라면 3년 후 2천만 원 정도는 만들 수 있다. 만약 6년 동안 한 달에 50만 원 정도를 마찬가지 방식으로 잘 투자한다면 6년 후 4천 7백만 원 정도는 만들 수 있다. 만약 한 달에 여윳돈이 100만 원 있다면 3년 목돈계획 50만원, 6년목돈 마련 계획 50만원, 이런 식으로 시간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투자에 있어 더 좋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3년을 투자하는 계획과 6년을 투자하는 계획은 자산할당의 방식이 다를 것이다. 왜냐하면 3년보다는 6년 계획이 좀 더 공격적인 자산할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금흐름을 무시한 목돈 마련 계획은 계획이 완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계획을 만들기 전에 고려해야 한다. 또한 모기지를 제외한 신용카드 부채와 신용대출 부채는 투자계획 이전에 청산해야 한다. 신용카드 부채와 신용대출 부채는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투자를 잘 한다해도 단기적 측면에서 이자율을 능가하는 투자수익을 담보하는 것은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종자돈 마련을 통해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하자 부자가 되기 위해선 금융투자이건 부동산 투자이건 위험을 감수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경제의 흐름을 잘 반영해야 가능하다. 시세차익만을 바라는 투자는 그 결과가 좋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 설사 일정기간동안 투자수익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적정시점에 돈을 회수하지 않는다면 원금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세차익을 올리려는 투자와 소득을 올리려는 투자의 방식은 역시 그 방식이 다르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소득원이 하나이다. 직장 또는 비즈니스다. 하지만 소득원을 세곳 이상만 만들 수 있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 비즈니스를 해서 성공하려면 긴 시간을 비즈니스 세계에서 생존하고 경험해야 한다. 긴 시간을 담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종자돈 만들기를 통해 위치를 잘 선정해서 소형 위주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소득원을 두세 개 정도는 만들 수 있다. 월 소득원이 직장급여 그리고 두 군데 정도의 부동산에서 월세가 나온다면 재정적 상황은 급격히 좋아진다. 이 소득원을 가지고 여윳돈을 다시 종자돈 만들기를 해서 더 좋은 위치에 수익형 부동산을 구매해 보라. 시세차익형 부동산 투자보다는 이제는 소득형 부동산 투자가 부자가 되는 시간을 좀 더 단축시켜 줄 것이다. 이렇게 좋아진 재정적 상황을 이용하여 월 3백만 원 정도를 5년간 투자하면 5년 후 가지게 될 돈은 2억2천만 원이란 종자돈이다. 적절한 위치에 2억 2천만원의 종자돈에 월 소득의 35% 범위 내에서 부동산담보대출 원리금을 지불한다는 전제하에 레버러지 투자방식을 사용하면 시세차익과 월 소득을 좀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