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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를 산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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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를 산책하다

: 문화유산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1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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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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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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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6.5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7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111쪽?
ISBN13 978896370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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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종로1가 1번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100여 년 전 근대화 시기의 서점가 계보를 잇고 있다. 대한민국 대형 서점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교보문고는 국민 정신문화를 이끌어온 도심 속 문화 공간이다. 하루 80만 명이 바쁘게 오가는 세종로 네거리 교보생명 건물 정면에는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대형 ‘광화문 글판’이 걸려 있다.” ---p.52,「교보문고」

“‘땡전 한 푼 없다.’는 말이 생겨나게 한 흥선대원군의 당백전(當百錢) 앞에서는 악화(惡貨)가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고달프게 만드는지를 느끼게 된다. 경복궁을 중건하기 위해 남발한 당백전은 물가 폭등을 초래했고, 돈의 가치가 추락해 살림살이는 팍팍해졌다. 땡전은 당백전을 ‘당전’으로 줄여 부르다가 땡전으로 나지리 부른 데서 유래한 말이다. 형편이 얼마나 어려웠으면 그 흔해 빠진 땡전 한 푼이 없었겠는가.” 240,「한국은행」

“100여 년 전 이 뱃길을 건너왔던 눈 푸른 선교사들은 안개 속에 떠 있는 제물포의 아름다움에 황홀감을 느꼈다고 기록했다. 아펜젤러, 언더우드, 스크랜턴, 헐버트, 게일, 헤론……. 그들은 불이 꺼져가는 조선에서 불멸하는 한국인의 혼을 보았지만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걸 막아내지는 못했다.” ---p.292, 「팔미도 등대」

“남북 분단은 서울역을 남과 북 사이를 통과하는 역이 아닌 종착역으로 만들었다. 철도가 단절된 북방은 우리 앞에 역사적 사명으로 남아 있다. 봄이 오는 새벽, 한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공간 서울역에서 육로로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는 날을 소망한다. 그 전까지 우리는 육상교통의 섬 시대를 사는 셈이다.” ---p.308, 「서울역」

“백화점은 우리 근대 문화사의 보랏빛 스펙트럼이다. 불행히도 자발적인 근대화를 하지 못한 우리는 식민지 시절 일본 자본에 의해 세워진 백화점을 이용해야 했다. 일본은 1904년에 도쿄 니혼바시(日本矯)에 미쓰코시 본점이 들어섰다. 백화점은 일본인의 전통적인 일상을 잠식하고 그들을 근대적 소비의 주체로 불러낸다. 그리고 이내 식민지 조선에도 그대로 이식된다. 그 선두 주자가 신세계백화점의 전신 미쓰코시백화점이다.”
---p.「신세계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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