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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 촘스키

놈 촘스키

: 현대 아나키즘과 반제국주의의 기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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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96g | 128*188*20mm
ISBN13 9788959065509
ISBN10 89590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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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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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는 인간을 기계로 생각하지 않고 인간 개개인을 복잡한 독립체로 본다. 개인을 존중하기에 어떤 집단이나 당파에도 속하기를 거부하는 철저한 개인주의자다. 물론 가족이나 직장이 있지만, 그 구성원으로서도 집단에 대한 어떤 충성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그가 속했던 MIT에 대해서는 그것이 군산복합체의 온상이라는 등 엄중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그는 유대인이지만 유대교를 믿지도 않고 이스라엘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준엄한 비판을 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미국인이지만 미국을 이 세상 사람 누구보다도 철저히 비판한다.
--- p.33~34, 「미국과 미국인을 비판하다」

촘스키의 이론은 언어학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인지과학, 컴퓨터공학, 생물학 등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촘스키는 1980~1990년대에 모든 분야를 통틀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자였다. 또 역사상의 모든 저술가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되는 10명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 마르크스와 동급의 인용 빈도를 보이며, 생존해 있는 지식인들 중에는 가장 중요한 인물로 꼽히기도 한다.
--- p.62, 「촘스키의 언어학 이론」

촘스키에 의하면 지식인들이 하는 일은 지식을 독점하고 개인적인 특권을 누리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도록 간단한 것을 어렵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수많은 대중매체와 수많은 지적 유희를 통해 더욱더 과장된다. 촘스키는 이런 현상은 좌파 지식인을 비롯해 현대의 지식인들이 자신들만의 위대한 경력을 만들고 자신들만의 권력을 만들어 일반 대중을 주변화하고 일반 대중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려는 욕망에서 생긴 것이라고 본다.
--- p.80, 「촘스키에게 사상이 있는가?」

촘스키와 허먼에 의하면 지배계급은 뉴스 필터(news filter)로 구성되는 선전 모델(propaganda model)을 사용해 여론을 조작한다. 첫 번째 뉴스 필터는 매스미디어의 규모와 소유권과 이익의 추구다. 매스미디어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익 추구이고, 따라서 미디어 소유권은 소수의 거대 기업에 집중되며, 그 구조에서도 영향력이 큰 미디어가 있다. 이를 중층 효과(tiering effect)라고 한다. 즉, 소수의 미디어가 광범위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고의 권위를 누리고 대형 미디어 기업이 군소 미디어 기업에 뉴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대기업은 인터넷을 통해서 네티즌들을 소비 기계로 전락시킨다.
--- p.110~111, 「미디어와 교육 통제」

촘스키는 2003년에 쓴 『패권인가 생존인가』에서 9·11에서 희생된 미국인은 3,000명 정도지만 미군의 직접적 테러로 희생된 사람은 서류상으로도 수십만 명에 이른다고 고발했다. 미국의 우익은 당연히 분노했고 이 책을 비난하는 주장들이 들끓었다. 『패권인가 생존인가』는 그런 반응을 예상한 듯 대중을 속이는 것, 즉 여론 조작이 모든 정부의 역할이라고 주장한다. 가령 이라크에서 대량 살상 무기가 발견되지 않자 미국은 그런 무기를 개발할 의도와 역량을 가진 국가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뻔뻔하게 말을 바꾸었다. 이를 촘스키는 미국의 ‘고결한 의도’에 의해 국제법이고 뭐고 관계없이 미국 편에 서지 않으면 미국의 적으로 몰아세운다고 비난한다. 이는 제국주의의 식민지 점령과도 같은 논리다. 야만인을 위한 식민지 건설이므로 야만인들은 제국주의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 p.147,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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