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역을 하는 동안 성경을 어려워하고 성경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그리스도인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속에 큰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 부담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한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 사랑’에 대한 꿈을 심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슴에 품어 왔습니다. 그들에게 ‘성경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가까이하는 사람에게 많은 축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을 사랑하라’고 말로 강조하기보다는 왜 성경을 읽어야 하고 사랑해야 하는지, 하나님께서 성경을 가까이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이 무엇이며,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애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일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성경을 읽기 전에 먼저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동기 부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사람 링컨과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에 대한 글을 쓰며 성경을 사랑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하게 사용하시는지를 나타내려 애썼고, 한국 교회에도 이런 위대한 성경 사랑의 인물들이 나오길 희망하며 책으로까지 내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링컨이나 워너메이커만 위대한 인생으로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금도 동일하게 높여 주시고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해 주십니다. 성경은 나에게 꿈을 심어 주었고, 경건한 가정을 만들어 주었고, 작은 일꾼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러한 성경에 대한 나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나의 성경 사랑 이야기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사랑하며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희망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성경을 사랑합니다’ 만큼 구체적으로 평신도 눈높이에 맞게 성경 사랑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강렬한 도전을 주는 책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오랜 동안 전광 형제가 성경과 씨름한 결과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전광 형제의 이전 저서들처럼 한국교회의 성도들에게 ‘성경 사랑 운동’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귀한 책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은 틀림없이 나처럼 책의 제목에서 뿐만 아니라 내용에서 더 큰 감동을 받을 것이고, 이 책에 감동을 받게 되면 틀림없이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이 불일 듯 일어날 것이다. 그런가하면 이 책을 읽은 독자들 중에는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이 전광 목사님처럼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성경을 사랑하게 되면 사람이 좋아질 것이고, 가정이 좋아질 것이고, 세상이 좋아질 것이고, 교회가 좋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