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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나를 괴롭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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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나를 괴롭히는가

: 내 몸과 정신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끊어내는 법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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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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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9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5만자, 약 2.2만 단어, A4 약 48쪽?
ISBN13 979118854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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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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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적 동일시는 교제하는 어른 간의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 직장 동료, 친구 사이는 물론이고 괴롭히고 괴롭힘당하는 아이들 사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는 대단하고 힘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괴롭힘당하는 아이는 대개 괴롭히는 아이를 두려워하고 스스로 나약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실제로 불안해하는 쪽은 괴롭히는 아이다. 일부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괴롭힘당하는 아이가 자신을 지키고자 꿋꿋하게 맞설 경우 괴롭히는 아이는 대부분 물러난다. 괴롭히는 아이가 상대방을 수용자로 만드는 데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이들은 그 아이를 떠나 수용자로 삼기에 알맞은 다른 아이를 찾아나선다.
--- p.22~23

투사적 동일시는 관계 내에서 진행되는 상황과 방식에 따라 폭력을 동반할 수 있다. 그러나 부부나 친구 사이에 실질적인 물리적 폭력이 없더라도 관계에 폭력적인 투사적 동일시가 교묘하게 자리 잡아 잘 감지되지 않기도 한다.
--- p.31

수용자는 투사자에게는 ‘그릇’과 같다. 수용자는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잘못된 소통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투사자의 자질을 일부 갖게 된 수용자는 이 자질을 모방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고 이 때문에 즉시 불안을 느낀다. 공격적인 투사적 동일시를 당한 경우에는 이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쇠약해질 수 있다.
--- p.64

투사당하는 동안 수용자가 느끼는 우울은, 어떤 좋지 않은 상황 때문에 느끼는 일반적인 형태의 우울과 다르다. 가족이 사망하거나 직장을 잃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거나 하는 상실이 발생하면 슬픔, 실망, 두려움, 무기력, 절망 같은 부정적인 정서에 짓눌린다. 이는 심신을 쇠약하게 하는 정서로서, 대응하기 힘에 부칠 수 있지만 친구와 가족의 응원과 사랑이 있으면 때로는 이런 상황 덕분에 서로 더 가까워지기도 한다.
--- p.83~84

투사적 동일시가 근본에 깔린 관계를 끝내는 일은 쏟아져내리는 모래 속에서 빠져나오는 것처럼 매우 힘든 일이다. 이 파괴적인 역학을 끝내기 위해서는 ‘정서적 거리’가 필요하다. 관계를 맺은 양 당사자, 즉 투사자와 수용자가 모두 정서적으로 거리 두기를 하지 않으면 투사적 동일시의 영향력도 사라지지 않는다.
--- p.93

수용자는 투사적 동일시에서 벗어난 삶을 살게 되면 과거에 자신감이 없어서 개척하지 못했던 재능과 자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재능과 자질은 기운을 북돋워주는 응원 구호가 된다. 수용자는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에 투사적 동일시에 늘 취약하지만 그 역학을 피하거나 그것에서 벗어날 방법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겨 그 역학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자신감이 생기면 자신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 p.155

투사자가 남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행위를 멈추지 못할 수도 있지만, 투사자가 아닌 세상 사람들이 그 행위에 동참하지 않을 수는 있다. 투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정중하고도 단호하게 투사자에게 맞선다면 이 역학을 끝낼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 방법도 통하지 않으면, 투사자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서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의 내면은 타인이 우리에게 투사하는 증오보다 더 강하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 자질, 재능이 허락하는 모든 방식으로 앞서나가는 인생을 삶으로써 투사자를 이길 수 있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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