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청개구리 문고-15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48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97g | 153*225*20mm
ISBN13 9788997335152
ISBN10 89973351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양후형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동안 난 너희들에게서 소중한 것을 두 가지나 빼앗았구나.”
아빠의 손은 어느덧 새장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가 뭔데, 아빠?”
선희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새장 문을 지켜보면서 말했습니다.
“처음엔 날개만 빼앗은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노래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구나.”
“하지만 이제 잃어버린 노래와 날개를 다시 찾게 된 거지?”
아빠는 선희의 말을 듣고 대견한 듯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아빠는 카나리아 새장 문을 열더니, 어느덧 십자매가 갇혀 있는 문도 활짝 열었습니다.
“삐이삐이 쭈루룩 쭈루룩!”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높이 솟구쳐 오르는 카나리아를 따라, 십자매 한 쌍도 고운 노래를 남겨 놓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아빠! 새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갔어.”
“그래, 누나도 철이와 같은 생각을 했는데…….”
아빠는 흐뭇한 표정으로 두 남매의 손을 꼭 쥐어 주었습니다.

‘지금이 도망칠 기회야.’
이렇게 생각한 옹이는 선희의 눈치를 힐끔 살피고는 슬금슬금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옹이야! 옹이야!”
선희와 철이가 발을 동동 구르며 옹이를 불렀습니다.
“멀리 가면 안 돼! 길을 잃어버린단 말야! 옹아, 빨리 돌아오지 못해?”
안타깝게 들리는 철이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옹이는 놀이터의 울타리를 빠져나갔습니다.
한참을 달린 옹이는 마침내 놀이터에서 멀리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목소리만은 옹이의 귓가에 맴돌고 있었습니다. 자기를 애타게 부르던 철이와 선희의 목소리가 자꾸 떠올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옹이는 두 눈을 질끈 감고 꾹 참았습니다.
‘훌륭한 고양이가 되어 다시 찾아올게.’
어느새 옹이는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는 길목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옹이는 여러분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옹이와 친구가 되는 어린이들은 어려운 일도 스스로 극복할 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동화를 읽는 독자들은 이야기의 참맛과 우리말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 자유와 생명을 사랑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함께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옹이를 힘차게 응원하고 싶습니다.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주인공 ‘옹이’는 중산층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다. 옹이가 다른 고양이와 다른 점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옹이는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마다하고 탈출한다. 하지만 그런 옹이를 기다리는 것은 삭막한 도시의 차가운 사람들이다. 예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배고픔에 시달리고 결국엔 아이들의 축구공에 맞아 정신을 잃고 만 옹이. 다행이 재활용을 주워서 파는 인숙이 아빠에게 구해져 달 밝은 산동네에 살게 된다. 그곳에서 옹이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 않지만 마음은 따뜻한 인숙이네 식구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숙이 아빠가 다쳐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집안이 어려워지는데……. 끊임없이 닥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옹이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