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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그림육아
중고도서

내 아이를 위한 그림육아

: 0~3세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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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0쪽 | 408g | 135*200*18mm
ISBN13 9791188388110
ISBN10 118838811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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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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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삶을 살다 아이의 존재와 맞닥뜨렸을 때의 혼란을 다독이고 이끌어주며 위로해준 것이 그림이었다. 놀이를 하거나 명화를 이야기해주며 아이와 나는 더욱 특별한 교감을 할 수 있었고, 나의 육아는 조금씩 기쁨이 되어갔다. 화가 엄마라고 해서 대단한 미술 활동을 했던 것은 아니다. 워킹맘이다 보니 일상에 부담이 될 만큼 어려운 미술 놀이를 하지는 않았다. 세상의 더 많은 엄마와 아기 독자에게, 그림을 통해 우리가 희망하고 위로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을 선물하고 싶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가끔 ‘엄마’라는 호칭의 무게에 화들짝 놀랄 때가 있다. 내가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하게 되고, 괜스레 부족한 내 모습에 미안해질 때도 있다. 아이를 가졌을 때 유독 많이 보았던 그림이 페더 세버린 크뢰이어의 작품이다. 임신, 출산, 육아는 설렘의 순간이기도 하지만 그에 비례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 순간에 크뢰이어의 작품을 보면 가슴으로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중략)
그림 속의 두 사람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뒷모습이 참 편안하고 다정해 보인다. 이 그림을 보며 나는 배 속에 있는 아이에게 속삭이곤 했다.
“아가야, 너를 진정 응원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과거의 덫에 걸리지 말고 이 순간의 걸음을 살아가렴.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즐기면서. 산책은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단다.” --- pp.27-29

세상을 흑백으로 인지하는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또 다른 명화는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30〉이었다. (중략) 아이의 눈빛이 칸딘스키의 작품에 멈출 때마다 “칸딘스키의 그림이야” 하며 작가를 일러주기도 했다. 엄마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는 아니었지만 아이의 시선만은 엄마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처럼 사랑스러웠다. 뭐든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전해질까. 잠든 아기의 얼굴을 보면서 작품 면면에 담긴 칸딘스키의 선들처럼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랐다. --- pp.42-44

아이가 이중섭의 황소를 보고 “음매”라고 하고 클림트의 꿈같은 나무를 보고 “나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단어장을 만들어준 보람이 있었다.
‘이중섭은 어쩌면 이렇게 절묘한 터치로 소의 특징을 잡아냈을까. 어쩌면 고흐의 신발은 이렇게 마음을 치고 가는 울림이 있을까…….’
아이에게 단어를 알려주는 동안 명화들은 내 마음까지 움직이곤 했다. --- p.70

덩어리 반죽이 손에 의해 특별한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은 무척이나 창의적인 활동이다. 반죽은 도구나 스킬에 따라 손안에서 얼마든지 변화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가 반죽 놀이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하게 하고 싶어서 20개월 무렵부터 반죽 놀이를 시작했다. --- p.115

아이는 반은 스케치북에, 반은 테이블과 손에 끼적였다. ‘무엇’을 그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물성과 행위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그렇기에 3세 이전의 아이가 끼적일 때 “이게 뭐야?”라고 묻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질문이다. 아이의 끼적임을 보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끼적이는 행위에 즐거움을 느끼게 도와주었다. --- p.137

아이와의 미술 놀이는 육아로 지친 엄마를 더욱 힘들게 하기보다는 엄마의 심적 피로를 오히려 덜어주는 활동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엄마가 나를 위해 온전히 시간을 보내고 모든 관심을 자신에게 쏟는다고 생각하면 아이 역시 엄마에게 더욱 단단한 애착을 갖게 된다. 미술 활동이 사랑이 담긴 특별한 놀이인 이유다.
--- pp.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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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고 싶은 부모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화가 엄마가 스스로 체험한 가장 확실하고 창조적이며 이상적인 그림 육아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김종근(미술평론가, 『태교명화』 저자)
아이들에게 해주어야 할 무언가를 하나 보태는 육아 책이 아니라 잠시 아이들과 비슷한 상상을 하는 시간을 선물해주어 감사합니다.
이강산(뉴욕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이 책이 우리나라 육아서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독특하고 특별합니다.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이지성(작가)
태교 시기부터 유아기까지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책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풍부하게 자극할 이 책을 저는 ‘아이들의 감성 사전’이라 명명하고 싶습니다.
장혜진(가수)
‘내가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 때 위로가 되어준 책.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아이와 교감한 하루하루가 쌓여 당신의 육아도 그림처럼 빛나기를 희망합니다.
차유람(당구선수)
순수한 예술가인 아이들을 위하여 순수한 영혼의 예술가가 이야기를 합니다. 작가님의 소리는 늘 따뜻합니다.
구혜선(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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