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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집짓기

: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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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1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86g | 167*230*30mm
ISBN13 9788992053426
ISBN10 899205342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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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파트생활 10년차 건축 전문기자, 17년 경력 실험주의 건축가
두 남자의 흥미로운 도전이 성공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에도 못 미치는 '3억 원으로 48평형의 단독주택을 땅에서 인테리어까지 해결'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두 남자의 집짓기』는 이 불가능하고 무모해 보이는 프로젝트를 한 달 만에 해치워버린 "사건"에 대한 실험 일기다.

이 책은 아파트가 현실적으로 유일한 주거 형태가 되어 버렸다는 체념과 단독주택에 대한 여러 편견을 일거에 날려버린다. 한 필지에 단독주택 두 채를 목구조로 1개월 내에 저렴하게 짓는다는 발상의 전환은 아파트값과 금리에 저당 잡힌 도시인들에게 '집은 부동산이 아니라 행복을 담는 터'라는 것을 새롭게 일깨워 줄 것이다. 난방, 교육, 방범, 관리유지비, 그리고 재테크를 이유로 단독주택에 살기를 원하면서도 아파트를 버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그리고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알려주는 유일무이하고 놀라운 책이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얘기는 100% 실제 경험담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어떤 집이 좋은가? 아니, ‘집’이란 어떤 것이어야 할까?

PART:1 네버엔딩 스토리, 나에게 일어난 기적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 집·집을 들고 다니는 건축가두 번째 실험
당장 집을 지어·집을 돈으로 짓나? 마음으로 짓지
땅값은 웬만해선 떨어지지 않는다·둘이 같이 지으면 되잖아
당신 맘이 내맘·미친 척하고 땅 보기·내게 맞는 땅 고르기
현실은 높고 아프다·산 넘어 산·파트너 구하기
눈 뜬 장님·첫 경험, 새로운 역사

PART:2 아파트를 버려, 말아?
단열에 목숨을 건 건축가·아파트가 나쁜 주거 형태일까
혹독하게 추웠던 단독주택·아무도 쓰지 않는 공간
추억이 없는 집, 꿈에 나오지 않는 집·유일한 선택, 나무 집
집 들고 이사 가자·집을 옮겨 달라고요? 그러죠, 뭐
당신, 건축가 맞아?·미안, 나 건축가 아니었던 것 같아
나무와 만나다·나무의 천국 캐나다

실험일기·Q&A ·TIP

PART:3 일을 저지르다
퍼즐 조각처럼 돈 맞춰보기·집 짓는 동안 어디 가 있지?
한 달 안에 공사 완료·땅 보는 법
땅을 샀으면 건축가를 만나야 한다·2,000만 원 아끼려다 2억을 더 쓰는 길
건축가에게 맡기면·만남을 준비하자·건축가와 만나는 첫날
시공업체 고르는 법·주택의 매력포인트, 마당
마당 없이 큰 집, 살아보면 후회한다·냉난방이 필요없는 집
땅콩집에 패시브 하우스 따라하기·집의 다른 부분들

Q&A

PART:4 서로가 꿈꾸는 집, 동상이몽
드디어 시공!·기초공사·구조체 세우기
외벽 방수와 창호·바닥 온돌공사
단열과 방수공사·실내 바닥과 벽 공사

Q&A

PART:5 배보다 배꼽,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끝이 없다·모던한 인테리어, 실제로는 ‘저렴한 인테리어’
러브하우스를 만드는 마술사·디자인을 덜어내는 디자인
인테리어? 웬만하면 하지 말자. 하려면 한 가지만으로
주방과 거실, 동시에 생각하자·조명
커튼, 무늬를 보지 마라·그래서 땅콩집은?

Q&A

PART: 6아이와 함께 자라는 나무들
집의 얼굴은 마당·조경, 직접 하세요!
어린 나무를 심어라·나무들의 옛 이야기
안상수 소장이 들려주는 서민용 조경 요령·주말을 완벽하게 비워라
데크 만들기·간이담 쌓기·삽질데이·나무에 물주기
돌 고르며 농부의 마음 느껴보기·잔디 깔기

Q&A

PART:7 땅콩집에서 새로 시작한 한 해
익숙한 새 집·맘껏 뛰어라·마당이 제일 좋아
살수록 넓어지는 집·드디어 생긴 나만의 공간
밤에 세탁기를 돌릴 수 있어·고요한 밤, 거룩한 밤, 고요에 묻힌 일상
굿바이 챕스틱, 엘리베이터·두 집이 이웃이 되어 보니
일상이 여행, 집이 펜션·화려하지 않지만 부러운 집
단독주택만의 단점들·땅콩집에 남은 아쉬움들
관리비, 얼마나 나왔을까?·최종 결산

TIP

PART: 8땅콩집, 진화를 시작하다
땅콩집, 급물살을 타다·집을 공개하다
땅콩집처럼 진화하고 싶다
편견을 버리게 돕고 집에 대한 문화를 만들고 싶다
우리의 경험을 넘어 더 싸게 더 행복하게

사례 1~4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그동안 상식이 아니라 고정관념으로 단독주택을 바라봤다. 이 집을 지으며 우리 스스로 얼마나 고정관념에 얽매여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편견을 버리고 상식대로 지으면 누구나 지을 수 있는 집. 그게 단독주택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책까지 쓰게 됐다. --- 서문중에서

부자들만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선입견이었고, 집 짓는 과정이 힘들고 어렵기만 한 것도 아니었다.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 원대에 그리고 한달 만에 지었다고 하면 사람들은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한다. --- p.17

‘어쩔 수 없이 아파트에 산다’고 했다. 단독주택은 부자들만 사는 집이라는 거다. 서민이 집을 지으려면 은퇴를 하고 시골로 한참 들어가 ‘전원주택’을 지을 방법밖에 없다고 아주 구체적으로 현실을 제시했다. 돈이 있어도 춥고 짓기 어려우니 아파트밖에 없단다. 몇몇은 “단독주택은 다 전원주택 아냐?” 하기도 했다. 무엇이 이 친구들을 이토록 움츠러들게 했을까? 그래서 생각했다. 친구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 p.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파트만 집이 아니다

아파트, 주상복합, 빌라, 다세대, 다가구, 단독주택 등 주거의 형태는 다양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대한민국에서는 아파트가 곧 집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주거 형태는 아파트뿐이며, 다세대, 다가구 등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아주 예외적인 소수를 제외하고는 단독주택을 가능한 주거 형태로 생각조차 않는다. 그러나 절대 다수가 “집”이라고 생각하는 아파트는 월급을 받아 저축을 해서는 여간해서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 아파트 값 상승의 둔화는 역설적으로 전세값의 폭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7년차 건축가와 17년차 신문사 기자가 우여곡절 끝에 일을 저질렀다. 땅을 사서 내 집을 짓자!

아파트 탈출 조건

많은 사람들이 단독주택을 원하면서도 여러 조건을 따져본 뒤 포기하곤 한다. 두 남자가 생각한 아파트 탈출의 조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로 출퇴근 하며 직장생활 해야 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두었다. 그러니 대중교통이 원활하고 교육 환경이 좋으며 아파트처럼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진 곳에 집을 지어야 하는 상황. 가진 돈은 빚을 내도 3억. 갖고 싶은 집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과 침실 이외에 개인 작업실을 갖춘 단독주택. 과연 3억에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을까?

두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꾼 30일간의 스토리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는 이현욱, 구본준 두 남자의 실제 경험담이다. 둘은 도시 근접성이 높고 기반시설이 필지를 찾아 땅을 샀고, 몇 주에 걸친 설계 상담 끝에 목조주택으로 1개월 만에 완성했다. 인테리어 전문가와 상의해 가구를 맞췄고, 조경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아 직접 마당에 나무를 심고 잔디를 깔았다.
이 얘기를 들은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집을 허투루 지었거나 땅이 이상한 곳일 거라고들 했다. 그래서 건축가 이현욱은 집을 공개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무려 1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집을 방문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도 고개를 꺄우뚱하며 집주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못했다. 집에 대한 그들의 상식과는 너무나 괴리가 컸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의문에 답한다. 여행길에서 우연히 나눈 집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완공된 집에 입주해 살면서 느낀 단독주택에 대한 소감까지 두 남자의 집짓기 프로젝트의 모든 것을 담았다.

단독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그들이 세운 목표는 서울 강북의 25평 아파트 값으로, 공사 기간 한달 정도에, 유지비가 아파트 수준인 단독주택 짓기다. 이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비롯되었으며, 이 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이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약간의 융자를 받으면 가용할 수 있는 한계가 3억 정도인 것이 보통 직장인이 처한 현실이다. 이 마저도 부동산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공사기간이 길어져서는 힘들며, 정작 단독주택의 유지비가 아파트보다 높은 상황도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1) 대체로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훨씬 더 비싼 집이라고 알고 있다.
--> 80평 정도의 필지에 80평짜리 대궐을 지으면 그렇지만, 이현욱과 구본준은 한 필지에 48평짜리 두 채를 같이 지음으로써 이를 해결했다.
2) 땅값이 너무 비싸서 도심 출퇴근이 가능한 곳에 택지를 구입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지레 짐작한다.
--> 엄청나게 땅값이 비싼 도심 한복판이 아니라면, 수도권 일대 택지지구 가운데 그다지 비싸지 않은 땅을 찾을 수 있다. 또 향후 아파트값 하락 추세에 비하면 땅이 중심인 단독주택은 재테크의 측면에서도 결코 손해는 아니다.
3) 단독주택은 너무 춥고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강하다.
--> 단열에 조금만 신경 써서 시공하면 아파트보다 훨씬 따뜻하다. 특히 건축가 이현욱은 단열과 유지비를 위해서는 ‘목조’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건축은 작품이기보다는 일상이라고 말하는 이현욱은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한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설명한다.
4) 집은 아무나 짓는 게 아니라고들 생각한다. 집 짓는 건 일생일대의 모험이라고 여긴다.
--> 집은 아무나 짓는 게 아닌 것이 맞다. 집은 반드시 ‘건축가’와 상담해야 한다. 부동산이나 시공업체가 아니라 건축가와 설계 상담을 해야 한다. 그런데 설계까지 시공업체에 맡긴다. 여기서 불행이 시작된다. 책에는 건축가를 만나는 법부터 상담하는 내용, 건축주로서의 권리와 챙겨야 할 요소들이 모두 정리되어 있다.
1개월 만에 완성도 허황된 얘기가 아니다. 세계에서 목조 단독주택의 시공은 평균 1개월이다. 특별히 전략을 짜거나 아이디어를 내지 않고도 1개월에 시공을 마칠 수 있다. 『두 남자의 집짓기』는 집짓기 일반에 관한 좋은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5)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훨씬 유지관리비가 많이 든다고 알고 있다.
-->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월등하게 유지관리비가 적게 든다. 실제로 겨울에 난방을 하지 않고도 실내온도 20~21도를 유지한다. 항목별로 단독주택 관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가스비?난방비?전기세?수도요금 등이 얼마나 드는지 모든 사항을 공개한다.

왜 꼭 한달 안에 지어야 할까?

비용 때문이다. 소유하고 있든 전세로 살고 있든 서민들 대부분은 집에 전 재산이 매여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 살던 집에서 이사 나오는 시점과 집이 완공되는 시점이 맞아떨어져야 자금을 확보하고 떠돌이 생활을 면할 수 있다. 이 기간이 뒤틀리면,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무리한 시도를 해야 하고, 집이 지어질 동안 가족들이 생활한 임시 거처도 마련해야 한다. 그러니, 이사할 날짜를 정해 놓고 그때부터 집을 지어 이사 날짜에 맞춰 완공을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돈 문제와 생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시공업체와의 갈등은 언제나 공사 지연에서부터 생긴다. 집짓기 비용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요소는 바로 인건비다. 2주일만 공사가 늦춰져도 막대한 비용이 부과된다. 한달 안에 완공을 하면 건축주는 비용을 적게 들여 좋고, 시공사는 다른 수주를 빨리 받아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어 좋다.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이다.

건축가 이현욱, 세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만족스런 답을 찾다

들고 다니는 집 모바일하우스 등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직접 자신이 살 집에 적용해 단독주택에 관한 노하우를 몸으로 체득한 저자 이현욱은 세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땅콩집’을 통해 만족스런 해답을 찾았다. 그는 “경제력 부족과 불편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단독주택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해 평범한 중산층이면 누구나 단독주택을 짓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라고 말한다.

집에 관한 새로운 생각을 열다

책은, 어떤 계기를 통해 단독주택을 짓게 되었는지, 실제 어떤 과정을 거쳐 집을 지었는지, 그리고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후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비용은 어떤 부분에 얼마만큼 들었는지 등등 ‘3억으로 집짓기’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현욱, 구본준 두 가족의 경험담과 우여곡절 에피소드가 때로 코믹하게, 때로 뜨겁고 감동적으로 와닿는 것은 ‘집에 관한 고민’이 너나할 것 없이 우리 모두의 관심이자 근심이기 때문일 것이다. 책을 통해 감동과 공감을 넘어 실천적 해답을 얻기를 두 작가는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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