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중고도서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 과학과 신앙에 얽힌 해묵은 편견 걷어 내기

우종학 | IVP | 2014년 10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8,000 (38%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tomnice2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350g | 140*210*16mm
ISBN13 9788932813752
ISBN10 893281375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종학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및 동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전공한 후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예일 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산타바바라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미 항공우주국에서 주목할 만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허블 펠로십’을 받아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연구했고, 국제학술지의 논문심사를 비롯해 나사 우주 미션의 시간배정위원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거대 블랙홀과 우주의 진화’를 주제로 왕성한 연구를 하며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 IVF(한국기독학생회)와 GSF(기독대학원생회)를 섬겼고, 기독교학문연구소에 참여했다. ‘신앙-과학’이라는 주제를 평생의 소명으로 다져 온 그는, 크리스천 학자로서 과학적 사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지적 성실성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요 천체물리학 잡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월간 “복음과상황”에 ‘신앙-과학’을 주제로 오랫동안 글을 기고한 바 있다. 저서로는 「블랙홀 교향곡」(동녘사이언스)이 있고, 역서로는 「쿼크, 카오스 그리고 기독교」(SFC), 「현대 과학과 기독교의 논쟁」(살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박 기자 기독교는 인간과 우주가 만 년 전에 창조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대부분의 과학을 부정하지 않습니까? 과학이 다 틀렸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과학과 신앙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당연히 과학을 택하겠습니다. 과학자이신 한 교수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교수 흠, 자네는 과학이라는 종교를 믿는 신자 같구먼. 글쎄, 꼭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도 과학을 선택하고 신앙을 버리게 될지도 모르겠네, 허허허. 그러나 과학과 신앙 중에 꼭 하나만 선택하라고 누가 그러던가? 당연히 둘 다 선택해야지. 물론 거기엔 제대로 된 과학과 신앙이라는 전제가 필요하지.
--- p.27 「1장 과학과 기독교, 하나만 택하라고?」

한 교수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사람들이 흔히 갖는 두 가지 오해가 있네. 첫째는 창조과학이 기독교의 유일한 입장이라는 오해야. 흔히 영어권에서 창조론(creationism)이라고 불리는 입장은 자네 말처럼 인간이 약 만 년 전에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보네. 물론 우주나 지구의 나이도 만 년 정도로 보지. 그것이 생물학?지질학?천문학 같은 대부분의 자연과학을 부정하는 입장이라는 자네 말은 맞네. 자연과학에서는 우주나 생물의 역사가 만 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매우 오래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으니까 말일세. 우주나 지구의 나이에 관해 창조과학과 과학은 결코 조화될 수 없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지.
--- p.33 「2장 과학과 신앙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한 교수 나는 ‘과학이 유신론을 증거한다’는 일부 크리스천의 주장이나 과학이 종교보다 우월하다는 자네의 주장 모두 동의하지 않네.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했다거나 부정했다는 말은 대부분의 과학자에게는 우스갯소리가 될 뿐이네. 그 이유는 과학자 스스로가 과학의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야. 적어도 신의 존재와 같은 초자연적 영역은 과학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혹은 과학이 다룰 능력이 없다는 것을 과학자는 매우 잘 알고 있지. 그러니까 과학이 유신론을 지지한다거나 무신론을 지지한다는 주장 모두 설득력이 없다네.
박 기자 그러나 창조과학자들은 과학을 통해 성경의 사실이 증명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까?
한 교수 창조과학자 얘기가 또 나왔군. 물론 창조과학자들은 대다수의 과학자 의견에 동의하지 않네. 그들은 세속에 물든 과학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과학이라면, 그 과학을 통해서 신의 존재나 성경의 사실들을 입증할 수 있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지. 그러나 따져보면 창조과학자가 과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볼 수 없네. 그뿐 아니라 크리스천 과학자들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볼 수도 없지. 사실 대부분의 창조과학자는 자연과학자가 아니거든. 창조과학자에 대한 얘기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심도 있게 하면 좋겠군.
--- p.47-48 「2장 과학과 신앙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한 교수 갈릴레오 재판은 과학적으로 우월함이 판명된 태양 중심설을 종교의 권위로 눌러 금지시킨 재판이라고 할 수 없다네. 다시 말하지만, 태양 중심설이 지구 중심설보다 과학적으로 더 나은 이론이라는 것이 당시에는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고, 그래서 아직 과학계가 충분히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라는 거지.
물론 갈릴레오 재판에 과학적인 내용만 포함된 것은 아니야. 거기에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과 전통적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관에 기초한 지구 중심설, 그리고 주변적이며 관측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하나의 새로운 이론으로 제시된 태양 중심설 중 과연 무엇이 옳은가’ 하는 핵심 질문이 있었지. 재밌는 것은 과학과 종교 양 진영이 확연하게 분리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네. 과학계 내에서도 갈릴레오의 태양 중심설을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공존했고, 신학계 내에서도 문자적 성경 해석에 따라 지구 중심설을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공존했지. 그러니까 과학계는 태양 중심설을 지지하고 종교계는 지구 중심설을 지지하는 그런 양분화의 상황이 아니었단 말일세.
자, 아직도 갈릴레오 재판을 단순히 종교가 과학을 탄압한 사건이라고 주장하겠나?
--- p.53-54 「2장 과학과 신앙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한 교수 자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본 세 가지 견해 중에 어느 견해를 선택할 것인지는 결국 여러분 스스로 해야 할 숙제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중에 한 견해를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가 한 견해를 선택한 후에 분명히 기억해야 할 점은 다른 기독교적 견해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의견을 가진 크리스천들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진화 이론을 받아들이는 많은 크리스천 생물학자는 창조과학자들로부터 ‘신앙에 물 타기’를 했다느니, 속으로는 무신론자이면서 겉으로만 크리스천인 척한다느니 라는 식의 험악한 공격을 받아 왔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태도입니다. 비록 과학에 대한 견해는 다르더라도 우리 모두에게는 신의 창조와 신에 대한 믿음을 부정하는 무신론자들과의 진지하고 성실한 지적 대화를 통해 과학을 하나님의 것으로 돌려 드려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 p.131 「6장 과학과 기독교, 적일까 남남일까 동지일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