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은 없을 것이다. 엘지애드 아트디렉터 때 생각했던 아이템을 10여 년 넘게 준비하고 연구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비주얼을 다루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광고를 즐길 수 있다.
김종립(HS애드 대표이사)
세상엔 이미 광고 제작이나 아이디어 발상에 관한 책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렇지만 실제 현장에선 별 도움이 못 된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유명 광고들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관찰·분석하여, 성공 요인을 광고 전략으로 승화시켜 보자. 체험하는 학습 기법만이 주어진 문제의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광고계 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진면목만을 모아서 ‘실제 세계’로 안내한다. 광고를 가르치는 이에겐 훌륭한 교과서가, 광고를 연구하는 이에겐 유익한 자료가, 광고를 배우는 이에겐 뛰어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변추석(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세상엔 이미 광고 제작이나 아이디어 발상에 관한 책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렇지만 실제 현장에선 별 도움이 못 된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유명 광고들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관찰·분석하여, 성공 요인을 광고 전략으로 승화시켜 보자. 체험하는 학습 기법만이 주어진 문제의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광고계 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진면목만을 모아서 ‘실제 세계’로 안내한다. 광고를 가르치는 이에겐 훌륭한 교과서가, 광고를 연구하는 이에겐 유익한 자료가, 광고를 배우는 이에겐 뛰어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변추석(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나의 스승은 종종 두보의 시를 인용하였다. 江碧鳥逾白(강벽조유백) 山靑花欲燃(산청화욕연) 해석하면 ‘강물이 푸르니 새는 더욱 희고, 산빛이 푸르니 꽃은 더욱 붉다’는 뜻이다. 시를 읊조리면 눈앞에 선명한 그림이 나타난다. 그만큼 강력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 모름지기 아트디렉터라면 이 정도의 비주얼은 만들라는 뜻이었을 게다. 스승이 인용한 비주얼이 이 책에 다 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곱씹어 보기 바란다.
김양훈(퍼블리시스 다이알로그 대표)
‘카피 없는 광고’는 카피라이터들에겐 자못 도전적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디어 융합 시대에 카피 중심이나 아트 중심이란 구분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글이든, 그림이든 모두 콘셉트를 잘 표현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다. 이 책은 영상과 감성이 중요해진 이 시대에 더 효과적일 수 있는 광고 기법들을 사례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이미지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심하는 아트디렉터는 물론, 오늘도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꿈꾸는 카피라이터에게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화자(호남대학교 광고홍보이벤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