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공급을 살펴볼 때 고려할 것은 분양 물량이 아니라 입주 물량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5만 1,000가구에 불과한데, 여기에는 2015년 10월 분양한 가락 시영아파트 9,500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2018년 12월에 새 아파트에 입주하기로 되어 있는데 조금만 늦어져도 2019년으로 넘어가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40개월이 지나야 입주할 수 있는 것이다. 40개월이면 굉장히 긴 기간이다.
---「8가지 핫 이슈 집중 점검」중에서

빌딩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7.39%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에 비해 채권이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는 연평균 수익률이 3~4% 정도 수준입니다. 주식 투자 수익률은 연평균 10% 정도됩니다. 그러나 주식은 대박을 칠 때도 있지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때도 있지요. 빌딩 같은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투자할 때는 이렇게 중상 아니면 중간 정도의 수익률에 도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임대 수익형 부동산, 최고의 투자처는?」중에서

마지막 원칙은 손자도 이해할 수 있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는 것이다. 손자나 손녀에게 “요새 브라질이 많이 뜬다고 해서 할아버지가 브라질 펀드에 넣어볼까 하는데 너의 생각은 어떠니” 하고 물어보자. “할아버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라는 대답을 듣는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모든 포트폴리오는 간단명료하게 짜야 오래 갈 수 있다. 신경을 쓴다는 것은 마음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비용은 손실이고 손실은 고통이다.
---「노후의 부동산 관리는 달라야 한다」중에서

아무리 살기 좋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아파트라도 30년이 지나면 장부상의 건물 가치는 ‘0’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도 주택 가격이 오르려면 건물 가격이 아닌 토지 가격이 올라야 한다.
---「남다르게 접근하는 부동산 투자」중에서

그런데 2011년 이후부터는 지금 사는 집보다 작은 집으로 이사가겠다는 사람들의 수가 더 많아졌다. 소
형 주거를 선호하는 추세가 분명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될 지점이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작정 작은 집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집의 규모를 줄여도 폼 나게, 품위 있게, 격조 있게 줄이고 싶어 한다. 실제로 50대 이상 부부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면 50평형 같은 느낌의 30평형 아파트를 원한다. 거실처럼 손님이 왔을 때 보여주는 공간은 50평형처럼 넓었으면 좋겠다고들 한다.

<b>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 20인의 생생한 명강의,<br/>“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를 책으로 만난다 </b><br/><br/>이 책은 조선일보 산업부 주최로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국내 최대 부동산 투자 세미나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는 분야별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해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다음해의 투자 전망과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자리다. 2015년 10월에 개최된 제2회 행사에서도 20대 젊은이부터 가정주부, 노후를 준비하는 40~50대와 투자를 고심하는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료 관람객 15,000명이 참여했다. “TV나 신문에서만 보던 고수들의 노하우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다”, “혼자서는 단편적인 면만 고려하게 되는데 여기 오면 종합적으로 보는 안목을 기르게 된다”, “이런 명강의들을 작년에 혼자만 듣고 너무 아까워서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왔다”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세미나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br/><br/>제2회 에서는 ‘부동산의 현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국내 최초 부동산 전문 PB 고준석 신한은행 동부이촌동지점장, ‘VIP들의 부동산 컨설턴트’ 이동현 KEB 하나은행 행복한부동산센터장, 냉철한 분석으로 이름 높은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경매 고수 이영진 이웰에셋 대표 등 부동산·주택 전문가 20인의 생생한 토론과 강연이 펼쳐졌다. 2016년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미래의 부동산 시장까지,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특급 투자 전략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br/><br/><b>전략이 있다면 위기는 기회가 된다!<br/>2016년 부동산 시장의 든든한 나침반</b><br/><br/>금리 미국 기준금리가 7년만에 인상되고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도 비관적인 가운데, 정부 정책의 변화로 신규 대출마저 까다로워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는 혼란과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 부동산 고수 20인은 이런 상황에서 보통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할 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현실적인 생존 비법을 전달한다. <br/><br/>먼저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과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팽팽한 배틀 토론을 통해 2016년의 집값과 전세 시장, 투자 유망지역에 대해 전망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PB센터 부센터장은 금리 인상과 가계부채, 재건축 시장을 비롯해 지금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8가지 사안을 자세히 풀어 놓는다.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과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천현숙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 최막중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은 시장의 흐름 변화와 정부 정책을 차근차근 짚어준다. <br/><br/>한편 김우희 저스트알 대표이사, 김혜현 센추리21코리아 전략기획실장,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 부장, 이동현 KEB 하나은행 행복한부동산센터장 등은 요즘 뜨는 임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모든 것을 상가·오피스텔·빌딩 등 유형별로 꼼꼼하게 안내한다. 또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아파트 신규 분양과 경매 시장에 대해서는 각각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과 이영진 이웰에셋 대표가 노하우를 들려준다. 명쾌한 전략과 함께라면 안개 속 부동산 시장이라도 더 이상 두렵지 않다. <br/><br/><b>눈앞의 것을 넘어 큰 그림을 보는 자가 승리한다!<br/>한 발 앞서 내다보는 미래의 부동산 트렌드</b><br/><br/>부동산 투자, 누구는 성공하는데 나는 안 되는 이유는 뭘까? 부동산 부자들에게는 어떤 비법이 숨어 있을까? 100세 시대에 가진 것이라고는 집 한 채 뿐인 베이비붐 세대가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인구가 감소하면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br/><br/>이 책은 지금 당장 필요한 최신 투자 정보 외에도 부동산 투자자에게 필요한 보석 같은 통찰과 안목을 담아냈다. 먼저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노후 자산 관리의 3가지 원칙을, 주용철 세무법인 지율 대표는 아는 만큼 돈이 되는 상속·증여 세테크 노하우를 선사한다. <br/><br/>또한 고준석 신한은행 동부이촌동지점장은 부자들의 발상과 접근법,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부동산의 본질과 시장의 타이밍을 통해 우리가 지금껏 놓쳐온 지점들을 되짚어준다.<br/><br/>이밖에 김희정 (주)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이 들려주는 7가지 신(新) 주거 트렌드, 박인학 월간 〈인테리어〉 대표가 말하는 트렌드를 관통하는 인테리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고수들이 들려주는 알짜 정보와 혜안으로 재테크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