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지만 의미 있는 책……. 펠리섹은 희생자들의 사연을 솜씨 좋게 전한다. 여러분은 처음으로 그들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고, 그들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범죄 전문 기자 크리스틴 펠리섹이 10년간의 조사를 통해 집필한 LA의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 심란한 기록은 그 누구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폭로한다. 펠리섹은 희생자들의 삶을 마음을 담아 세세히 기록함으로써 그들의 존엄성을 회복해주고자 한다.
- 뉴욕 타임즈
【타임】이 선정한 역대 최고 범죄 논픽션 16권!
“크리스틴 펠리섹은 10년 동안 사건 보도를 담당한 기자로서, 그림 슬리퍼라는 LA 연쇄살인범 사건을 치밀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림 슬리퍼』는 모든 희생자의 삶을 세심하게 기록하고 빈곤과 조직 폭력에 시달리는 지역에서 살인 사건 조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한층 더 폭넓게 전달한다. 이 책은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서 발견되는 희생자가 수사기관과 보도진에 간과되는 경우에 많으며, 그런 까닭에 연쇄살인범이 20년 동안이나 활개 친 것이라는 믿기 힘든 진실을 폭로한다.”
- 타임
가난한 흑인 거주 지역에서 경찰과 법집행 체제가 실패한 과정을 폭로하는 어둡고 심란한 이야기, 『그림 슬리퍼』는 범죄 보도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알고자 하는 범죄 논픽션 팬에게 필독도서다.
- 버슬
“이 흥미진진한 책을 통해 펠리섹은 마약과의 전쟁, 사우스사이드 살인마 수색에 있어서의 오점, 로스앤젤레스 경찰의 무관심, 매춘 여성에 대한 문화적 무시 등이 맺는 관계를 철저히 조사한다. 이 책은 실제 범죄 사건에 관심을 갖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는 읽을거리이며, 동시에 법 집행 기관에게는 교훈이 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 B*tch
“인종문제와 범죄, 보편적인 슬픔과 궁극의 정의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그림 슬리퍼』는 충격적이면서도 만족스러운 책이다. 이 책의 주된 초점은 살인범이나 펠리섹의 노력이 아니다. 희생자들이다.”
- 더 토론토 스타
“펠리섹은 독자들에게 수사 과정을 하나하나 찬찬히 알려주고, 여성들의 삶을 세세히 다룬다. 저자는 희생자를 한 사람씩 분명하게 묘사하고 유족의 고통을 생생히 포착한다. 범죄 논픽션 팬이라면 펠리섹의 취재와 결의에 큰 감사를 느낄 것이다.”
- 커커스 리뷰
“강력한 범죄 논픽션 작품이면서 동시에 이 장르의 몇몇 인기작들과는 달리 인간애와 개성까지 담고 있는 책이다. 펠리섹은 교활한 연쇄살인범 로니 프랭클린도 자세히 그려내지만, 이 지난한 수사를 취재하는 동안 얻은 경험으로부터 희생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세심하게 설명해준다. 인간적이고, 감동적이며, 흥미진진하고, 한 번 들면 놓기 어려운 책이다.”
- 알렉스 세구라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