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마음의 동요를 감추려 노력해도 목소리 톤이 올라가거나 말이 갑자기 빨라진 적이 있지 않은가? 의연한 표정으로 담담하게 말하려 해도 목소리에는 감정이 저절로 배어나온다. 이는 왜일까? 사람은 보통 상대방과 마주 대했을 때 우선 표정을 짓고, 그다음으로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를 생각한다. --- p. 30

자신의 불쾌한 기분은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상식적으로도 이런 때는 거래처 사람과 만나지 않는 것이 이롭다. 왜냐하면 기분이 좋고 나쁨은 인간관계의 좋고 싫음과 같은 감정의 영역이라 기분이 나쁘면 상대방에게 부정적 감정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 p. 175

사람은 자신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는 사람에게는 그와 똑같은 친밀함으로 대응한다. 상대방을 자기편으로 만들려면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 호혜성 효과의 밑바탕을 형성해야 한다.

<b>마음의 신기한 습성을 알면 신기할 정도로 상대방의 마음이 보인다! <br/><br/>"언제부턴가 저 사람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 <br/>상대방이 이렇게 외치도록 하는 심리학 기술</b> <br/><br/>상대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br/>사람은 특별히 즐겁지 않을 때도 주변 상황을 살피고 즐거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실제로는 재미가 없거나 속으로는 화가 치밀어도 결코 진심을 보이지 않으려는 것이 사람의 성향이다. 이 때문에 다들 상대방이 쓰고 있는 가면을 벗겨내고 진실한 마음이 어떤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이다. <br/>그럼 어떻게 해야 상대방의 진짜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사실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동작, 몸짓, 표정의 변화 등의 ‘행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이 품고 있는 진정한 마음을 살피는 것이다. 그 행동은 어떤 심리에서 나온 걸까? 이런 의문에 답을 주는 것이 심리학이다. <br/><br/>사람의 마음을 읽고 움직이는, 심리분석의 결정판! <br/>이 책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상대방을 움직이는 기술이 여러 가지 심리학 분석을 근거로 망라되어 있다. 그러나 사람의 심리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br/>이 책에는 단순히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지식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지식도 담겨 있다. 또 상대방과 자신의 마음의 균형을 잘 맞추고, 사람의 심리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분석 연구결과가 담겨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이제까지보다 향상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