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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아르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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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아르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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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690g | 12*215*35mm
ISBN13 9788997760718
ISBN10 89977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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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광은
두 발을 딛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철저한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을 살아내고자 열음터교회를 개척해 수년째 섬기고 있다. 또한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실존과 삶”이라는 문제에 대해 성서적 비전을 제시한 우리 시대 가장 독창적인 기독교 사상가 자크 엘륄의 신학적?사회학적 통찰을 우리 정황에 새롭게 적용시키며 창조적으로 해석해내는 주목할 소장 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엘륄과 같이 성서와 세상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를 둘러싸고 압도하는 현실 앞에서 타협하지 않으며, 실존적 모순과 갈등을 온몸으로 껴안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교회의 교회 됨을 위해 몸부림치며 연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대전에 위치한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M.Div.)과 (Th.M.)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Ph.D.)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졸업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메가처치 논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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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날 한국 교회는 이러한 식의 회개를 가르치지 않는다. 위선자가 거짓 눈물과 입에 발린 말로 회개하노라 할 때, 교회는 그 회개의 진정성을 감별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날마다 죄를 짓고선 주일날 되면 교회에 가서 “회개합니다”를 반복하는 집사, 권사, 장로, 그리고 목사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신자가 그렇게 회개한 후 곧바로 죄를 향해 달려갈 때 교회는 이를 분별하여 책망할 권한과 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희대의 고문기술자가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될 때에도, 평생 살인과 탄압과 강탈을 일삼던 독재자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지옥이 두려워 예수를 믿겠노라 할 때에도 교회는 그들에게 침례를 베풀기 전, 먼저 그의 회개가 진실한지 검증할 권리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죄의 평준화는 무엇인가? 개신교의 설교에 따르면 죄는 다 똑같다. 큰 죄와 작은 죄, 중죄와 경죄, 회개 가능한 죄와 회개 불가능한 죄의 구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죄는 다 똑같이 지옥에 던져질 죄다. 영혼의 민주화란 무엇인가? 그것은 선인과 악인,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마음으로 죄 지은 자와 행위로 죄 지은 자, 위대한 신앙인과 흉악한 악인의 구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죄의 평준화와 영혼의 민주화의 결과 은총의 동일화가 이루어진다. 하나님 보시기에 모두 똑같이 죄인이다. 이러한 은총의 동일화가 이신칭의 교리와 결합하자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믿기만 하면 큰 죄든 작은 죄든 무조건 전부 용서받는다.(79-81쪽)

아르뱅주의라는 신학이 있는가? 물론 그런 신학은 없다. 누구도 그런 신학을 정리해서 발표한 적은 없다. 이것은 칼뱅주의와 아르미니우스주의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긴장이 점점 이완되는 과정 중에 둘이 서서히 가까워지다가 나중에는 아예 두 신학의 요소들 중 마음에 드는 것만을 뽑아 하나로 결합해 만들어낸 신학이다. 즉 아르뱅주의는 주창자가 없는 신학이다. 이 신학은 대중의 취향에 맞추려는 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든 신학이다. 수많은 목회자가 현장에서 목회하면서 만들어낸 다양한 성서공부 교재나 설교집 등에서 상당히 뚜렷한 형태로 나타난다. 아르뱅주의는 누구라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음 직한 논리들의 결합체다.(221-222쪽)

아르뱅주의의 두 번째 특징은 반지성주의이다. 한마디로 아르뱅주의는 진지한 사유를 결여하고 있다. 편의주의가 초대하는 논리적 모순 같은 것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1)나는 예수를 믿기로 결단한다(아르미니우스주의). (2)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붙드신다(칼뱅주의). 이 두 가지 주장은 조화되기 어렵다. 왜냐하면 (1)에서 자신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하는 것은 그러한 자유의지를 부인하고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할 수 있다면 같은 논리로 그는 자신의 믿음을 부인하기로 결단할 수도 있어야 한다. 이처럼 명백한 논리적 오류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는 것은 진지하게 사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말한다. 어차피 신학으로, 논리로, 교리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십자가의 보혈! 이것만이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단순한 복음을 믿어라. 명백한 진리 안에 거하라. 토론하고 생각하고 논쟁할 시간 있으면 나가서 한 영혼이라도 복음을 전하라.(290쪽)

믿음이란 예수를 통치자로 인정한다는 뜻이며, 이는 예수의 통치를 받든다는 뜻이며, 예수의 통치란 결국 예수께서 말씀하신 생명의 길을 걷는다는 것을 뜻한다. 예수는 생명의 길을 명령했다. 만일 예수가 최고 통수권자라면 예수의 명령은 마땅히 받들고 추종해야 할 어명이다. 곧 믿음은 새로운 존재로의 삶이다. 이러한 초대교회의 믿음관에서 믿음과 행위는 분리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믿음을 행위와 대립시키는 지금의 통상적 개신교 구원관은 대수술이 필요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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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교회사와 한국 교회의 현실을 종횡무진하면서 구체적 대안을 내놓으려는 저자의 영성과 지성에 놀란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지혜와 통찰을 틀림없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박철수 (전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 축복의 혁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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