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 성경에 나오는 첫 번째 책인 창세기로 돌아가 보자.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성 관계에 대해,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 그리고 우리를 왜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는지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지를 직접 찾아 보라. 다음의 창세기 1장의 한 부분을 읽고 "사람"과 관계가 있는 부분에 밑줄을 치거나 색연필로 표시해 보라.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에도 (그, 그들)모두 다 표시하라. 그런 다음 당신이 발견한 것들을 적어 보라.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그 말씀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이 발견한 것을 기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창세기 1:25-28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과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에 표시를 하면서 당신은 무엇을 알게 되었는가? 이 질문에서 당신이라는 단어가 이탤릭체로 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해 보았는가? 이 공부는 내가 말하는 내용에 당신이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 관계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지 당신 눈으로 직접 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배운 것을 바탕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사리에 맞게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고 후회하게 될 일을 다시는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여기서 모든 내용을 다 다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부 알게 될 것이다.
다시 성경 구절로 돌아가서 당신이 발견한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성경 본문을 이렇게 자세하게 관찰함으로써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내 생각에는", "내가 듣기로는","내 느낌으로는" 등등으로 빛나가는 일이 없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런 말들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사실을 알고 사실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창세기 1장을 읽으면서 "사람"에 대해 알게 된 사실들을 아래의 공란에 적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