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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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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경영학

: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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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603g | 153*225*30mm
ISBN13 9788960601239
ISBN10 89606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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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수
1959년에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중국 소진학회 초빙이사, 중국 사마천학회 회원이며, 전 영산 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중국 전문가로, 지난 20년 동안 중국을 100여 차례 다니며 중국사의 현장과 연구를 접목해 그 성과를 대중하는 남다른 영역을 개척해왔다. 특히 사마천과 『사기』를 역사 현장과 결합해 심도 있게 연구해오고 있으며, 2007년 가을 32시간에 걸쳐 방영된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에서 그간의 성과를 대중들에게 알렸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 임원과 CEO 및 공공기관의 리더들을 상대로 20년에 걸친 『사기』연구를 통해 얻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를 강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십 종의 중국 관련서를 번역하거나 저술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기의 인간경영법』, 『난세에 답하다』와 같은 『사기』관련서를 비롯해 중국 역대 명인들의 자녀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 교육 행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명문가의 자식교육』, 『어머니의 회초리』등 교육 관련서가 있다. 『중국사의 수수께끼』에서는 중국사 전반을 참신하고 남다른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간신 19인을 조명함으로써 우리 내부의 치명적인 ‘간신 현상’을 비판한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을 출간해 또다시 주목받았다. 번역가로서 그는 수십 종의 중국서를 번역했고, 특히 타이완의 지성 보양의 역사서를 집중적으로 번역해 『맨얼굴의 중국사』, 『추악한 중국인』, 『제왕지사』등을 국내에 소개했다. 또한 『모략』과 『용인』을 편역하고, 『지전』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국내에 중국 처세서를 선구적으로 소개해왔다. 이제 그는 『사기』완역이라는 방대한 작업을 통해 중국을 한층 깊게 들여다보며 중국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탐색하는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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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과 장의의 합종과 연횡에서 봤다시피 국제 정치·외교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에서도 약자의 생존 방식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약자들끼리의 연합을 통한 독자 생존의 방식과 강자에 의존하는 종속적 생존 방식이 그것이다. 그런데 수천 년 역사는 거의 예외 없이 강자에 의한 약자의 소멸로 귀착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만큼 약자의 생존이 어려웠음을 의미한다. 기업경영에서도 그것이 예외는 아닌 것 같으나, 그렇다고 반드시 옳았다는 말도 아니다. 2천 수백 년 전 전국 시대 말기 7국의 정세는 말 그대로 이합집산과 조변석개가 난무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교의 큰 전략은 합종과 연횡이란 2개의 큰 틀 안에서 진행되었다. 천하대세의 흐름은 상대적이다. 그 대세를 주도하는 큰 전략도 마찬가지다. 늘 상대가 있어야 전략이 값어치를 발휘하는 법이고, 정확한 전략일수록 더 큰 부가가치와 제3의 전략을 창출한다. --- 1부 중에서

백락이 있은 다음에라야 천리마가 존재할 수 있다. 동시에 천리마가 있으면 백락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천리마도 있고, 백락도 있는 것이다. 다만 천리마가 늙도록 백락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데, 문제 해결의 관건은 개방적인 사회 시스템과 분위기에 달려 있다. 그런 분위기가 뒷받침되어야 백락과 천리마가 서로 만나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또한 천리마가 아무리 많아도 그 천리마를 천리마로 알고, 기용할 줄 아는 백락이 없다면 천리마는 소금이나 지는 보통 말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많은 인재들이 사회적 여건과 정치적 갈등 또는 각종 소모적인 모순들 때문에 사장되고 있거나 엉뚱한 곳에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 리더들이 인재의 중요성을 외치면서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백락의 안목과 백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우리의 갈 길이 아직도 멀기에 천리마가 더 절박하다. --- 2부 중에서

항우와 유방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리더라고 해서 모두 전사가 될 필요는 없지만, 리더에게 전략적, 정치적 두뇌가 없어서는 안 된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은 거의 모든 리더의 속성이다. 하지만 그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느냐 마느냐의 여부에 따라 리더의 질이 결정된다. 유방의 성공 요인을 분석할 때 다시 언급하겠지만, 리더는 자기 부하가 의심스럽더라도 때로는 믿고 맡길 줄 아는 포용력을 갖춰야만 성공할 수 있다. 당장 그 부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리더는 신뢰가 먼저냐 활용도가 먼저냐를 따질 필요가 없다. 이 둘은 상호작용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믿음직스럽지 않더라도 활용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나갈 줄 아는 지혜를 갖추면 될 일이다. --- 2부 중에서

춘추 시대 주나라 왕실을 보호하며 제후들을 호령했던 강력한 제후국의 국군을 패자라 불렀다. 춘추 시대를 통해 대표적인 패주가 5명 출현했기 때문에 ‘춘추 5패’란 말이 나왔고, 초기 패주 4명을 편의상 4인방으로 부른다. 환공은 바로 5패의 첫 주자였고, 그가 춘추 시대 첫 패주가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관중이었다. 환공이 통 크게 원수 관중을 받아들였고, 관중은 그런 환공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그를 확실하게 보좌했던 것이다. 환공의 리더십에서 가장 빛나는 대목이다. 여기서 ‘그가 능력이 있고 필요하다면 원수라도 기용하라’는 리더십의 큰 원칙 하나가 탄생했다. 이처럼 중국 역사에는 원수를 기용한 사례가 더러 보인다. 그래서 ‘재능이 있다면 원수라 해서 피하지 않으며, 인척이라 해서 기피하지 않는다’는 ‘외거불피구, 내거불피’라는 유명한 용인 원칙이 생겨났다. 환공은 이 원칙의 가장 바른 사례를 보여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 3부 중에서

기업이 어떤 형태의 조직을 취하든 그것을 시스템화하는 작업은 필수다. 리더의 권한을 최대한 자제하는 구조이든지 그 반대이든지 간에 문제는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조직 구성원들의 의지가 얼마나 어떻게 반영되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직의 시스템화에는 조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친밀도를 고려해야 하는 가장 큰 난제가 도사리고 있다. 관성의 법칙을 충분히 인식하고, 거기에 맞춰 탄력성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 세대에도 좋은 시스템을 물려줄 수 있고, 정책과 사업의 일관성 및 연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것이 제대로 안 되면 조직의 와해로 이어진다. 나라로 말하자면 빠른 속도로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을 가지고도 불과 15년 만에 망한 진시황과 진나라가 그 생생한 사례다.
--- 4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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