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6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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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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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PDF(DRM) | 6.20MB ? |
ISBN13 | 9791189856960 |
KC인증 |
출간일 | 2020년 06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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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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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PDF(DRM) | 6.20MB ? |
ISBN13 | 9791189856960 |
KC인증 |
구독자 3.5만 명, 누적 조회 수 310만 회! 유튜버 에린남의 완벽하진 않지만, 자꾸 따라하고 싶은 미니멀 라이프 이 책에는 하루아침에 "나는 오늘부터 미니멀리스트야!"라고 선언한 초보 미니멀리스트의 무작정 일상 변화 도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비우고, 다시 채우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집뿐만 아니라 가치관과 삶의 자세가 어떻게 변하는지 역시 잘 보여준다. 남들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자꾸만 따라 하고 싶은 에린남의 미니멀 라이프를 함께 따라가 보자! |
Prologue 내가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한 이유 Chapter 1. 물건을 비워내다 ·저 같은 사람도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이 날의 내가 몰랐던 것 ·냉큼 얻어온 물건들의 결과를 오답 노트 하기 ·주방에 들어가기 싫다 ·수납 장을 함부로 집에 들이지 마시오 ·서랍장의 삶 연장! ·입을 옷이 없는 이유 ·옷은 많은데 좋아하는 옷은 없다 ·옷 비우기 전, 남편에게 물어보기 ·마음 같아서는 옷장을 통째로 버리고 싶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물건 비우기 ·미래의 나에게 ·물건을 비울 때 스스로 해보면 좋은 질문 ·중고 거래에 발을 들이다 ·좋아하는 물건이라도 관리를 못 한다면 Chapter 2. 버려지는 쓰레기도 줄이고 싶어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내딛는 한 걸음 Chapter 3. 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마저 비교를 하다니 ·미니멀 라이프, 나의 구세주! ·집으로 들이기 전, 물건과의 마지막 장면을 생각했다 ·소비 욕구 사라지게 하는 방법 ·내 옷장에는 더 이상 아무 옷이나 들어갈 수 없다! ·미니멀 라이프 이후 얻게 된 뜻밖의 자유 ·어쩌다 보니 미니멀리스트 부부 ·미니멀리스트 부부가 되고 달라진 점 Chapter 4. 다시 채우는 시간 ·2주간 궁극의 미니멀 라이프 ·목표는 캐리어와 배낭, 기내용 가방 하나에 ·내 짐을 전부 넣는 것 ·집을 구하고, 새로 채우기 ·빈티지 미키 마우스 시계 ·시계가 맞긴 한데… ·인터넷 쇼핑몰 VIP를 포기하다 ·물건보다 소중한 관계가 있다 ·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Chapter 5. 내일을 위한 중심 잡기 ·물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 ·스티브 잡스처럼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싶은데 ·미니멀리스트 유튜버가 되다 ·나의 생활에 맞게 살아가는 중입니다 ·삶의 방식을 선택한다는 것은 내 몫의 여행 짐을 싸는 것 Epilogue 그래서 집안일이 할 만해졌냐고요? |
제목이 너무 공감가서 펼쳐들게 된 책입니다. 우선 전자책 형태가 EPUB이 아니라 PDF라서 읽기 불편해서 편집 구성 점수는 별 하나만 드려요. 읽으면서 굳이 이 책을 PDF 형태로 제작했어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내용은 제목 그대로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한 저자의 이야기네요. 물건 비워내기 / 쓰레기 줄이기 등을 시작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이야기입니다. 저자가 실천하는 미니멀라이프는 수납장을 함부로 집에 들이지 말라든가, 물건을 비울 때 스스로에게 질문하라든가, 좋아하는 물건이라도 관리를 못 하면 실제로 소유하지 않는 편이 좋다거나, 이 물건과의 마지막이 어쩔지 예상해보라거나...사실 미니멀리스트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책을 읽었다면 낯설지 않은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제목대로의 저자의 심경에 공감이 가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고픈 물건이 생기면 계속 들여다보고 사람들이 쓰는 것도 찾아보고 싫증나면 소비하지 않는다, 나의 스타일 이미지를 만들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면 안 산다고 정하며 힘들더라도 그저 그런 옷 열 벌보다 정말 마음에 드는 옷 한 벌을 사라... 등 실천해봐야겠다 하는 이야기도 많았고요.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미니멀리스트가 되면 집안일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긴하다.
그래서 나는 방청소가 수월한 편이다.
물건이 없다는건 그만큼 치워야 되는 물건이 적다는 말이기도 하다.
에세이라서 작가의 글을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
좋은 시간이었다.
은근 재밌다.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핵심은 그거다. 치우기 싫으면 어질러놓지 말자는 나의 모토와 닮았다. 집안일이 귀찮으니, 늘어놓지 말아야지. 짐을 줄여야지. 있는 상태에서 치우기만 해야지. 미니멀 라이프를 공유하고 싶은 저자의 울고 웃긴 노하우가 펼쳐진다.
할일은 많고 바쁜 일상에서 어떻게 다 치우고 사는가. 근데 또 안 하면 어쩔 건데? 어차피 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에 짜증내고 찡그리면서 하게 된다. 그러니 집안일을 하지 않게 만드는 게 최상의 답이다. 집안일을 적게 할 방법을 찾던 저자가 미니멀리스트의 방을 보고 시도한다. 똑같이 하면 되겠지. 그것 말고는 또 무슨 답을 구하겠는가. 초보 미니멀리스트가 되어보기로 한다.
비우면서 느끼는 해방감. 사소한 즐거움이 삶을 즐겁게 한다. 방안을 가득 채운, 치우기 싫어서 미뤄두었던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마음 잔뜩 느끼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