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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322g | 135*195*20mm
ISBN13 9788937403262
ISBN10 893740326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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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정말 싫증도 내지 않고 넓다란 하늘을 올려보다가 발치의 이끼와 개미를 보고, 다시 손에 비치는 햇살을 바라본다. 그러나 또 하늘을 보면 구름의 위치와 하늘 색이 변해 있는 것처럼, 조금씩 변해 가는 세계와 점점 흘러가는 시간이 무서웠다.
--- p.10
이른 봄에 히로시의 할아버지가 죽었다. 히로시는 자기 혼자서 유품을 정리하고 싶다고 하였다. 나는 그의 마음을 존중하여 장례식이 끝나고부터는 혼자 있게 해주었다. 히로시의 집에는 매일밤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었다. 히로시의 아버지가 장례식에 오지 않아 이상했지만, 히로시한테 이유를 묻지는 않았다. 히로시의 할아버지는 아버지의 아버지일텐데, 어째서 장례식에 오지 않은 것일까, 정말 인연을 끊어버린 것일까, 하고 나는 생각하였다.
--- p.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끔찍하도록 넓은 세계의 모든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도까지 포함하여, 신에게는, 저렇듯 사소하고 야만스러운 놀이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엇비슷한 하나하나의 생명이 무수히 흩어져, 막대한 수의 생각에 따라 헤엄쳐 다니고 있다. 사랑하기도 하고, 증오하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낳기도 하고, 끝내기도 하고, 태어나고, 죽고, 많은 일들을 마치 질서 따위없는 것처럼, 하고 있다.

조그만 뜰에서 크나큰 시간의 바늘을 새기는 우리들의 생 모두가, 그 벼랑처럼, 저 높고 평화로운 곳에서 바라보면, 나란히 줄지어 파도를 타는 돌고래처럼 우스꽝스럽게, 조그맣게, 그리고 힘차게 보일 것이다. 우리는 누구든, 저 멀리서 보면 가혹하고 차갑고 거친 바다 속, 회색 파도에 휩싸여, 헤엄치고, 놀다가, 마침내 없어져 이 거대한 세계 어딘가로 녹아든다. 아까 바람을 맞으며 회색 바다에서 노니는 돌고래를 바라본 우리들이 숨을 삼켰던 것처럼, 우리들의 생 역시, 분명, 한없이 아름다운 것이리라.
--- p. 175 -p. 176
어느 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집에 돌아가 봤더니, 아빠랑 지금의 엄마가 부엌에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면서 웃고 있쟎니. 음식 볶는 소리도 나고 맛있는 냄새도. 내 집인데, 내 쪽에 권리가 있는데도 말이지,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었어. 너의 울음소리도, 둘이서 너를 달래는 소리도, 죽 밖에서 듣고 있었는데, 끝내 그 빛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어. 코미디의 한 장면처럼 등장해 볼까, 나가라고 소리를 질러볼까,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오갔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 하지만 그 어떤 짓을 해봐야 이 공허함과 외로움을 메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

그 때까지 여러 가지 일들을 그럭저럭 넘겨왔지만, 이 일만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내가 나이고, 너의 아빠가 너의 아빠인 이상, 이건 도저히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나는 망연자실해서, 내내 밖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앉아, 배를 쫄쫄 곯으면서,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리고, 일어났을 땐 더 이상 돌아보지 않았어. 야간열차를 타고, 수면제를 먹고, 밤바다로 들어갔지…

그러고는,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죽음을 기다렸지만, 흥분해 있었던 데다 그 무렵 약을 습관적으로 복용하고 있었으니까 전혀 효과가 없어서, 어이없게도 헤엄을 치고 말았지 뭐니. 야광충이 하양도 아니고 초록도 아닌 형광색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파도소리하고 물소리는 너무 선명하고, 바다는 따뜻하고, 항구의 불빛이 멀리서 보석처럼 빛나고, 만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 있고, 온 하늘에는 별이 가득하고. 아름답다, 지구는 아름답다, 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랬더니, 무슨 하늘의 조화인지 비치 볼이 둥실둥실 떠내려오는 거야. 나는 헤실헤실 웃으면서, 그걸 잡았어. 잡을 수밖에 없쟎아.

안 그러니. 그래서 둥둥 떠 있는데, 해류를 따라 떠내려가 어느 틈엔가 바닷가에 가 있는 거야. 발이 바닥에 닿았어. 할 수 없이 볼을 껴안고 휘청휘청 해변으로 올라갔지. 몸이 돌처럼 무거웠어. 그랬더니, 어떤 남자하고 여자가 다가와서, 주워주어서 고마워요! 라며 볼을 가져가는 거야. 어쩌다 마음이 일어서, 밤의 해변에서 축구 놀이를 하고 있었다면서 말이야. 나는 안 돌아가는 혀로, 비에 젖은 생쥐 꼴로 아니, 천만에요, 라고 말하고, 해변에 있는 보트에 쓰러져 잠들었어. 일어났더니 아침이고, 온몸이 아프더라. 햇살이 눈부셔서, 따끔따끔 찌르는 느낌이었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쟎아. 한번 죽은 거나 다름없고. 바로 지난 주까지 가정이 있었고, 너의 젖 냄새 나는 따스한 몸을 어루만지고, 미래도 있을 듯한 기분이었는데, 외로웠다.

하지만, 나는 밤바다에서 볼이 떠내려 왔을 때, 볼을 잡고 둥둥 떠서 해변으로 향할 때, 어찌된 일인지 굉장히 감격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 세계는 나 따위 어떻게 되든 아무 상관 안하지만, 세계는 재미있고 아름답고 애정 같은 것으로 넘치고도 있고, 뭐가 있을지 몰라서, 그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나는 조금도 불쌍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 p.148-150
무언가 치유되는 과정이란, 보고 있으면 즐겁다. 계절이 바뀌는 것과 비슷하다. 계절은, 절대로 낫게 변하지 않는다. 그저 어쩌다 그렇게 된 것처럼, 낙엽이 떨어지고 잎이 무성해지고, 하늘이 파래지고 높아질 뿐이다. 그런 것과 흡사하게, 이 세상이 끝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기분이 나쁘다가, 그 상태가 조금씩 변화해갈 때, 딱히 좋은 일이 생긴 것도 아닌데, 어떤 위대한 힘을 느낀다. 갑자기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고, 문득 불편하던 잠자리가 편안해지는 것은 곰곰 생각해 보면 신기한 일이다. 고통은 찾아왔던 것과 똑같은 길을 걸어 담담하게 사라진다.
--- p.131
눈을 뜨니, 방금 전까지 어두웠던 하늘이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맑게 개어, 금빛 저녁 해가 투명하고 파란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리고 서쪽에는 놀라우리만치 보드라운 분홍빛 구름이, 파도처럼 흐르고 있었다. 뜰은 햇살로 가득하고, 축축하게 젖은 나무들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올리브, 산책하러 가자]
고 내가 말하자, 올리브는 젊었을 때처럼 기운차게 뛰어올랐다. 참으로 오랜마늬 일이라, 나는 기뻤다.
--- p.32
나와 히로시가 법적으로 결혼한 것은 5년 전, 우리 둘 다 열여덟 살 때였다. <일단 결혼하자 싶어서>란 얘기가 나왔을 때,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고, 히로시가 우리 집 호적에 올랐을 뿐이었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미국에 살고 있는, 만난 적조차 없는 히로시의 아버지란 사람이 언젠가 히로시를 데려 가겠다는 말을 꺼낼지도 몰랐다. 만약 그런 우려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그때, 굳이 결혼 따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정도로 생활에는 아무 변화가 없었다. 이렇다 할 고양감도 없었고, 재미가 더해진 것도 아니었고, 우리 두 사람은 좀더 살다가 근처 어디로 분가할까 하는 제안도 하면서, 결국 나는 우리 집에 부모와 함께 살며 어영부영 지냈고, 히로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냥 할아버지와 둘이 살았다.
--- p.15-16
나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 뜰을 좋아했다. 그렇게 넓지는 않아도, 집 크기에 비하면 꽤 넓은 면적이었다.

엄마가 원예를 좋아하여, 먹을 수 있는 것도 몇 가지 길렀고, 정원석도 오밀조밀 놓여 있었고, 철따라 꽃이 피는 나무도 있었다. 그래서 그 뜰에는 여러 가지 얼굴이 있었다.

그리고 그 좁다란 세계에는 내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몇 군데나 있었다. 나는 그곳을 소중히 여겼고, 어렸을 때는 옷을 더럽히는 줄도 모르고 땅에 앉기도 하고 누워 뒹굴기도 하였다. 마침내 어른이 되어서는 틈만 나면 마실 것을 들고 나가, 깔개를 깔고 앉아 있곤 했다. 엄마와 아버지와 히로시는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싫증도 나지 않느냐고 묻곤 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싫증도 내지 않고 널따란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발치의 이끼와 개미를 보고, 다시 자기 손에 비치는 햇살을 바라본다. 그러다 또 하늘을 보면 구름의 위치와 하늘 색이 변해 있는 것처럼, 조금씩 변해 가는 세계와 점점 흘러가는 시간이 무서웠다.

너무도 오래도록 똑같은 풍경이라서, 나는 그 자리에 있는 나 자신이 몇 살인지 모를 때도 있었다. 커다란 정원석에 기대 앉아, 역시 번갈아 하늘과 굵직한 나무 가지와 잎사귀를 올려다보고, 그 다음에는 개미와 조그만 돌과 흙을 본다. 그러면 자신의 크기마저 알 수 없어져, 기뻤다. 가끔 엄마가 시장을 보러 나가는 길에, 아버지가 유독 일찍 돌아오는 날에, 뜰에 있는 나를 발견한다. 부모님은, 갠 날이면 방안에 있기 싫어하는 나를, 영상으로 알고 있다. 갠 날이면, 나는 이미 뜰의 일부다. 두 사람은 당연한 일인 듯 인사를 하고 문을 나서고 들어온다.

히로시가 다가오는 일도 있다. 히로시는 문으로 오지 않는다. 대나무 울타리를 넘어 온다. 히로시는 눈이 나빠서, 늘 눈을 가늘게 찡그리고 미심쩍다는 표정으로 나를 확인한다. 나는 웃는다. 히로시도 웃는다. 그 웃는 얼굴에는 우리 둘이 만난 이후의, 어린 시절에서 어른이 될 때까지의 모든 역사가 아로새겨져 있다. 오랜 세월 같은 일을 하다 보면, 거기서 묘한 깊이가 생겨난다. 두 사람의 웃는 얼굴은 그야말로 그런 것이었다. 순간, 지금 와서 새롭고 멋진 일이 있을 리 없다고 생각될 만큼 깊은 교류가 가로지른다.

그런 때, 나는 정말 벽도 천장도 없는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시간의 흐름을 포함한 모든 것으로부터 버림받고, 단둘이 눈을 마주하고 있다. 음악 소리가 들릴 듯한, 달콤한 풀내음이 풍겨올 듯한 기분이 든다. 감각만이, 혼(魂)만이 생기발랄하게, 이 벽 없는 세계에서, 넓디넓게 퍼져 있는 하늘 아래서, 마주한다. 나이도 성별도 없고, 고독한 느낌은 들지만 드넓다.

어디에 있든 왠지 문득 불안해질 때면, 나는 어느 틈엔가 마음속으로 뜰에 있을 때의 자신으로 돌아가곤 한다. 뜰은 나의 감각이 출발한 지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기준 공간이다.
pp.9-11
그러자 올리브는 새카만 맑은 눈으로 나를 빤히 올려다 보았다. 마치, 금빛지는 해보다 벚꽃보다 나를 보고 싶다는 표정으로. 그런 눈으로 보지마, 하고 나는 생각했다. 보물과 줄줄이 이어지는 산과 바다를 쳐다보는 듯한 눈, 죽음은 딱히 두렵지 않다. 다만 너와 만날 수 없게 되는 것만이 안타깝다, 그런 눈이었다.
--- p.35
그냥 보통 때처럼 하고 있는데 무리를 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면 문제, 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러나, 나한테는, 언제나, 대개의 경우, 모두가 무리를 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왜 그렇게들 애를 쓰는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렇다고 내 인생이 그렇게 멋진 일들로 충만해 있는 것도 아닌데. 나의 인생은, 뭔가 반짝반짝하는 것이 지나가고 난 다음의, 아련하게 반짝이는 꼬리 부분만을 향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p.114-115
그 꿈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고, 히로시를 깨우고 말았고, 마약이라도 하고 있는 거야? 라며 성가셔하는 히로시에게 미국에 가지 마, 아버지 심부름으로 오는 사람 만나지 마, 불길한 예감이 들어, 라고 말했다. 히로시는 <알았어, 그렇게 하지>라고 대충 대답하고는 잠들고 말았다.

나는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려 잠들지 못하고, 이 세상에 있는 어두운 힘이 창문을 통해 또다시 내 꿈속으로 들어와 내 세포에 배어들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잠든 히로시의 숨소리가, 나를 구원했다. 설사 히로시가 나를 경멸하고, 매도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내 곁을 떠난다 해도, 지금 꾼 꿈보다 외롭지는 않을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 p.64-65
「이 얘기, 그 두 사람한테는 평생 비밀이다. 분하니까, 그러고는,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죽음을 기다렸지만, 흥분해 있었던 데가 그 무렵 약을 습관적으로 복용하고 있었으니까 전혀 효과가 없어서, 어이없게도 헤엄을 치고 말았지 뭐니. 야광충이 하양도 아니고 초록도 아닌 형광색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파도 소리하고 물소리는 너무 선명하고, 바다는 따뜻하고, 항구의 불빛이 멀리서 보석처럼 빛나고, 만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 있고, 온 하늘에는 별이 가득하고, 아름답다, 지구는 아름답다, 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랬더니, 무슨 하늘의 조화인지 비치 볼이 둥실둥실 떠내려오는 거야. 나는 해실해실 웃으면서 그걸 잡았어. 잡을 수밖에 없잖아. 안 그러니. 그래서 둥둥 떠있는데, 해류를 따라 떠내려가 어느틈엔가 바닷가에 가 잇는 거야. 발이 바닥에 닿았어. 할 수 없이 볼을 껴안고 휘청휘청 해번으로 올라갔지. 몸이 돌처럼 무거웠어. 그랬더니, 어떤 남자하고 여자가 다가와서, 주워주어서 고마워요! 라며 볼을 가져가는 거야....」
--- p.148-149
「이 얘기, 그 두 사람한테는 평생 비밀이다. 분하니까, 그러고는,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죽음을 기다렸지만, 흥분해 있었던 데가 그 무렵 약을 습관적으로 복용하고 있었으니까 전혀 효과가 없어서, 어이없게도 헤엄을 치고 말았지 뭐니. 야광충이 하양도 아니고 초록도 아닌 형광색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파도 소리하고 물소리는 너무 선명하고, 바다는 따뜻하고, 항구의 불빛이 멀리서 보석처럼 빛나고, 만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 있고, 온 하늘에는 별이 가득하고, 아름답다, 지구는 아름답다, 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랬더니, 무슨 하늘의 조화인지 비치 볼이 둥실둥실 떠내려오는 거야. 나는 해실해실 웃으면서 그걸 잡았어. 잡을 수밖에 없잖아. 안 그러니. 그래서 둥둥 떠있는데, 해류를 따라 떠내려가 어느틈엔가 바닷가에 가 잇는 거야. 발이 바닥에 닿았어. 할 수 없이 볼을 껴안고 휘청휘청 해번으로 올라갔지. 몸이 돌처럼 무거웠어. 그랬더니, 어떤 남자하고 여자가 다가와서, 주워주어서 고마워요! 라며 볼을 가져가는 거야....」
--- 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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