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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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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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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2g | 128*188*15mm
ISBN13 9788931590029
ISBN10 893159002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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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유은정 저자 4년 만의 신작. 살다 보면 가까운 사람에게서 이런 말을 들을 때가 있다.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 기분 나쁘게 듣지 마. 솔직히..." 그건 정말 나를 위한 말이었을까? 감정 착취자들로부터 나를 지키고, 현명한 개인주의자가 되기 위해 이제 너와 나 관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자기계발MD 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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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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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 씨를 끔찍하게 생각해주는 친구의 말을 뒤집어보자. 그녀는 선하 씨의 문구 모으는 취미를 ‘어른스러운 취향’이라는 말로 폄하시키고, 뮤지컬 관람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들떠 있는 선하 씨의 순수한 행복감을 상실감으로 전복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열심히 알아보고 등록한 어학원에 대해 “그 학원은 별로야”라며 선하 씨의 선택에 의심을 심어줬다. “그까짓 것” “난 별로” “겨우” “아이고” 등 몇 마디 추임새로 선하 씨의 정서적 영토를 무너뜨린 것이다. 이것이 바로 흔히 말하는 우정 사기다.
--- 「너까지 행복하면 내가 너무 속상하니까, 너는 불행했으면 좋겠어」 중에서

그래서일까? “너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회생활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우리 때는 말이야…”라고 시작하는 조언은 사실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 자신을 위한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너를 위해 하는 말인데 (…) 나를 위해, 팀을 위해, 회사를 위해 이렇게 해줘”로 끝나는 결말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너를 위해’로 시작한 말이 ‘나를 위해’로 끝나는 이유」 중에서

자존감의 총량은 항상 변한다. 절대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 자존감을 수치화할 수 없지만 예를 들기 위해 100이라는 기준을 설정해 보자. 만약 내가 100의 자존감을 가졌다고 해도 타인에게 상처를 받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감당할 수 없는 실수를 범하거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자존감은 100 이하로 떨어진다. 반대로 칭찬을 듣거나, 예상치 못한 행운을 잡거나, 성과를 내고 원하는 것을 얻으면 100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 정신의학계에서는 자존감보다 ‘자존감 안정성’에 눈을 돌리는 추세다.
--- 「‘자존감 안전성’ 특별 점검 기간입니다」 중에서

“어느 대학에 다닌다고 했지?” “취직에 대한 계획은 있고?” “만나는 사람은 있니? 뭐하는 사람이야?”“결혼한다고 하던데, 신혼집은 어디야? 요즘은 30평대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이런 말이 불편한 이유는 단순한 근황 토크가 아니라 자아정체성의 핵심을 찌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이런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면 당황함과 불쾌함을 느끼고 심할 경우에는 수치심과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안다. 상대가 궁금해 하는 것이 단순한 나의 근황인지, 자신의 우위를 점검하기 위함인지를 말이다. 의도를 가지고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을 만나는 날이면 그야말로 자아정체감은 박살나고, 자존감은 심한 훼손을 입는다.
--- 「내 속에 내가 없는데, 나는 누구인가요?」 중에서

진료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말한다. 내 세상과 그의 세상을 모두 뒤집어 놓았던 불꽃같은 사랑의 결말을 나 혼자 지켜봐야 한다는 것, 인생에 대단한 게 기다리고 있을 것 같지만 컨트롤 c+ 컨트롤 v의 일상이 전부라는 것, 그래서 이 보잘것없는, 별 볼일 없는 하찮음이 더 견디기 힘들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욕하던 꼰대들의 생각이 조금은 이해가 되고 어느새 내가 답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게 인생이라고 말이다.
--- 「마요네즈 병의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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