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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 카리브 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이우일 | 예담 | 2006년 07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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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6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9쪽 | 447g | 150*200*20mm
ISBN13 9788959131631
ISBN10 8959131636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우일, 선현경 부부가 딸 은서와 함께 떠난 쿠바&멕시코 여행기. 납치범들이 활보하고, 게다가 범인 검거율은 제로라는 흉흉한 나라 '멕시코'와 카스트로의 나라 '쿠바'. 아내와 딸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 '이우일'의 뒷덜미를 잡을 빌미는 곳곳에 널려 있었지만, 몇년 전 파리의 서점에서 발견한 화집 속 그로테스크한 '멕시코'의 이미지는 기어이 그를 지구 반대편 이곳까지 이끌었다.

'멕시코' 라면 누구나 알만 한 아즈텍 유적과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의 푸른집 등은 기본! 재래시장을 둘러보며 만난 지방색 짙은 아이템-사탕과 장난감이 가득 든 색색가지 '피냐타', 고민거리를 털어놓으면 걱정없이 잘 수 있다는 '워리 달'- 등 아기자기한 문화 아이콘을 통해 이국적인 도시의 향취를 본문에 가득 담아냈다. 아...헤밍웨이와 카스트로의 그림자가 곳곳에 배어 있는 아바나의 레스토랑 거리는 또 어떤가! 사진보다 더 강렬한 일러스트와 귀여운 헤프닝이 가득한 만화 컷을 시시콜콜 따라가다보면, 그는 분명 성공한 만화가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_신세계로 여행을 떠나다

01 결심
02 프로레슬링
03 낡은 스니커즈
04 이탈리안 레스토랑
05 죽은 자의 날
06 피라미드에 오르다
07 녹색 폭스바겐 택시
08 과달루페
09 벽을 그린 남자
10 푸른집
11 피냐타
12 플라스틱 장난감
13 사랑의 묘약
14 로스 판초스
15 판다
16 티나
17 워리 달
18 헌 책방에서
19 카페 카크니
20 아디오스
21 칸쿤
22 해변을 걷다
23 야간비행
24 아바나로
25 호텔 리비에라
26 콘치타의 집
27 어떤 쿠바 여인
28 비에자 걷기
29 ‘중간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30 체 게바라
31 헤밍웨이
32 아바나 레스토랑 유람기
33 말레콘 비치
34 혼자 걷는 말레콘
35 프라도 거리에서 만난 예술가
자자 귀로라
36 사진 찍기
37 쿠바 인터내셔널 북 페어
38 시가 공장에 가다
39 그날 밤에 생긴 일
40 골동품 상점에서
41 아바나 트로피카나 쇼
42 안녕, 아바나
43 ‘여자들의 섬’으로
44 비바 이슬라 카사 데 아르테
45 서커스
46 여행, 빛의 터널 끝에서 유턴

에필로그_이슬라 무헤레스에서의 마지막 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멕시코시티를 다녀온 사람들이 말했다.
“녹색 폭스바겐 택시는 절대로 타면 안돼!”
뭐, 입을 모아 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억지로 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런, 택시란 택시는 거의 다 녹색 폭스바겐 택시다. 멕시코시티의 거리마다 온통 녹색 폭스바겐 택시의 물결인 것이다.
다이스케에게 그럼 폭스바겐이 아닌 다른 녹색 택시는 어떠냐고 물었더니 “글쎄, 되도록 녹색은 타지 마. 다른 색 택시를 타라고, 주황색이랑 흰색 택시가 있거든. 그걸 타. 그건 비교적 안전해”라고 말했다.
택시를 색깔 보고 골라 타야 하다니.
- p42~43(07. 녹색 폭스바겐 택시 중에서)

시장은 언제나 반갑다. 재래시장에 가면 그곳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어떻게 일상을 즐기며 사는지 알 수 있다. ……그중에서 유난히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피냐타’였다. ……말린 과일, 각종 사탕,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속을 채운 피냐타의 모양은 매우 다양하다. 미키마우스, 신데렐라, 스파이더맨, 스폰지 밥부터 인크리더블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는 모두 다 있다. 그것을 천장에 매달고 눈을 가린 아이를 빙글빙글 돌린 후 그에게 막대기를 쥐어준다. 그리고 아이는 막대기로 항아리를 찾아 때린다. 그러면 그것이 깨지면서 아이들은 사탕과 장난감 세례를 받는 것이다.
이 피냐타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생일날에도 절대로 빠지는 법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멕시코의 시장에는 1년 내내 토실토실한 피냐타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재래시장에 걸려 있는 만화 주인공만큼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또 있을까?
- p55~56(11. 피냐타 중에서)

아바나의 말레콘을 걸었다.
낚시하는 사람, 키스하는 연인, 방파제에 반쯤 누워 카리브 해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부부와 아이들. 바다를 향해 앉아 있는 수많은 아바나의 시민.
우리도 방파제에 앉아 잠시 쉰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다를 향해 앉아 그것이 하늘과 만나는 선을 바라본다. 뜨거운 태양을 바람이 식혀준다.
등 뒤로는 열주를 세운 식민지 시대의 저택들이 6.4킬로미터에 걸쳐 늘어서 있다. 낡은 그 건물들은 허리케인이라도 오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도로시의 집마냥 날아가 버릴 것만 같다.
물을 바라보며 사는 이곳 사람들은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을까? 어떤 미래를 그리며 살고 있을까?
- p163~164(33. 말레콘 비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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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우일 가족의 상상초월! 일상탈출기

- 이번에는 태평양 건너 멕시코&쿠바로 Go Go~

"올 휴가는 동남아에서 럭셔리한 휴양을?“, ”에펠탑의 불빛이 비치는 상젤리제 거리에서 우아한 파리지엔이 될거야.“, ”올해 뉴요커들은 어떤 옷을 입을까? 이번엔 뉴욕의 트렌드를 확실히 익혀와야지!“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목적은 가지각색이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생각 없이 휴양을 즐기러 떠나는 사람, 지금보다 좀더 넓은 세계를 공부하고 구경하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는 사람,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찾겠다며 어느 날 훌쩍 여행을 떠나는 사람, 마음의 상처를 여행으로 치유하기 위해 떠나는 사람…….

만화가 이우일은 왜, 무슨 목적으로 신세계로의 일상탈출을 꿈꿨을까? 헌 책방 마니아인 그는 파리의 어느 헌 책방에서 복면 쓴 프로레슬러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책 한 권에 필이 꽂혀 머릿속 한구석에 ‘멕시코’라는 세 단어를 깊이 각인시켰다. 또 음악광이기도 한 그는 오래전에 본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서 흐르던 아프로 쿠반의 선율을 내내 잊지 못했다. 그렇게 그는 프로레슬링의 나라 멕시코와 아프로 쿠반의 나라 쿠바 여행을 계획했다. 보통의 아내라면 뜯어 말렸을 지극히 낭만적이고 지극히 즉흥적인 이 여행 계획에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그리고 그들의 딸 은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온몸으로 느끼는 모든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세 가족, 그들이 보는 멕시코&쿠바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올 휴가 색다른 여행을 꿈꾸는 이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오는 현란한 색감의 그림과 사진을 통해 이우일식 멕시코&쿠바 여행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불허 무법천지 그러나 장난감 천국, 멕시코

- 거리 곳곳마다 음악과 춤이 넘실거리는 환상의 섬, 쿠바

이우일 가족의 여행법은 여느 여행자들과는 다르다. 그와 그의 가족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관광 명소를 찾아다니는 심심한 여행을 절대 하지 않는다.

길거리 아무데서나 칼을 들이대는 무법천지 멕시코에서도 그들은 안전한 여행자의 거리 대신 멕시코인들의 일상 속을 활개한다. 아스텍 문화 유적을 구경하는 대신 시장을 돌아다니며 워리 달, 피냐타, 사랑의 묘약과 같은 유치찬란한 장난감을 발견하고 좋아하며, 배고픔도 잊은 채 헌 책방을 뒤지기도 한다.

그리고 쿠바에서는 현존하는 사회주의 사상의 발자취가 아니라 쿠바가 품은 낭만, 음악과 춤을 만끽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이우일과 그의 가족은 길거리를 걷다 무작정 들려오는 아프로 쿠반 음악 소리에 이끌려 허물어질 듯한 작은 가게 안에서 반나절을 보내기도 하고, 형편없는 레스토랑에서 이름 없는 악사의 음반도 좋아라 하며 사기도 한다. 또 거리의 예술가 ‘자자 귀로라’를 만나 선뜻 그의 작품을 사기도 한다. 물론 일반 여행객들이 구입하는 형형색색의 현란한 그림이 아니라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판화 작품을 말이다.

여행지를 정할 때도 남들이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선택하고,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비범함을 지닌 이우일, 아스텍 문명을 찾아 떠나는 멕시코 문화 기행이나 체 게바라, 카스트로의 발자취를 따라다니는 쿠바 여행에 식상한 사람들은 이우일과 그의 가족의 범상치 않은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다른 여행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멕시코&쿠바의 색다른 모습과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여행을 안 한다. 수학여행, 졸업여행, 신혼여행…… 이런 여행도 안 했다. 나는 누구의 여행담도 듣지 않는다. 슬라이드 쇼도 안 본다. 왜냐면 그들의 피로와 광기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기는 읽는다. 책은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이든 ‘느리게 대하기’를 즐긴다. 내가 사는, 생각하는 속도와 다르면 전혀 행복하지 않고 아늑하지 않다.

‘이 책도 내 방식대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야지’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완독을 하고야 말았다. 읽는 내내 ‘멕시코, 쿠바! 전생에 내가 거기서 살았나?’라고 느꼈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세상사 걱정거리를 말하면 그것을 다 가져가버린다는 상자 속 인형 ‘워리 달’이다. 오늘은 머릿속 복잡한 걱정거리를 이 인형에다 다 말해버리고 베개 밑에 넣고 자야지! - 화가 김점선

어느 날 갑자기 떠나고 싶을 때 지금 하고 있는 일상의 잡다한 일들을 멈추고 자유롭게 떠날 수 있을까? 과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우일의 여정은 비교적 성실하게 살고 있는 나에겐 엄청난 유혹이자 내 삶의 방식을 반성하고 뒤돌아보게 만든다.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어이~ 이봐, 그냥 두고 떠나자니까!”
- CF 감독 박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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