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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나를 비우는 시간

8주, 나를 비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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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24g | 153*224*30mm
ISBN13 9788974790370
ISBN10 897479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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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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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안희영
충북 청주 출생으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SR 지도자 훈련 과정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성인 학습 및 리더십 전공). 현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심신치유교육학 전공주임으로 재직 중이며 2005년부터 ‘한국 MBSR 연구소(http://cafe.daum.net/mbsrkorea)’를 통해 MBSR, 스트레스, 명상, 리더십과 관련된 교육을 하고 있다. 미국 MBSR 본부인 마음챙김 센터(CFM)에서 국내 최초로 MBSR 지도자 인증을 받았으며 정신건강의학 클리닉, 학교, 기업, 명상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MBSR을 소개해왔다.

뉴욕 대학교에서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심신치유교육학회 회장,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운영위원, 대한통합의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정신과학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존 카밧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마음챙김에 근거한 심리치료』, 『현재 이 순간을 알기』, 『마음챙김과 정신건강』, 『자유로운 삶으로 이끄는 일상생활 명상』, 『스트레스와 건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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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물에 관해 단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기도 한다. 세상과 나를 중개하기 위해 반드시 언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언어 없이도 우리는 감각을 통해 세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새의 노랫소리, 아름다운 꽃의 향기,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또 우리는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안다. 의식적인 경험에 생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은 생각보다 더 크고 포괄적이다.--- p.32

삶과 생각에 대한 통제권을 점점 더 자동 조종 모드에 양도하면서 시간이 흐르면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습관은 습관적 생각을 촉발하고 습관적 생각은 더 많은 생각을 일으켜 결국에는 훨씬 더 많은 습관적 생각을 만들게 된다. 사소한 부정적 생각과 느낌이라도 우리의 감정을 확대시키는 일정한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뿌리 깊은 스트레스와 불안, 슬픔의 감정에 압도당하는 수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원하지 않는 생각과 느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에는 그것들의 힘이 이미 너무 커졌을 수도 있다. 친구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 슬퍼지고 안절부절못하게 될 수도 있다. (중략) 그러면 통제권을 상실한 것에 자책감을 느낀다. 이렇게 부정적인 악순환이 또 다시 시작된다.--- p.105

생각들은 아무런 두서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중략)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어른에게 이것저것 내미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우리 마음이 하는 일이란 이런 것, 즉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것(생각)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우리 자신이 결정함에도, 우리는 이런 선택 능력을 너무 자주 잊고 산다. 우리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생각이 곧 실재라고 믿는다. 또 우리 마음이 곧 우리 자신이라고 여긴다.--- p.121

생각 비우기나 마음 통제는 명상의 훌륭한 ‘부산물’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로 명상의 ‘목적’은 아니다. 만약 명상을 하는 목적이 마음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라면 당신은 매우 힘센 상대와 어려운 시합을 벌여야만 할 것이다. 마음챙김은 우리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작동하는 패턴을 현미경처럼 드러내 보여준다. 그리고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게 되면 생각이 방황하기 시작할 때 그를 관찰할 수 있다. (중략)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알아차림이라는 더 큰 공간 속에 부드럽게 담아 안아 그저 관찰하는 것만으로 생각의 힘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생각은 거짓말처럼 녹아 없어지고 미친 듯 날뛰던 마음은 고요해진다. 이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일어나는 생각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도록 내버려두었기 때문이다.--- pp.167-168

받아들임은 잠시 멈추는 시간, 그 상태에서 있는 그대로 두고서 더 분명하게 보는 시간이다. 받아들임은 우리가 경솔하게 반사적 반응을 취하지 않도록 여유를 준다. 받아들임은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온전히 자각하게 한다. 어려움에 동반한 모든 고통스러운 느낌을 자각하면서 우리는 그 어려움에 가장 현명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받아들임은 우리가 반응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벌어준다. 그리고 종종 우리는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우리가 가장 현명하게 반응하는 방식임을 알게 된다.--- p.211

한 그룹의 노인들에게 병실 안의 식물에 물을 주고 충분한 영양과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말해주었다. 또 다른 그룹의 노인들에게는 간호사들이 대신 할 것이니 병실 안의 식물에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두 그룹의 노인들의 행복감을 조사한 결과 연구자들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식물을 가꾸라고 한 노인 그룹의 행복감과 건강 수준이 다른 그룹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것이다. 그들은 수명도 더 길었다. 살아 있는 다른 생명을 돌보는 행위만으로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p.229

사람들이 이처럼 불특정한 방식으로, 즉 사건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방식으로 기억을 떠올릴수록 과거를 놓아버리는 데 더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의 삶에서 잘못되어가는 일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중략) 2007년에 리처드 브라이언트는, 과거 화재 진화 작업에 참여한 사건에 대해 불특정 유형의 기억을 보이는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 중 목격한 참상에 더 쉽게 정신적 외상을 입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240

우리는 종종 자기 생각이나 느낌에는 잘 공감하지 않는다. 대신 그것을 나약함의 표지로 치부하며 억압하려고 한다. (중략) 무시보다는 경청과 이해가 필요하다. 왜 그런 생각이나 느낌이 생겨나는지에 대한 우리 자신의 공감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를 돌보는 일과 비슷하다.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도 계속 아기가 울 때는, 그저 따뜻한 연민의 마음으로 아기를 품에 안는 수밖에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다만 함께 ‘있어줄’ 뿐이다.--- p.254

동기가 행동을 따라온다. 행동을 먼저 취하면 동기는 저절로 생겨난다.
---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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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원하는가? 이 책에 실린 매우 실용적인 방법을 강력 추천한다. 마크 윌리엄스 교수와 대니 펜맨 박사가 힘을 모아 일상의 장벽과 혼란을 넘어설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비결을 소개한다.”
대니얼 골먼 (『EQ 감성지능』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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