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여자의 인생 성공 전략이다!”
80만 독자가 선택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작가의 여자 인생 결정판!
여성 자기계발 분야에 숨어 있던 80만 독자를 이끌어내며 서점가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던 베스트셀러 작가 남인숙이 이번에는 3, 40대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 조건인 ‘결혼’이란 화두를 가지고 여성 처세의 문을 두드린다. 실용적 사고의 확산과 경제 불황이 겹치면서 결혼을 고려하는 여성들도 크게 늘었으나, 아직까지는 부부 중심의 결혼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한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기혼 여성이 전체 20퍼센트도 되지 않을 정도로 불행하게만 느껴지는 결혼의 근본적 문제는 무엇일까?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 아닌,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삶의 날개’로 만들 수는 없을까?
현재 성공적인 커리어와 함께 자타공인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결혼 12년차 《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의 저자 남인숙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진학이나 취업 등 저마다의 스펙을 만들어가고 있음에도, 정작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결혼에 있어서는 준비가 부족했다는 데 문제를 제기한다. 근본적으로 불행한 결혼생활은 결혼에 대한 몰이해와 그에 따른 잘못된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평생의 절대아군이자 사회적 성공까지 모두 품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결혼!
미리 준비하여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또 다른 돌파구를 마련하라!
그동안 우리나라 여성들은 너무나 무방비한 상태에서 수동적으로 결혼을 받아들여 왔다. 그러나 결혼은 삶의 능동적 개념이다. 결혼이라는 낯선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아의 준비과정이 필요하며, 결혼으로 인해 맞이하게 될 모든 것들을 수용할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남편으로 맞이할 남자를 비롯하여 결혼으로 맺어질 사람들에 대한 냉정한 이해와 해법을 갖고 출발한다면, 결혼은 평생의 절대아군은 물론 사회적 성공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10여 년의 결혼생활을 통해 수많은 오해와 시행착오를 겪어온 저자 남인숙은 결혼에서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평생을 좌우할 결혼이란 중대한 문제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실제적 지침을 《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에서 풀어놓는다. 더 나아가 결혼을 성공적 삶을 이끌어내기 위한 또 하나의 발판으로 보고, 이를 기획하기 위한 철저하고 분석적인 전략을 선보인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모든 여자가 행복한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준비하는 여자에게만 결혼은 행복한 선택이다!”
결혼한 이래로 수많은 오해와 시행착오를 경험해온 저자는 결혼에 대한 무지가 주된 원인이었음을 깨닫고 변화를 시도하는 순간 자신이 꿈꾸던 결혼생활의 행복을 되찾았다고 이 책에서 말한다. 흔히들 결혼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감정적 연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결혼은 어느 이익집단 못지않은 각자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애정과 헌신이라는 겉모습을 띠고 있을 뿐, 직장과 마찬가지로 신입 때부터 자신의 역할을 찾고 그 영역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잘못된 결혼 제도로 인해 여성이 일방적으로 희생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버리자. 결혼만 하면 무조건 행복해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나,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모두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결혼은 새로운 직장생활의 시작이다!
성공적 결혼생활을 위해 먼저 기획력, 영업력, 정치력을 갖추어라!
결혼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가정은 엄연한 ‘조직’이다. 사랑 하나로 상대방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게 되는 건 연애할 때나 가능한 일이다. 사랑하고 사랑받되 남편과 다른 가족들에게 당당히 조직원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더 나아가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결혼을 원한다면, 먼저 결혼을 새로운 직장생활의 시작으로 받아들이라고 저자 남인숙은 조언한다.
직장에서는 누구나 자기가 조직에 기여하는 한 부분을 맡고 그것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 아무리 신입 말단이어도 범위만 다를 뿐 자신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 있다. 마찬가지로 결혼으로 맺어진 조직에 들어가고 나서도 재빨리 자신의 역할을 포지셔닝하고 그 영역 안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져야 한다. 그 어떤 일이라도 기꺼이 하겠다는 각오로 나서면 회사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도 손쉽게 익힐 수 있듯이, 결혼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성공적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자얽이 할 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획력, 자신이 하는 일을 끊임없이 알리는 영업력, 그리고 집 안에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섭외할 정치력을 갖추어야 한다.
새로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결혼을 꿈꾸다!
20대 여성들의 멘토이자 결혼 선배인 남인숙이 전하는 한국형 결혼생활백서
그 외에도 결혼할 남자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결혼에 임하는 자세, 남편 사용법, 고부간의 갈등 해소법, 결혼생활을 잘하는 자신만의 비법 등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다가갈 결혼의 진실과 해결책, 그리고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이 책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막연할 수밖에 없는 결혼에 대해 미혼 여성들이 미리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제적 지침을 담고 있다.
결혼은 마음의 안식처이자 삶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등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몇 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결혼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누리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후회 없는 결혼을 영위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결혼은 환상도 현실도 아니다. 그저 최선을 다해야 할 삶의 중요한 과정일 뿐이다.
저자와의 인터뷰
“이제 결혼은 새로운 직장생활의 시작이다!”
성공적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그와의 미래를 설계하라!
결혼도 직장처럼 자신이 할 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획력’, 자신이 하는 일을 끊임없이 알리는 ‘영업력’, 집 안에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섭외할 ‘정치력’이 필요하다!
Q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된 계기는?
A ‘결혼’에 대한 꿈과 환상, 그리고 두려움을 가진 여성들이 많다. ‘결혼’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결혼은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고 모종의 계획을 세우며 경영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관계 맺기의 일부분일 뿐이다. 나는 이 책에서 결혼이라는 환상이 아닌,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현실적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Q 결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A 자존감이 필수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여자는 결혼을 해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 결혼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Q 결혼할 남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A 같은 길을 걷는 여행객은 잠깐의 길동무는 될 수 있어도 동지가 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지 않으면 부부라는 인생의 동지가 될 수 없다. 결혼할 남자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하자.
Q 결혼생활을 잘하기 위한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
A 사랑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결혼한 순간부터 극복해야 할 일들에 얽매이다 보면 아무리 열렬하고 뜨거운 사랑도 희석되기 마련! 결혼생활을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에게 비결을 물으면 누구나 두 단어를 외칠 것이다. 바로 인내심과 연기력이다!
Q 남편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A 책 속에서도 남편은 TV 리모컨을 사용하는 것보다 간편하다고 했는데, 남편 사용법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남자는 어린아이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라!”
Q 섹스가 꼭 필요할까?
A 단적으로 말해 결혼하고 나면 섹스가 사랑이다. 부부관계는 일종의 교감이자 대화이기 때문에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준다. 결혼할 남자이기 때문에 섹스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섹스한다는 말이 맞다. 자보지 않은 남자와는 결혼하지 마라.
Q 부부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는데 나의 본모습(?)을 보여줘도 될까?
A 절대로 가면을 벗어서는 안 된다. 가장 나쁜 모습만은 숨기라는 뜻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자신의 진짜 나쁜 본성은 보이지 않고 잘살고 있다. 어떤 가면은 무덤까지 가져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정도의 인내심도 없으면 그냥 혼자 사는 게 낫다. 그가 가진 여성의 환상을 지키는 것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지름길이 아닐까.
Q 결혼을 앞둔 신부들에게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제일 두렵다!
A 돈 많은 고아가 이상형인 한국 여성들은 같은 여성이면서도 화성에서 온 남편보다 시어머니를 훨씬 이해하지 못한다. 시어머니를 ‘같은 금성에서 온 여자’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화의 씨앗이다. 차라리 자신을 신입사원, 시어머니를 직장상사로 받아들여라.
Q 결혼 12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주부로서 한마디 한다면?
A 결혼은 새로운 직장생활의 시작이다. 신입 때부터 자신의 역할을 포지셔닝하고 그 영역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것은 곤란하다. 직장에서처럼 자신이 할 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획력, 자신이 하는 일을 끊임없이 알리는 영업력, 그리고 집 안에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섭외할 정치력을 발휘해야만 성공적 결혼생활을 이끌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