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아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뒤 10년간 유통회사에서 일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뒤늦게 들어섰다. 지금까지 10년간 인문, 자기계발, 경제ㆍ경영ㆍ마케팅, 가정ㆍ생활, 인테리어, 건강에 관한 도서를 70권 이상 번역했으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가의 문학 작품을 연속으로 번역하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사랑하며 숨 가쁜 발췌 번역을 즐긴다. 낭만 결핍 중년 남자, 질풍노도 중2 아들과 함께 열심히 성장하는 중. 대표 역서로 『오스만 제국』, 『도쿄의 서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경제학』,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이 있다.
이메일 kanoh4u@gmail.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pgjoice
김지윤
우연히 알게 된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 이제는 매일 번역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철학서, 심리학서, 정신의학서 등 인문학 서적을 두루 옮긴다. 원문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번역을 추구하면서도 저자의 그림에 지나치게 색을 덧입히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방인-세계의 변방을 여행하다』,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 여유롭고 느긋한 엄마』,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 『여자아이는 정말 핑크를 좋아할까』, 『민감한 나로 사는 법』,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애착은 어떻게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가』,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 수업』, 『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등이 있다.
인스타 @hakoching
블로그 blog.naver.com/yeyejapan
유튜브 해밀티비
김희정
글 쓰는 번역가. 언어와 언어 사이를 노닐며 오래도록 글을 읽고 쓰고 옮기고 싶은 활자 중독자다. 대학 졸업 후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다가 나의 하루가 조금 더 좋아지는 일을 찾고 싶어 과감히 퇴사하고 자유기고가로 전향했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중국어와의 기나긴 인연으로 현재 출판 및 영상 등 중국 문화를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친애하는 아르키메데스』, 『진혼』(재번역),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등이 있으며 공저로 『칼럼니스트로 먹고살기』를 썼다.
이메일 writer_ja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riter_jay
조민경
취미로 시작한 일본어가 일상이 된 일본어 번역가. 출판 번역으로 시작하여 산업 번역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다양한 분야의 서적 등을 통해 독자와 만나는 것이 인생의 낙인 자타공인 집순이. 역서로는 『리듬 식사 다이어트』, 『맛있는 산행기』, 『이윽고 사랑하는 비비 레인』 등이 있다.
이메일 minism902@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nism902
박소현
어느 날 문득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 취미를 직업으로 삼게 된 11년 차 일본 만화 번역가. 1,300권이 넘는 만화와 약간의 로맨스 소설을 번역했다. 만화, 애니, 음식, 커피, 홍차, 와인, 여행, 스포츠, 고양이…. 관심의 폭은 넓어도 깊이가 깊지 않아 전문가는 못 되지만, 각종 장르의 만화 번역에는 최적화되어 있다고 자부하는 준 오타쿠. 만화 같은 계기로 운명처럼 만화 번역의 길에 들어서서 만화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만화와 함께하는 삶을 이어가 만화 업계 최고령 번역가의 기록을 세우고 싶은 꿈을 간직하고 있다.
이메일 sopekoe@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sopek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