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욕망에 대하여
욕망에 대하여
욕망에 대하여
중고도서

욕망에 대하여

말렉 슈벨 저 | 동문선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8,000
중고판매가
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신지24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55g | 128*188*20mm
ISBN13 9788980381890
ISBN10 8980381891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신지24   평점0점
  •  특이사항 : 겉표지: 있음, 오염 없음.내지: 깨끗, 오염 낙서 없음.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 성적 욕망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치와 음란의 관계는 단순히 욕망에 대한 폴린적 접근 방식만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비록 현실상 위험이 불가피함에도불구하고 구조주의적인 만큼 헛되고 무용하며 기대하지 않은 형국을 낳는다. 음란이라는 양적인 문제라고 치부하는 것을 제외하고, 우리가 과연 사치는 음란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감히 공언할 수 있는가? 이제 이교도들의 어휘에서 향락이란 '풍성함' 때로는 처녀림이나 아름다운 식물, 또는 머리채의 풍성함을 지칭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보아야 할 터이다. 따라서 음란은 넉넉하고 넘쳐나는 상태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성서>>의 언어는 그것을 영혼에 알맞은 훈련에는 적합치 않은 부정적인 용어로 간주하고 있는 반면에, 랭보는 전체성으로서 그것을 추어올리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마술적, 음란'이라고 적고 있다. 사치는 거리두기의 미덕이라는 면에서는 음란과 대치된다. 반면 음란은 너무도 명확하게 융합이나 난잡성, 외설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음란함을 방탕함이나 부도덕함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 단어가 경멸의 의미를 품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그렇지만 그것에 대한 또다른 동의어가 있다. <신약 성서>에 등장하는 그리스어인 '사랑' 아가페가 그것이다.

아가페는 상징적으로 극도의 강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최후의 만찬 때 그리스도 최초의 제자들과 나누던 성체 의식을 의미한다. 그 다음으로 식사 자체의 형제애를, 마지막으로 연회의 넘쳐나는 풍성함을 지칭한다. 각 단계로 넘어가면서 아가페는 원래 소유하고 있던 위력의 한 부분씩을 잃어버렸다. 오늘날 식사를 하는 모든 속세의 사람들은 앞에 잘 차려진 식탁이 있는 한, 아가페라는 용어의 옛적 어원을 찾으려는 아무런 노력 없이 그가 참여하는 아가페들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미덕은 육체의 세계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킬 수 없는 것이다. 사치와 음란 - 뿐만 아니라 음란과 성적인 감각 - 은 항상 같은 짝을 이룬다. 그러나 다시 한번 식탁의 은유를 끌어들임으로써 우리는 사치를 고도의 미식과 연결시켜 볼 수 있다. 반면 음란은 보다 저속한 것으로, 특히 캄캄한 저녁의 분위기, 포장마차나 알코올 음료, 섹스 등에 관련되어 있다.
--- pp133~13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