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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무기들

개념무기들

: 들뢰즈 실천철학의 행동학

아우또노미아총서-7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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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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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2521
ISBN10 896195252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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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들뢰즈(와 과타리)에 의해 세공된 개념무기들을 제국 시대에 등장한 다중의 집합적 뇌의 창조적 부품으로 전환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급격하게 방향을 상실하면서 주도력을 잃고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낡은 제국질서에 맞서 특이한 차이들의 생산적 역량을 불러내면서도, 그것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블랙홀로 빠져들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질서를 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 p.31~32, 「1장 서론」 중에서

영화 산업이 보여 주듯이 비물질노동은 기억, 회상, 꿈 등을 노동의 객체로 삼는다. 시간이 척도로서 부과된다는 의미에서 물질노동에 시간이 외재적이라면 비물질노동에 시간은 내재한다. 비물질노동을 통해 삶은 직접적으로 변형된다.
--- p.94, 「3장 시간 : 시간의 세 차원과 두 가지 시간성」 중에서

맑스는 개념의 창조자 즉 개념적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사상이 사회주의로 수렴되고 호명되면서 대중의 착용만을 기다리고 있는 이미 만들어진 기성복처럼 간주될 때 그것은 이데올로기로 된다. 그래서 들뢰즈는 “개념들은 천상의 실체처럼, 이미 다 만들어진 채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개념들에게 천상이란 없다. 그것들은 고안되고 만들어지거나 혹은 창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p.107~108, 「4장 정동 : 정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중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은 국가의 주체이며, 대중은 미디어의 주체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노동자는 생산의 집중점인 공장의 주체이고, 시민은 시장에 의해 매개되는 도시의 주체이다. 국가, 미디어, 공장, 시장과 같은 자본의 장치들은 이처럼 각각 자신의 주체들을 통해서 영위되고 또 재생산된다.
--- p.142, 「5장 주체 : 탈주체적 주체되기의 형상들」 중에서

맑스나 들뢰즈, 그리고 네그리의 사유에서 역설을 식별하는 것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다. 역능(puissance)은 이중흐름이며 역설적인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현실 속에 민중은 없다. 만약 그것이 현실적이라면 그것은 동일자로 된 민중이며 주권의 몸체로서, 자본의 마디로서 기능하는 민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스는 프롤레타리아트의 발명에 대해, 그리고 들뢰즈는 민중의 발명에 대해 끊임없이 말한다.
--- p.253, 「6장 정치·1 : 역설의 존재론과 들뢰즈 정치학의 자장」 중에서

현실사회주의의 붕괴 및 정통 맑스주의의 퇴조 속에서 혁명적 사유의 재구축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들뢰즈는 맑스주의와 어떤 관계에 있을까? 들뢰즈 자신은 ‘정통적 맑스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자신을 ‘맑스주의자’로 자처하는 양면적 태도를 취했다.
--- p.285, 「7장 정치·2 : 소수정치와 삶정치」 중에서

음악은 횡단선이 소멸의 선으로 바뀔 위험을 무릅쓰면서,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면서 다시 태어나기를 향해 도주하는 운동인데, 본질적으로 영토적인 성격의 리토르넬로가 그러한 생성적 음악에 고유한 내용의 블록을 제공함으로써 탈영토적 리토르넬로가, 그리고 리듬이 탄생한다.
--- p.363, 「8장 속도 : 감속과 가속 너머」 중에서

들뢰즈의 실천철학은 이러한 덧코드화의 추상기계들을 절단하면서 탈영토화의 양자들, 연결접속들, 가속들을 방출하여 단절선과 도주선을 그리는 실제적 추상기계로 나타난다. 그는 예수, 레닌, 예언자 등을 추상기계로 보면서 예수-추상기계, 예언자-추상기계, 레닌-추상기계라고 말했는데 이제 우리는 들뢰즈의 실천철학을 또 하나의 탈영토적 추상기계로, 들뢰즈-추상기계로 부르지 않을 수 없다.
--- p.412, 「9장 결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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